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입주업체의 법인세할 주민세가 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아산시가 기업입주로 인한 재정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에 대한 주민세 자진납부 결과 1000여개 기업에서 총 440억원의 주민세를 납부했다.이는 지난해 260억원보다 180억원(69%) 증가한 금액으로 아산시 재정에 효자 노릇을 한 것이다.특히 삼성
연기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조치원읍 청사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조치원읍 청사는 지난 58년 연기군청의 공용건축물로 206평을 신축하고 77년 건물 후면에 사무실과 창고 등 144평을 증축해 사용하던 중 84년 8월 연기군청이 현 청사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조치원읍 청사로 활용돼 왔다.45년을 사용하면서 건물이 협소
근무하던 회사의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 정보도용 및 업무를 방해한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근무하던 회사의 업무용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 삭제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전 해외영업과장 이모(39)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송모(36)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
대통령기 자유수호 웅변대회 충주지역 예선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충주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이 참가, 자유의 소중함과 자유수호를 주제로 열띤 주장을 펼쳤다.이날 대회 결과 초·중·고 6명씩 모두 1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등부 최우수와 우수, 우등 등 3명에게는 충주시
제6회 청풍명월 단양청소년 효 한마음축제가 13일 오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인사 및 관내 초·중·고 학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단양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컴퓨터, 풋살 등 8개 분야에서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과 기량을 선보여 신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이날 우승팀에게
해외 취업 알선을 미끼로 수수료를 챙겨 달아났던 취업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대부분의 피해자가 경기불황으로 구직난을 겪고 있는 노동업계 종사자들로 경제적 약자인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더 컸다.대전 동부경찰서는 13일 위령회사를 차려 놓고 해외취업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로부터 알선 수수료를 받고 도주한 김모(48)씨 등 2명을 사기혐의로
제천시 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적 시설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모범 음식점 지정 신청을 오는 16일에서 28일까지 2주 동안 받는다.시 보건소는 모범 음식점 지정 신청을 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현지 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개업이나 양도양수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경매물품 우수 출하자에 대한 각종 우대시책이 추진된다. 충주시는 13일 농산물 생산자와 작목반 등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과류와 채소류 품목의 연중 출하실적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법인을 통해 매출실적 5000만원 이상, 고품질 출하자 등을 추천받아 농산물 우수 출하
비나폴로, 유판씨 등 의약품을 제조하는 ㈜유유 공장 기공식이 16일 제천시 왕암동 제천바이오밸리에서 열린다.이날 기공식을 갖는 ㈜유유는 내년 7월까지 2만평의 부지에 건축면적 4910평의 5층 건물을 신축하게 된다.이 회사는 1941년 순수민족자본으로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설립,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생산해 오면서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
㈜KT 단양지점은 13일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1리 마을주민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KT 단양지점 직원들과 마을주민,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교류에 합의를 하고 자매결연패를 교환했다. KT 단양지점은 이날 노후화된 마을회관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둔 13일 대전 성남초등학교 2학년 4반 특수학급에는 정선숙(28) 담임교사의 지도아래 윤기승, 이기쁨, 이성민 등 5명의 아이들이 모여 수업을 받고 있었다. 윤모군은 거동이 점점 불편해지는 진행성 근이양증을 앓아 하체가 불편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학습장애 등을 겪고 있다.정 교사는 아이들 중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도움이 필요한 윤군과
충주시가 최근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간 투자 유치 경쟁에 대응키 위해 기업 및 투자 유치 지원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조례안은 지방 이전 기업과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입지지원 확대와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 지방단체 및 민간의 투자 유치 노력 제고를 위한 포상금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기업의 투자
윤하용 단양경찰서장이 1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윤 서장은 취임 후 매월 우수 직원을 선정 포상하는 '이달의 으뜸경찰', 매월 지구대 우수팀을 선정 표창하는 '이달의 최우수팀', 경찰 직원가족의 생일을 파악해 축하편지 및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경찰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노력했다.또 윤 서장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일손
단양지역의 교육환경 및 의료시설이 미흡해 외지로 떠나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단양지역 학부모의 40% 이상이 자녀들을 교육시설과 여건이 좋은 제천, 충주, 청주로 학교를 보내고 있어 교육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실제로 지난 2월 단양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343명 중 타 시·도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제천 90명, 충주 1
15일은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무지한 중생에게 깨달음을 전파하고 자비 사상을 통해 현대인들에게까지 인간애와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는 부처.붓다의 말씀과 가르침인 불교는 동양정신 세계의 큰 축인 동시에 한·중·일 등 한자문화권 국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태종 전운덕 총무원장과 정치, 경제, 사회 등 현대사회 전
=㈜덕일엔지니어링이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송학 당곡천 수해복구공사(정암교)를 하면서 안전시설 도외시에 이어 환경시설까지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이 회사는 높은 다리 공사를 하면서 안전화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 안전 불감증에 이어 각종 환경 시설까지 외면해 물의를 빚고
진천소방파출소는 진천읍 교성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이은우(진천중 2년) 학생을 방문해 1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부친 이종수씨에 대해 간단한 건강 체크도 곁들여 고마움을 샀다.
괴산군 보건소는 제4회 식품안전의 날을 즈음해 괴산읍 장날인 13일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계속된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식품선택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팸플릿 1500여장을 나누어 줬다. 보건소는 또 주민에게 현미경과 약품을 이용, 일반인의 손바닥에 서식하고 있는 대장균의 모습을 직접 확인토록 하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진천군 상산초등학교가 졸업생들 사이에 모교 사랑의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상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한양대 윤현수(60회) 교수의 '인체의 신비와 세포의 세계'라는 강연과 12일 전자공학의 권위자인 서강대 이쾌희(49회) 교수의 '전자공학과 우리 생활과의 관계'라는 강연을 통해 선후배간의 우정을 함께
증평지역 농가주부모임은 연말 소외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이 자라나는 고구마 농장'을 운영키로 하고 13일 괴산읍 청안면 조천리 800여평의 밭을 일구기 시작했다.농가주부모임 증평군연합회 신동숙 회장 등 대부분 '현직 농사꾼'인 이들 회원 50여명은 농번기 자신들의 바쁜 영농일정마저 제쳐 놓은 채 이곳에 나와, 겉옷까지 적셔 오는 비지땀에도 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