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수 중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34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8일 오후 6시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청주지역 8개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테니스를 통해 교수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북대와 서울대 등 전국 90여개 대학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30명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
▲ 프로야구 = 현대 - LG(잠실) 기아 - SK(문학) 두산 - 삼성(대구) 한화 - 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고교야구 = 청룡기전국선수권대회(시간미정·동대문구장)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 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이 7일 오전 11시 충북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천호 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충북선수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3개의 메달을 따내 사상 최초로 메달 100개를 넘는 성공을 거뒀다"며 "특히 메달리스트 중 절반가량이 저학년이어서 앞으로
-100㎏급 청주 청석고 신경섭 한국대표선수 충북 유일 선발아시아권 최초로 청소년대회로 열리는 '2005 직지컵 국제청소년 유도대회'가 8일 오후 1시 청주 유도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대한유도회·충북유도회·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대만·싱가포르·이란·스페인·카
대전 시티즌의 최대주주 계룡건설이 사실상 구단을 포기함에 따라 구단 운영에 난항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전구단과 대전시는 구단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주주, 기업 컨소시엄, 지방자치단체 등의 연합형 시민구단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대구 FC와 인천 유나이티드 등 앞서 시민구단 형태로 창단한 국내 축구단이 최근 수입의 어려움 등으로
정부가 전국 지방공기업 중 '혁신선도 공기업'을 심사한 결과 대전, 충남·북지역에서는 대전시도시개발공사와 충남의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 이들 공기업들이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된 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과거 철밥통과 복지부동, 방만한 경영과 만성적자, 부정비리의 대명사로 불리던 공기업들이 이젠 앞다투어 경영 혁신의 전도사가 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지
한국 축구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요하네스 본프레레(59)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불꽃'같은 집중력에 승부수를 띄웠다.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쿠웨이트시티 카즈마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5차전 경기를 치른
대전시가 '통합 환경축제'를 치르기로 했다고 한다. 공공기관과 환경단체, 학계 등이 개별적으로 주관하는 환경축제를 하나로 묶어 매머드급 환경축제를 연다는 것이다. 발상은 좋으나 자칫 나열식 행사로 인해 졸속으로 흐를 우려도 없지 않다. 지금부터 시간적 여유를 갖고 꼼꼼히 준비하기 바란다. 환경축제는 대전시가 추구하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모
'보존이냐 신축이냐, 이전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충북도청사는 오는 10월 이전하는 충북경찰청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충북도는 7일 "청사 이전 및 새로운 행정타운 조성 계획은 재원 마련 문제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볼 때, 현재로서는 검토시기가 이르다고 판단된다"며 이전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도는 8일부터 개회하는 제239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통일그룹 헬기공장 유치 운동 실패를 딛고 국내 유수의 항공 관련 업체와 국내 최초의 지역 항공사인 ㈜제주에어 유치 운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길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7일 "건교부가 항공산업단지로 지정한 김포시 대곶면 일원 면적이 9만평
퇴로(退路) 없는 충북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올인'하고 있는 동안, 지역 불균형 심화에 따른 충주·제천 등 도내 북부권과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권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충북은행의 조흥은행으로의 합병, LG반도체의 현대반도체로의 빅딜, 옥천조폐창의 경북 경산조폐창으로의 이전 통합, 청솔금융·태양생명
창간 15주년을 맞은 충청투데이는 청소년들에게 서예를 바르게 인식시켜 품성 순화와 민족 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5 충청학생 서예대전'을 개최합니다.충청투데이가 (사)해동연서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 서예대전은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건시 52주년을 기념해 '중국 연길시 조선글서예가협회'의 협찬으로 오는 8월 중국 연변미술관에 이어 10
충남 서해안에 식인상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태안해양경찰서는 7일 새벽 5시경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 서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창진호 어구에 2m가량의 식인상어(백상아리) 1마리가 잡혔다며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해경은 매년 5월 말부터 서해안 수온 상승과 함께 충남 일원 해상에 식인상어가 출현했지만 올해는 수온 영향으로 회유가 늦어진 것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한 위헌 소송이 빠르면 오는 13일 헌법재판소에 제기된다. 이에 따라 행정수도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수도분할반대 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7일 "헌소 제기를 위한 법률적 검토는 이번주 중에 끝날 예정이고, 현재 전국적으로 50만명 정도가 서명에 참여했다"면서 "오
여, 17대 총선 8석 석권 '여세몰이' 준비 한, 24일 도당위원장 선거 등 조직 정비내년 5월 31일에 치러지는 4대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정가도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가는 등 분주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4·15 총선 이후 정당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열린우리당은 총선의 여세를 몰아 '승전보'를
내년 1월 발족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의 예정지 내 유치가 추진되고 주민들의 보상금 관리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구가 설치, 운영된다. ▶관련기사 3면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도시 건설 지원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당면사항별 지원계획에 따르면 행정도시 건설청의 예정지 내 입지를 위해 행정도시 건설의 상징성과 건설현장에서의 주민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소비심리 위축도 여전해 개인들이 '돈도 안 쓰고 빌리지도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대전·충남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2조 7964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3.2%(3953억원)가 늘었다.이 같은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2003년 1분기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았다. 오늘의 우리가 있기 위해 선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에 새삼 머리가 숙여진다. 헌데 우리의 어린 자녀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 모른다는 언론보도에 낯 뜨거움과 함께 심한 자책감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어제 없는 오늘이 있을 수 없고, 오늘 없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는 역사의 순환진리가 머리에 가득해지는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