2006년부터 10년간 대전지역의 노후 주택단지 재건축과 주거환경 정비 지역 등을 담은 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 확정돼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대전시는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도시 및 주거환경
내년 3월부터 대전시민의 발이 될 도시철도가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간다.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는 13일부터 연말까지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에 이르는 1호선 1단계 구간에 4량씩 7편성 총 28량을 투입, 본선 시운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월 17일 첫 예비주행시험에 착수한 지 3개월여 만이며 본선 시운전과 함께 오는 7월까지는 예비주행시험을 병행키
= 대전여민회 등 대전지역 14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성매매 없는 사회만들기 대전연대'(이하 대전연대)는 11일 최근 성매수 경찰의 인사조치 경감 처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공무원들의 범법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촉구했다.대전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소청심사위원회가 성매수 사건으로 해임된 경찰을 정직 3개월로 경감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전 시립한가족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치매노인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시립병원 1곳이 빠르면 2006년 하반기 개원한다.대전시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에 대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및 정신적 고통 등을 줄여 주기 위해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1곳을 추가로 건립키로 했다.시는 새로운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건립 비용으로
대전 중부경찰서는 11일 말다툼 도중 동료를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조모(44)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일 새벽 3시20분경 대전시 중구 은행동 대전 모 술집에서 동료 손모(40)씨와 시비가 일어 상호 폭행한 일로 이날 오후 3시경 손씨의 집에 찾아가 "치료비를 달라"며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손씨의 머리를
지난 10일 오후 3시50분경 대전시 서구 삼천동 A모(69·여)씨의 집 안방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딸(4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A씨가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한방병원 주차장
대전 동부경찰서는 11일 찜질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권모(23)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 모 찜질방에 들어가 손님으로 온 조모(19)군이 수면실에서 잠을 자는 틈을 이용, 옷장 열쇠와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360여만원 상당의 금
서산 AB지구 간척지 조성과 관련 피해를 입은 어민 중 매수 신청기한 내 계약금을 납부하지 못해 농지를 분양받지 못한 일부 어민들이 추가 농지 분양을 요구하고 나섰다.해당 어민 93명은 11일 충남도를 방문, "주민 대표가 농지 매각과 관련한 예약접수증을 일괄 소지하고 있다가 매수 신청기한(2003년 12월 3일) 이후 개별적으로 되돌려 주는 바람에 기한
국세청이 지난달 12일 음성·탈루소득자 270명에 대한 종합세무조사에 착수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에서 매춘을 강요하며 수억원을 탈루한 사채업자가 적발됐다.국세청에 따르면, 대전에서 사채업을 하는 L모(50)씨는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전모양에게 6000만원을 빌려준 뒤 전양이 이를 갚지 못하자 폭력배를 동원, '돈이 없으면 몸을 팔아서라도
= 충남지방경찰청은 11일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천안지역에 '안전도시 프로그램'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천안지역에서 살인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해결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방청 산하 광역수사대 지대(地隊) 설치 등 특별처방을 마련했다. 경찰은 광역수사대 1개 반 5명 내외의 인원을 상주시켜 강
충청지역에서 허위 과대광고를 하며 건강보조제 등을 판매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대전, 충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항암, 당뇨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 판매한 4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대전식약청은 스피루리나 등 건강식품을 당뇨병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한 업체 16곳
대전지방노동청 대전동부센터는 올 들어 458명의 청소년이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 이어 5∼6월 중 380명을 추가 선발해 연수시킬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직장체험 프로그램은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선택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직장에 쉽게 적응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직장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건강식품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시중에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강식품 원산지표시 일제조사를 벌여 건강식품 등에 사용되는 약재류를 허위표시해 유통시킨 판매업자 10명을 적발, 8명은 형사입건하고 2명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했다.적발사례를 보면 충남 금산군 금성면의 D사는 아르헨티나산 녹각을 러시아산으로 속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 대하여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관리 시스템'(GMS)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이 프로그램의 설치 및 이용법에 대한 교육을 이달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GMS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에서 자재관리,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유통관리 전산화를 표준화하도록 돕는 전산시스템으로, 식약청이 지난해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1일 지난 3월부터 판매한 농촌사랑예금 가입액이 두달 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이 기간 하루 평균 16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가입고객수는 1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농촌사랑예금은 예금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이 통장은 예금가입시 농촌사랑운동에 참여했
대전지방국세청이 열린 세정 구현의 일환으로 대전 및 충남·북 경제·납세자단체 대표 51명으로 구성한 '열린 세정 추진협의회'가 11일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됐다.추진협의회는 납세자의 의견을 세정에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민·관협의로 운영하기 위해 김주일 대전상의 회장과 김보현 대전국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위원으로 납세현장 실수요자인 대전 및
최근 대전 중구 원도심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시장이 대덕테크노밸리 분양물량에 묻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주택수요자들의 지역적 편차는 물론 당초 고층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예상 밖의 저조한 계약률로 나타나고 있다.중구 은행동에 공급하는 신명종합건설의 스카이홈 역시 둔산동에서 모델하우스
'LG25'에서 'GS25'로의 편의점 상호 변경과 관련 일부 가맹점주들이 반발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GS리테일(구 LG유통)은 이달 초부터 LG25의 상호를 GS25로 바꾸고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하지만 일부 가맹점주들이 브랜드 교체는 계약 위반이라며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고 위약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금강유역환경청은 무허가 업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 8개소 등 환경법령 위반업체 13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환경청은 최근 공장의 신·증설이 활발한 충남 천안·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나머지 업소는 천안·아산시에 사용중지와 폐쇄조치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환경청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