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연초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통일그룹 산하 WTA사의 청주공항 내 헬기조립공장 유치가 좌초될 우려를 낳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원종 충북지사는 지난 1월 초 통일그룹 산하 WTA사의 주동민 사장 일행을 만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추진 중인 헬기조립공장의 청주공항 이전 등을 협의했다.당초 김포시 대곶면 땅값 및 공역문제 등으로 WTA측은 부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필요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BTL(공공서비스 임대) 사업 활용을 적극 고려키로 했다.장순흥 KAIST 기획처장은 13일 KAIST를 방문한 한덕수 경제부총리에게 "체육관과 학생회관 등 시설 인프라 개선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올해 BTL 사업으로 500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한 부총리는 이와 관련 "시설 인프
충북도 제3회 지방공무원 행정 9급 경쟁률이 50대 1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청년실업률이 극심한 지경에 이른데다,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현장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4명을 채용하는 행정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7288명이 응
=국회 과기정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 대덕 R&D특구법 시행령의 강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과기정위 간사인 홍창선 의원과 이종걸 의원은 "시행령 지정 조건 중에서 출연기관에 분원을 포함시킨다는 조항을 빼고, 대학을 세분화하는 것도 삭제해 시행령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특구
대전시 공무원 절반이상 꼽아 "단체장등 솔선수범해야" 40%관행을 중시하는 행정문화가 지방자치단체 혁신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며 성공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체장 및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3면13일 유성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혁신 토론회'에서 박상덕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은 "대전시 공무
국내 제조업 분야에 유치한 순수 외국계 자본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독일 '쇼트(Schott)'사 오창 공장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는 13일 외국인투자 실무위원회를 열고, 쇼트사 오창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도는 이날 산자부 외국인투자실무위에서 쇼트사 오창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재정경제부의 의결이
공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민원상담위원(이하 상담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오는 16일 공포될 이 조례안에 따르면, 시민봉사과에 민원안내 및 법률·세무·행정·노무·건축·기타 생활민원 등에 관하여 무료로 상담과 대서업무를 담당할 약간의 상담위원을 둘 수 있게 됐다. 이 업
보령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자치시정 구현을 위해 주민 불편 및 애로사항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시정 견문보고제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정 견문보고제를 연중 운영해 오고 있으나 참여가 부진함에 따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시정 견문보고제는 시 산하 전 직원이 평소 출
서천군 생활개선회는 13일 한산 건지산장에서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농촌사랑 고부사랑 나눔 큰 잔치를 개최했다. 서천 생활개선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화목한 고부관계로 소문난 송인회(80)·진영순(46)씨 고부, 이매희(80)·윤미순(40
농협 논산시지부는 12일 오전 11시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소재 샘골휴양농원에서 농촌사랑체험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류지홍 농협 논산시지부장은 "농촌사랑체험 주말농장은 관내 유관단체장들을 회원으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장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장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간
보령지역 야생화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야생화 동호회 회원전이 13일 오전 10시 대천문화원에서 지역 동호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보령야생화동호회 주관으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야생화 동호인 100여명이 그동안 정성들여 가꾸고 배양한 금낭화 등 작품 150여점과 노루귀 등 사진 50여점 등 모두 200여점이의 야생화가
육군항공학교는 13일 인근 초·중학교 학생 400여명을 초청, 부대를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일명 '블랙호크'라 불리는 UH-60헬기를 비롯하여 10여종의 다양한 헬기의 관람과 직접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유림과 한학자 400여명은 15일 계룡시에서 선조들의 사상과 학문·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대강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최근덕 성균관 관장과 나주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3년간을 시묘살이 했던 윤리연구원장 봉기종 선생을 비롯해 신사범 화연회 회장, 이우섭 선생 등 많은 한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제1부는 윤리연구원에서 전국의 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교실의 문을 열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화교실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월 2∼3차례 열리며 입국, 복조작, 분재작, 다륜대작, 화단국 등의 국화재배기술과 동·서양란 가꾸기, 취미분재 등 생활원예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또 실습 위주의 교육을 위해 개인별로 화분을 배정,
서천군은 도시디자인 및 기업 유치 업무를 전담할 외부 전문가를 지방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군은 개발과 보존의 조화로운 지역 공간을 조성해 아름다운 어메니티 서천을 만들 도시디자인 분야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기업 유치 분야에 업무 추진의 전문성과 기능성이 요구됨에 따라 내달 중 '나'급 도시디자인 및 '다'급
금산군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남이면 건천리 소재 자연휴양림 내 400㏊에 생태 숲을 2007년까지 조성한다.군은 2001년 고품질자원실태연구조사, 2004년 산림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태 숲 조성에 대한 기반을 마련한 후 자생식물의 체계적인 보전과 연구 및 휴식공간 등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현재 신선교와 생태탐방로
청양군은 원산지 미표시와 국산 농산물 위장 판매 등 유통질서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 조사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지역 할인매장과 편의점, 농·축협매장, 도매상, 양곡상, 건어물점,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의 이행 여부 ▲원산지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의 허위표시, 혼동우려 표시
당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군·읍면·농협 등 27개 기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는 매년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 일손부족을 덜기 위해 내달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3년 연속 행정서비스 분야 최우수 영예를 차지한 서산시가 보건 서비스 분야에서도 으뜸 기관임을 인정받았다.13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4년도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시상금을 받게 됐다.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2만여 가구
전교조와 교총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교육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개선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전교조 서산지회와 서산시교원총연합회는 13일 서령고등학교에서 지역 1500여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서산시 교육자대회 및 교직원체육대회를 갖고 교권 회복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교육 정상화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표출했다.이날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