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일 재정경제부 차관에 박병원 현 재경부 차관보를, 관세청장에는 성윤갑 현 관세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박 차관에 대해 "경제정책, 예산 분야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로서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및 조정능력이 뛰어나다"며 "재경부 차관보 재직시 종합
행락지에서 소란, 오물투기 등 질서 위반사범 4978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지난 5월 1개월 동안 행락지 등에서 기초질서 위반 단속을 벌여 사범 4978명을 적발, 이 중 99명을 즉심에 회부하고 4121명을 통고처분(스티커 발부)하는 한편 758명에게 지도장을 발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초질서 위반 유형별로는 오물투기 397명,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작물에 대해 로열티 부과 방안을 강구키로 한 것은 당연한 조처다. 종자전쟁이 시작된 지 이미 오래며 세계 각국은 자국의 품종 보호와 수익 창출 차원에서 로열티 부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제 배추 한 포기, 딸기 한 본을 재배하려고 해도 공짜는 없다. 외국에 지불하는 로열티가 한 해 수백억원에 달할 정도다. 이렇게 볼 때 충남도
대전지역 교원 단체가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에 통합하려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시교원단체 총연합회, 전교조 시지부, 한국교원노동조합 시본부, 시교육위원회는 1일 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을 공고하게 이끌어 온 교육자치제도가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교육이 특정 정치세력에 흔들리
국내외에서 지능형 로봇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로봇시장이 산업용에서 일반 소비재 시장과 같은 대중적 소비단계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여서 이 같은 경쟁체제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엊그제 대전에서 지능로봇산업화센터가 착공식을 가졌다는 사실은 퍽 고무적이다. 이미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산
청주대 교수회와 총장간 갈등이 극심한 가운데 교수회는 1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사실상 김윤배 총장의 대학경영에 대한 채점표라 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77명 중 69%가 불만을 품고 있으며, 27%가 보통이라고 대답해 사실상 96%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충북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공예비엔날레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 관광자원 전시홍보와 관광객 유치상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 50여개 나라에서 35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관광전시회다.이에 따라 공예비엔
조부제 전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내년 5·31 지방선거에서 보은군수로 출마한다고 1일 선언했다. 조 전 처장은 지난달 31일 도당 사무처장 임기가 만료돼 퇴임하고, "차후 고향인 보은군 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우리 국민들이 기업과 기업인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썩 좋지 못하다.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이 같은 국민 정서에 몹시도 서운함을 느끼고 있고 분명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하고 싶다.경제를 이끌어 가는 3주체는 가계와 기업과 정부다. 경제의 3주체 가운데도 기업은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을 수행하고 있고, 소비와 생산 모두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정부가 전국 1700개 재래시장 중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곳은 육성하고, 회생이 어려운 시장에 대해선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내용의 활성화 방안을 어제 내놓았다. 국공유지 임대료 면제, 청년 상인 육성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재래시장을 현대화하거나 지자체 특성에 맞는 전문시장으로 육성키로 한 것은 경기침체와 대형 유통점 공세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여건을 감안할 때
=12년 연속 흑자경영의 금자탑은 쌓은 대전시 도시개발공사가 제2도약을 선언했다.도개공은 1일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영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신일동 환경에너지 사업소에서 'SPRING 2014' 비전 선포식을 갖고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도약을 의미하는 'SPRING 2014'는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충북도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 예산 1조 7547억여원에서 11.4% 늘어난 1조 9547억여원을 편성키로 하고 도의회에 심의 요청할 계획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존 1조 3141억여원에서 11.9% 증가한 1조 4704억여원, 특별회계는 4405억여원에서 9.9% 늘어난 4842억여원을 제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됐다. 도는 일반회계 분야에
대전지역 대학 대부분 100% 반영 대전권 대학들은 이번 수시 1학기 전형에서 총 1396명을 선발하며 전형시기와 전형방법은 수도권 대학과 달리 비슷하다.다만 전형 요소의 반영 방법과 비율이 다르며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유형에 따라 전형 요소가 다른 경우가 있다.◆목원대=일반전형으로 25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모집시기는 인터넷 접수의
=시민 만족형 U-웰빙 도시건설을 위해서는 투자의 효율성을 충분히 고려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한 뒤 전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일 열린 U-시티 대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이상호 한밭대 교수는 이같이 지적한 뒤 "유비쿼터스를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없으므로 공간적·내용적으로 한곳에 집중해 추진
충북 청원군 부용·현도면 등을 대덕 R&D특구로 포함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대해 특구의 실질적 주체인 대덕연구단지 산학연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일부에서는 이의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반대 입장의 목소리가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어 파문이 확대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대덕단지 대덕벨리벤처연합회 중심의 기업은
당나귀를 사육해 고소득을 올리는 작목반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작목반은 충북 증평군 연탄리 '한울소 참사랑' 영농조합법인으로 5곳의 농가가 참여해 130두의 당나귀를 사육, 가구당 연간 78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이 법인은 지난해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득자원 개발차원에서 작목반을 구성, 새로운 작목으로 개발했으며 현
일제 강제 동원 피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귀중한 명단이 일제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 홈페이지에 1일 공개됐다.이에 따라 이렇다 할 증명자료를 찾지 못해 애태우던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유족과 가족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진상규명위는 그동안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스미토모 아카비라광업소 귀선자 명부', '나가사키 코오야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활동이 전개된다. 충북도는 도내 1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65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학생, 각급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범도민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약자와 부녀자가 농사를 짓는 가정을 우선 지원하고, 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