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17일 가스배관을 타고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이모(24)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28분경 천안시 성정동 정모(34)씨의 원룸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정씨가 잠든 틈을 타 가방과 신용카드 등 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대전 철도공안사무소는 17일 열차나 지하철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정모(48)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철도 공안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경 부산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 안에서 배터리 충전 중이던 여승무원 배모(25)씨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절도행위를 한 혐의다.
17일 오전 11시10분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모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철거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안전발판이 무너지면서 5층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작업인부 장모(40)씨가 숨지고 정모(45)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육부가 대학이 입학 정원을 늘릴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학 구조개혁과 재정지원을 연계해 정원감축을 추진키로 했다.교육부는 각 대학이 중점 육성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및 학생을 재편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6학년도 대학(원) 및 전문대 학생 정원 책정 기준 및 조정 계획'을 마련, 17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대전, 충남·
지난해 당진·평택항 공동명칭 부여 이후 양 자치단체 간 상생방안을 모색해 온 당진군과 평택시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18일 오후 5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갖는다.이날 조인식에는 민종기 당진군수, 송명호 평택시장 등 14명이 참석하며, 충남도와 경기도 상생발전 협약 후 최대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당진·평택항 항명 부여 후 행정구역을 뛰
충북대는 18일 낮 12시를 전후해 충남대와의 통합추진 철회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이날 철회 입장은 담화문 형태로 전해질 전망이며, 지난해 10월 4일 충남대와의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7개월여에 걸친 충북대 구성원간 힘겨운 갈등을 마무리 짓게 된다.충북대측은 담화문에서 통합추진 경위 등을 밝히고, 통합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
17일 전국 10개 안팎의 대학에 로스쿨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 의해 확정됨에 따라 충청권 해당 대학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충북대의 경우 이날 법과대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단체 및 변호사단체와 연대한 독자적 로스쿨 유치 방안을 마련했다.이들은 올 연말까지 변호사
대전시의 담배 소비세가 대폭 줄었다.감소를 내다본 예산편성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예상보다 커 가뜩이나 빠듯한 시 살림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징수된 담배 소비세는 132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200억 7000만원보다 68억 5000만원이 감소했다.이는 같은 기간 징수된 지방세 감소분 91억원의 74.5%에
제3회 충청투데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김일태(일반부), 박종균(시니어부), 구정자(여성부)씨가 각 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17일 유성CC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네트 69.6타, 박씨는 네트 72.2타, 구씨는 네트 69.6타를 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으며 학생부 우승트로피는 이평선(남고부), 송민영(여고부), 김진호(남중부), 강다나(
=최근 이상기온으로 도내 못자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단독보도와 관련, 충북도가 대책마련에 나선 가운데 이앙할 육묘를 구하지 못한 일부 농민들이 남의 육묘판을 훔쳐가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등 '못자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충북도는 17일 이상기온으로 인해 도내 농가들의 못자리 피해가 발생함에 따
최근 이상고온 등 일교차가 많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충북도내에 못자리 피해에 이어 양봉농가 및 과수·채소·화훼 농가들의 피해도 늘고 있어 울상을 짓고 있다.17일 충북도내 양봉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때늦은 서리에 비까지 내리면서 벌의 활동이 위축돼 꿀 채취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이런 현상은 지난해 7~8월 도
대전~당진과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의 완공시점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을 담보로 5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 재정사업에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이 중 상당액이 이들 두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충남도는 한국도로공사를 통한 ABS자금 발행은 예산 부족으로 지연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갑자기 내린 폭우가 상승세를 타던 한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한화는 1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김인철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서던 1회말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또 한화 김인철의 7호 홈런도 아쉽게 날아갔다.한화는 지난주 삼성과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충격의 5연패를 당한 후 대전에서 열린 SK와의 주말
15~20년 후 혈관청소용 로봇이 등장하고 나노캡슐형 약이 몸 안을 돌아다니며 질병을 치료하는 무병장수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과학기술 예측조사를 17일 발표했다.이 조사에 따르면 2020년경 나노미터 크기의 혈관 청소용 로봇이 등장, 몸속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리한다.나노캡슐의 '스마트 약'은 몸 안을
충북 옥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60회 전국 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18일 남·여 고등부 결승경기를 끝으로 열전 8일간의 막을 내린다.전국 61개 초·중·고 남여 배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순천 대석초와 서울 가락초가 각각 남자·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 남자 우승은 전북 남성중이, 여자는 경남 함안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대회 마지
'달구벌을 정복하고 대전 시티즌의 첫승을 낚는 동시 원정경기 3연패의 수렁에서도 빠져 나온다.'대전 시티즌이 18일 오후 7시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대구FC 사냥 첫 원정길에 나선다.양팀의 최근 전적은 3승2무3패(12득정11실점)로 실력이 비등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대구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른 축구를
청원군이 지역 정보화 촉진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이버청원 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청원군이 구축한 '사이버청원 지역정보시스템'은 군내 지리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3차원 지도정보를 비롯해 생활정보, 전자상거래, 커뮤니티, 군정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3차원 지도정보 서비스는 각 읍·면에 있는 경
"문화산업 시대가 도래했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역 문화산업육성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충북테크노파크 청주지원센터장을 맡게 된 정규호(46) 센터장은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지만 충북의 문화산업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청주지원센터가 맡게 될 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