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대덕 R&D(연구개발)특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연계한 충청권 초광역 경제권을 중심으로 전국 6대 지역경제권이 새롭게 구축될 전망이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발간한 '동북아시대의 한반도 공간 구상과 균형발전 전략' 자료를 통해 '수도권 일극 중심 구조'를 역동적인 '개방형 다극 혁신 구조'로 재편해 국력 증진을 극대
옛 도공(陶工)들이 도자기를 굽던 방법인 전통 장작가마를 고집하며 분청사기와 도자조형, 항아리 등을 만들고 있는 예술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청원군 오창면 성산리 500여평의 작업장 겸 전시장에서 창작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이무아(43·www.emooar.com)씨. 자연에 묻혀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이씨는 "전통 장작가마의 경우 가스나 석유가마에 비해 오랫
'향수'의 작가인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지용문학축제가 13일부터 3일간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다.옥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3일 오후 5시 옥천관성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 낭송, 문학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옥천지역을 문학의 향기에 깊게 빠져들게 한다.첫날 행사는 지용청소년문학상 시상식에 이어 옥천 팝오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일대의 자전거도로를 포장한 투스콘 색깔 선정이 잘못된 데다 퇴색해 도시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청주 분평지구는 지난 97년 대한주택공사 충북지사가 택지개발을 하면서 청주시의 자전거도로 확대 시책에 따라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 자전거도로를 녹색 투스콘으로 포장했다.하지만 청주시내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적색 투스콘으로 포장된 것과 달
▲제6회 청풍명월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28~3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외 지정장소에서 개최. 28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막식 및 초청공연을 개최.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등 8개 장르에 걸쳐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침. 특별행사로는 청소년을 위한 교사열린음악회, 청소년문화축전, 충북교사미전, 충북청소년예술제 등을 마련.문의 04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13일까지 연극공간 문. 보통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감동있게 그린 서민극. 연출 문길곤, 출연 이승부 길창규 김영갑 이계택 방근성. 문의 043-255-7774▲ing 페스티벌=6월 12일까지 씨어터 제이. 청주지역 공연예술전문극장인 씨어터 제이가 주최하는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극 축제로 국내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출가
대전참여자치 시민연대는 아동 사회복지대책과 관련,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동의 사회적 보호와 공공 부문 일자리 확충을 위한 대전시민연대' 결성을 제안했다.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25개의 국공립 보육시설의 증설과 33개의 초등병설유치원 확대 및 120개의 방과 후 아동센터 신설을 촉구했다.이들은 "우리나라의 보육비 재정부담률이 OECD 평균의 절반
배재대가 산업자원부 주관 '공통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3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배재대 나노고분자재료공학과는 산자부 주관의 '공통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사임당화장품과 공동으로 '유·무기 혼성 자외선 차단제 개발 및 사업화'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이에 따라 나노고분자재료공학과는 2007년 4월까지 2년간 국고 3억원을 지원받아 이미 세계 최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은 박제된 대형 수컷 불곰 1마리를 최근 공개하고, 1층 공룡홀 입구에 전시했다.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이 곰은 중국 북동부지역에 서식하던 것으로 몸길이 2.9m에 살아 있을 당시 몸무게는 460㎏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박물관측은 "불곰은 곰 종류 가운데 가장 무겁고 거대한 종으로 보통 몸길이 1.9∼2.8m에 꼬리 7∼8
▲소장품전 : 마중 UngnoleeMuseum =9월 2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작품세계를 시대별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추상작품과 군상, 문자추상 등 7점 전시.문의 042-602-3212 ▲르네상스 특별전 =9월 25일까지 아주미술관.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로 루이지벨리니 미술관 소장품 122
대전시 동구 판암동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업소(이하 사업소) 앞에 신호등이 없어 이곳을 출입하는 공사·견학차량들이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대전∼옥천간 왕복 4차선 도로를 통해 하루 평균 200여대의 차량이 사업소를 출입하고 있으나 대전방향으로 좌회전이 안 되기 때문이다. 사업소를 출입하는 버스, 트럭 등 대형 차량들이 대전방향으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최근 대학생들의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인 '농활'이 첨단화되고 있다.충남대 전기정보통신공학부 차세대 이동통신 및 서비스인력 양성사업단은 14일 충남 금산군 복수면 용진분교로 '로봇 만들기 농활'을 떠난다.충남대 로봇 동아리인 '데카트론'이 참여하는 이번 IT농활은 용진분교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교육 자료를 통해 로봇의 이론과 제작을 교
대전시는 전염병 발생 직후 신속하게 확산을 방지하는 전염병관리 3R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3R은 실시간 감시(Real-time surveillance), 신속 개입(Rapid intervention), 즉각 대처 확산방지(Responsive risk communication)를 말한다.분야별 추진전략을 보면 실시간 감시의 경우 시와 자치
재원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대형 시책사업에 기금을 활용한 융자사업이 추진된다.이에 따라 추진계획만 세워 별다른 진척 없이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광역·간설도로망 구축사업 등이 숨통을 트게 됐다.대전시는 통합기금의 여유자금을 대형사업에 융자해 줄 수 있는 기금관리기본조례 시행규칙이 지난해 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융자규모는 2
제1회 자치단체 부단체장 혁신토론회가 13일 유성호텔에서 '성공적인 지방행정혁신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교 행자부 장관과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차의환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실장, 전국 자치단체 부단체장 250명,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오 장관의 특강과 정부의 지방행정
오광록 대전시교육감과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신뢰와 존경이 살아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는 데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오광록 시 교육감은 "스승은 제자를 사랑하고 제자는 스승을 공경하며 학부모는 교사를 신뢰하고 존경하는 미풍양속은 이어져야 한다"면서 "국민이 교육으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읽고 교육을 통
=대전시는 정부가 입법 예고한 '대덕 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상의 특구 지정 요건이 당초보다 상당 부분 완화된 것과 관련, 강력 대응키로 했다.시는 우선 오는 17일 오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덕 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공청회에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기로 했다.시는
대덕 R&D특구 성공의 중요 열쇠인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자회사 설립과 관련, 기획예산처가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1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덕단지 12개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임주환 전자통신연구원장은 "대덕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시리즈 V'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세계 정상 피아니스트 크리스티나 오티즈가 협연하는 대전시립교향학단의 정기연주회. 함신익 지휘로 바레즈 '튜닝', 로보스 '피아노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등을 연주. 입장권 3·2·1만원, 5000원. 문의 042-610-2266▲DCMA 2005 현대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