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의회 의원 230여명은 오는 20, 21일 이틀간 레이크힐스 속리산 호텔에서 합동연찬회를 갖는다.연찬회에서는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해 충북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의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시·군간의 과열경쟁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충북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쪽
최근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직지 세계화를 주제로 열린 지역혁신토론회 참석자들은 충북도의 역할 부족을 집중 거론했다.지난 7년간 청주시의 직지관련 예산 가운데 도비는 겨우 5억원에 불과하며 올해도 1억 5000만원에 그쳤다는 주장 등이 그것이다.이와 함께 직지 세계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돼 일부는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그러나 답변에 나선 충북도
일제시대 때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납 수도관이 청주시내 상수도 누수관 교체 과정에서 발견돼 청주시가 실태 파악에 나섰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당구 우암동 상수도 누수관 교체 공사 도중 직경 2㎝가량의 납으로 된 수도관 20여m가 가정집으로 연결돼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교체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시는 1940년대 처음으로 청주시 우암동 주변 2
충북도민과 함께해 온 육군 제37사단이 오는 20일 창설 50주년을 맞는다. 37사단은 6·25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5년 5월 20일 강원도 양구에서 창설. 그해 6월 한반도 중심부이자 군사적 요충지인 충북으로 이동한 이후 50년 동안 향토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오면서 충북도민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37사단
청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류사 박물관 건립에 나선다.시는 18일 이달 말 착공되는 청주화장장에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의 과정을 담은 조형물과 문헌 등을 전시할 인류사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조만간 학술용역 업체를 선정해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류사박물관은 당초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요구사업 가운데 시립공원화 사업을 비롯한 인
충북도와 시민사회단체의 볼썽사나운 '힘겨루기'로 18일 열린 예정이던 지방분권 대토론회가 무산됐다. 단순히 발제자를 누구로 하느냐를 놓고 줄다리기를 해 오다 결국 파행으로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에서 충북도와 행사를 맡기로 했던 지방분권국민운동 충북본부(이하 지방분권국민운동) 모두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분권국민운동은 당초 충북도에서 500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후보 공천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충남도당은 지난 17일 임종린 도당위원장과 김용명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당에 공천권이 위임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기본 공천방침을 세웠다.임 위원장은 이날 '전략공천 배제와 당내 경선 원칙'을 내년 지방선거 공천 원칙
한나라당의 차기 대전,충남·북 위원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도당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중앙당을 대신해 기초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공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것으로 보여 공천 희망자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한나라당 충남도당은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시·도별로 이뤄지는 대의원 대회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충남도당은 다수 출마
오는 29일로 예정된 심대평 충남지사와 신당 추진세력 1000여명이 참여하는 산행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산행에 얼마나 많은 거물급 정치인사가 참여할 것인가, 충남 이외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할 것인가가 관심의 대상이다.이번 산행은 지난 12일 유성 홍인호텔 모임에서 처음으로 신당 지지세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격적인 신당의 외연 '확장'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성공을 위해 대전·오송·청주 등을 연계한 성장권역 관리계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와 함께 행정도시 성격과 지위를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의 보완 혹은 실체법의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행정도시 난개발 대책회의] 충남도 부동산 난개발 방지대책위원회가 18일 정부대전청사 내 행정도시추진대책위원회 대전사무
기록칩 반드시 신발 부착해야 경기중 뒷사람에게 방해 금물 몸상태 맞는 페이스조절 중요충청투데이 주최로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탄금잔디구장에서 첫 막을 올리는 고구려 새길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42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에티켓을 알아본다.◆코스별 순차출발=출발선의 혼잡을 피하기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1일 밤 10시55분에 방송되는 '나는 아담입니까, 이브입니까-10대들의 성 정체성 혼란'편을 통해서다. 프로그램이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6% 정도가 성 정체성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성전환 수술을 원하는 아이, 자신의 신체적인 성과는 반
오는 6월 10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김건모는 내달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 번째 기다림'이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김건모의 10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것은 물론 음악 전문기업 뮤직시티(www.muz.co.kr)와 포털 사이트 야후코리아(ww
'여자, 정혜'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한 김지수가 이번에는 '박수칠 때 떠나라'(감독 장진, 제작 어나더썬데이)에 특별 출연한다.차승원, 신하균 주연의 '박수칠 때 떠나라'는 48시간 동안 살인사건이 생중계된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차승원과 신하균이 각각 검사와 용의자로 출연하며, 김지수는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쥔 미모의 증인을 연기한다.김지수
홍콩에서 폭발적인 인기 속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20일 홍콩에 온다는 소식에 홍콩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대장금을 방영한 홍콩 방송사 TVB의 쩡싱밍(曾醒明) 외사부 조리총감은 18일 "이영애씨가 20일 홍콩을 방문하는 이유는 홍콩팬들이 보여 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쩡 조리총감은 "상당수 기업체들이 이영애를
솔로 음반 'Difference'를 낸 윤도현의 타이틀곡 '사랑했나봐'가 온라인-모바일-방송 3개 부문을 석권했다.윤도현의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18일 "'사랑했나봐'가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 판매순위, 네이트 컬러링-벨소리 다운로드 순위, 소리바다 검색순위, 오이뮤직 MP3 다운로드 순위에서 17일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시간 부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앙시기가 밥맛에 미치는 영향이 제일 크다며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적기 모내기를 당부하고 있다.농기센터에 따르면 20∼30일 사이가 당진지역의 모내기 적기로 이때 심은 벼는 금간 쌀의 비율이 적고 식미검정 수치가 높으며, 완전미 비율을 높이려면 적기 모내기가 필수적라고 말했다.특히 너무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수량이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대면 소재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가 5월 중순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군이 지난해 12월 착공한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는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본부석 1층 골조공사와 토성 옹벽 내 되메우기, 화장실 골조공사, 공원 내 파형강관, 우수박스 설치 등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안가 사구지대에 설치된 '자연관찰로'가 해안생태 자연학습장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관리사무소는 기지포 자연관찰로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차례 '아름다운 자연자원'이란 주제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위해 해안관리사무소는 인터넷(www.npa.or.kr/taean) 등을 통해 1회 20명씩 선착순으로
출생 당시부터 질병을 갖고 태어나 13년여 동안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어린이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홍성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단형양은 출생시부터 혈관과 신경, 임파선이 기형적으로 자라 장기를 누르거나 혈관의 팽창으로 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을 앓고 있다.김양은 지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