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8일 "이달 하순경 보수 대통합을 위해 보수인사들로 구성되는 정치적 결사체의 발기인대회가 열릴 것"이라며 "자민련은 보수 대통합을 통해 재창당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동안 보수인사들과 여러 차례 접촉을 가진 결과 조직적
새벽 공사에 불면증 시달려 … 피해 심각 시공사측, 청주 권고명령불구 '나몰라라'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주공1단지 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비산먼지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환경 관련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특히 피해로 인해 인근 하숙촌의 하숙생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각종 부작용까지 초래되고 있지만 시공사측은 여전히 '배짱공사'를
연말 또는 내년 초 창당 수순을 밟고 있는 신당추진세력들이 내부적으로 당명 등 CI(당 이미지)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귀추가 주목된다.신당 추진세력인 임영호 전 대전 동구청장은 8일 신당의 당명과 CI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신당 내 CI 작업이 진행된다는 사실이 외부에 표명되긴 이번이 처음이다.임 전 청장은 "당명과 CI 작업을 준비하는
초대 대덕연구개발(R&D)특구 육성지원본부를 이끌 총사령관의 윤곽이 드러났다.대덕 R&D특구 육성지원본부 설립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모에 응한 이사장 후보 11명에 대한 심사 회의를 개최,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최종 후보에는 정병옥(57)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 이사장과 김춘호(48) 전자부품연구원장, 김주성(58) 전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대전·충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요즘 속이 탄다.특히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바라보는 후보들은 선거가 1년도 안 남은 시점에서 당적을 변경하는 등 나름대로 입장을 정리해야 하지만, 선거 일정상 '답이 안나온다'는 반응이다.여야의 지방선거 일정에 따르면 올 8~9월경이면 시·도지사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열린우리당 경우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청년들이 사회로의 첫걸음부터 사회적 단절로 인한 시련을 견디기란 무척 힘들 것이다. 이는 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국가경제의 허브가 흔들림을 의미한다. 지난해 6.7%였던 청년실업률이 8.6%로 급증했고, 전국 대학생의 거의 절반인 56만 9000명이 휴학 중에 있다고 한다. 학기가 끝나면 이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벤처기업 활성화 보완대책'을 내놓았다. 벤처캐피털의 경영지배 목적으로 한 창업기업 투자 허용,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조합에 대해 모태펀드 출자비율 확대, 국민연금 등을 활용한 투·융자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이 중견 벤처기업의 회생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대책은 벤
테크노파크는 대학·연구기관·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정지역의 기술혁신과 첨단산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연구기능, 창업·보육기능, 교육·훈련기능, 지원서비스기능, 그리고 생산기능을 일정 공간에 집적시킨 복합단지이다. 각종 연구개발 시설 등이 입주하고 대학, 연구소,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한다. 입주한 연구기관들은 국내외 첨단
'이혼'을 일상처럼 말하게 된 요즘, 언제까지 부부의 고민을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이미 국가적인 근심거리가 되어 버린 저출산, 청소년, 노인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의 근간에는 '부부 문제'가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이제 부부는 '일심동체'만이 아닌 '이심이체'가 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에 주목할 때이다.
대전시가 부산, 대구와 함께 게임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당연하면서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무려 26개 자치단체들이 응모했고 이 중 대전시 등 3개 지자체가 적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게임산업의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대전시의 위상은 한 단계 높아지게
가수 김건모가 10집 음반 타이틀곡을 '서울의 달'과 '남이야' 두 곡으로 결정했다.김건모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야후! 비트박스'(kr.music.yahoo.com)와 '뮤직시티'(www.muz.co.kr)를 통해 음반 발표 전 두 곡을 먼저 선보인 뒤 타이틀곡 결정을 네티즌 손에 맡겼다.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자 결국 두 곡 다 타
KBS 2TV 드라마 '부활'에 출연 중인 탤런트 엄태웅이 드라마 속 자신의 모습이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했다.엄태웅은 7일 소년소녀가장들과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환자, 보호자들에게 여름 티셔츠 600장을 선물했다.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부활'에서 1인 2역의 모습을 티셔츠 앞면에 디자인해 제작한 티셔츠 800여
'사과'와 '엄마 얼굴 예쁘네요'에 이어 최근 '여교수의 은밀한 유혹'의 촬영에 들어간 문소리가 지난해 촬영한 단편 영화 '호랑이 푸로젝트'가 오는 23일 서울 용산CGV에서 개막하는 제4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공개된다.'호랑이 푸로젝트'는 몸에 털이 나고 동물적인 행동을 보이며 호랑이로 변해 가던 호랑이띠 여자들이 괴한들에 의해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자칭 'KBS 드라마 전문배우' 이종원이 자신은 '이혼불가주의자'라고 밝혀 화제다.이종원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BS 새 주말드라마 '슬픔이여 안녕'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은 절대 이혼불가주의자"라며 "개인적으로 힘든 점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한다"며 "무조건 안 된다"고 밝혔다.전작 '애정의 조건'에 이어 극 중에서 또 이혼하게 되는 이종원은 "
서천군 서해병원과 마서면 계동1·2리 영농회는 8일 오전 11시 농협 군지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자매결연 자리에서 이상용 서해병원 이사장과 각 마을 영농회장은 상생의 분위기를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관계 개선을 이뤄 가자고 합의했다.이날 이 이사장은 "앞으로 60세 이상 노인
보령시 도시계획위원회가 8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도시계획 관련 안건 자문 및 심의가 진행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명천동 일원에 건립될 시의회 청사 결정 및 웅천읍 평리 소재 토석채취허가 건의 시설 결정 및 허가 적정 여부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공주봉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주시가지 중심부를 흐르는 제민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공주봉황초등학교는 1교 1산 1하천 가꾸기를 계획하고, 지난 5월 전교생이 봉황산을 등반해 산을 오염시키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학생들에게 실천적인 자연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제민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장난
최근 대형 할인매장의 입점으로 지역 서민의 근간인 재래시장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 고장 사랑운동을 지역 전체로 확산 보급시키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8일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소속회원 및 지역 내 6개 민간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관촉네거리에서 오거리를 거쳐 화지, 중앙시장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전단을 배포했
보령시 관내 음식업주에 대한 식품위생 교육이 8일 대천체육관에서 음식업지부 관계자, 영업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음식업보령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음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등 서비스를 중점 내용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