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축산직 공무원들이 가축을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라는 '애축위국(愛畜爲國)'을 선언해 이들의 활동상이 기대되고 있다.직원들은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결과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행정과 관련한 생각의 변화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이 같은 선언을 하고 나섰다.관계자들은 또 "이제껏 구제역·소 브루셀라와 같은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축산환경 개선사
진천 순수 여성봉사단체인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난달 14일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제25회 충북지구연차대회에서 창립 1년 만에 충북지구 여성클럽 종합최우수 대상을 수상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지난해 4월 19일 창립한 미선라이온스는 창립된 지 1년도 안됐지만 천연기념물 미선나무자생지 복원을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미선나무 자생지에 대한 복원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음성청결고추의 관상용 화분이 도시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음성군은 비료 등 영양분을 따로 공급할 필요없이 물로만 재배하는 음성청결고추 쉘화분 5000여 개를 도시민에게 공급,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키는 계기를 만들며 고추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음성청결고추연구소 이종민(54) 소장이 기술과 정성을 들여 화분
보은군은 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의 기본 골격이 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03년 1월 1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선 계획-후 개발' 체계에 의한 도시관리와 향후 개발사업 시행의 근거 마련 및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적 향
영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바친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5명에 대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표창을 받은 모범 국가유공자는 강성길(75·영동읍)씨, 손병국(76·양산면 송호리)씨, 이창순(69·상촌면)씨, 황경호(31·영동읍)씨 등이다.국가유공자 유족 표창은 영동읍의 공복만(73·여·)씨에게 돌아갔다.
옥천군은 군 관내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중 사용 연한 경과로 교체되는 중고PC를 회수, 소외계층인 불우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는 '사랑의 PC' 보급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사랑의 PC' 행사를 통해 옥천한국어학당(10대), 영생원(10대), 부활원(10대), 청산원(10대) 등을 비롯해 15개 불우시설과 단체에 무료로 총 62대를 전달했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 영동읍 산이리 김진홍(55)씨 복숭아 시설재배포장에서 에너지절감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관내 복숭아연구회원 및 일반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에서는 조규상 전문지도사의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장을 살펴본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키 위한 중점 토의도 진행됐다.김씨의 시설재배포장에 복
옥천군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원사무실에서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옥천군 의원들과 강호동 부군수, 집행부 관련 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도축장 축협인수 운영에 관한 제안 검토 등 4가지 주요 협의 의제를 집행부에서 제안했으며 의회는 의회정례회
외국의 꽃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는 토종 야생화를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발전시킨 신지식 농업인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원군 문의면 도원리에서 태극화훼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현석(45)씨는 20년 넘게 한국적 아름다움이 배어 있는 토종 야생화에 빠져 끊임없이 새로운 작물을 개발하고 있다.한씨는 국내에서 자생되고 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도록 한 야생화 전문사
=기업형 대규모 양돈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주민들이 7일 오전 10시 보은군청을 항의 방문해 양돈장 건립 결사반대의 뜻을 박종기 군수에게 강력하게 전달한 뒤 자진 해산했다. 사직리 주민들은 이날 보은군청 앞 마당을 점거하고 "청정지역인 사직리에 대단위 양돈장이 건립되면 각종 오·
대전 매봉초는 '매봉 에디슨 발명 학습장'을 만들어 2300여명의 전교생에게 배부했다.매봉초는 학생 스스로 자신이 생각한 발명 아이디어를 꾸준히 기록하고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게 하기 위해 이 학습장을 만들었다.'발명 십계명', '발명 기법'을 제시해 발명에 대한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발명의 생활화와 실천력을 기르는 부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발명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충남도교육혁신관'이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도 교육혁신관은 충남교육의 결실과 혁신으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광복 60년사의 우리 교육 조명은 물론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 이상적인 배움터에서 행복을 구현하려는 의지를
영동군이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맡아 왔던 거목들이 노령화되고 쇠약해짐에 따라 보호 작업에 들어갔다.보호수로 지정된 100년 이상 된 고목은 느티나무가 49그루로 가장 많고 은행나무 3그루, 소나무 4그루, 배롱나무 2그루, 전나무, 떡갈나무, 탱자나무, 히말라야시더 각 1그루 등 모두 61그루이다.이들 나무 수령을 보면 600년 이상이
지난 80·90년대에 중·고교 학생들 사이에는 봄 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무전여행(無錢旅行)'이 유행을 한 적이 있었다.한 푼의 돈도 몸에 지니지 않고 오로지 젊음과 패기, 용기와 도전의식만을 갖고 떠나는 젊은 날의 여행.비록 가진 것은 없었지만 한여름 날 농촌 들녘에서 일하는 농부 아저씨의 일손을 돕다 보면 먹을거리와 잠자리, 약간
떡붕어에 이어 국내 수중 생태계를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또 한 부류의 붕어군(群)이 있다. 다름 아닌 지난 90년대 이후 중국으로부터 마구잡이로 들여오기 시작한 소위 '중국산 붕어류'들이다.이들은 특히 처음엔 식용으로 들여왔지만 얼마 안 가 '토종붕어와 향어 대용'으로 낚시터에 이식승인이 나면서 때를 만난 양 급속도로 전국 수계로 번져 나가 지금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오는 9월 대전에서 첫선을 보인다.대전시는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질병을 관리·치료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 소재 7개 종합병원, 당뇨폰 개발업체인 ㈜헬스피아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
충남의 물가 불안이 심상찮다.정부기관과 민간 연구소에서 잇따라 충남 물가의 상승을 경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지난해 순위 밖이었던 충남의 체감 경제고통지수가 올 들어서는 서울 다음으로 2위에 기록됐다.충남은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에서도 물가 상승률(전년 동월비)이 강원 다음으로 2위에 기록됐다.6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체감 경제고
충남도가 7~8개의 공공기관 유치를 잠정 확정했다.도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 실속 있는 공공기관 유치 방침을 세우고 국방·경찰·전력사업 관련 7~8개의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월 도내 14개 시·군(연기·공주 제외)이 39개의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했었다.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대형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청주공항 내 통일그룹 헬기공장 유치가 당초 우려대로 물거품이 됐다.경기도 김포시는 지난달 23일 건설교통부로부터 대곶면 30만㎡의 부지를 항공산업단지로 지정받고 본격적으로 헬기 정비와 생산 등을 위한 항공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나섰다.김포시는 비행기 임대업을 하는 미국의 워싱턴타임스항공사(WTA)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