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8일 과수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 신활력사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상 농가 선정을 위한 심의회 구성과 신활력 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 신활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FTA, DDA 등 과실 수입 개방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영동군보건소가 매월 오지마을을 찾아 실시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동이 8일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를 찾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일반의와 한방의 등 6명으로 구성된 의료서비스팀은 심천면 마곡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노인 등 50여명에게 내·외과 진료와 한방진료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었다.
옥천군은 7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1세기 복지 옥천 건설을 위한 옥천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곽균상 대한통운㈜ 옥천출장소장, 이규완(국제플라스틱 대표) 옥천기업인협의회장, 김태영 충북과학대학 산·학협력단장, 류은숙 충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경수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180분간 진행됐다.강호동 부군수는 BTL(민간 자금을 투자 사회기
영동군 용화면 깊은 산자락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주말이면 피서객과 휴양객으로 붐비기 시작했다.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다가옴에 따라 조용한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지난 5월부터 급속히 늘어나는 등 올 들어 총 30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해 26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6월 들어서도 지난 주말 300여명이 다녀갔고
예년같으면 벌써 모내기가 끝나고도 남았을 요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중흥리 마을 한가운데 육묘 출하장으로 쓰고 있는 김용두(71)씨 집 앞마당에는 확성장치를 통해 흘러나오는 다급한 전화벨소리와 모판을 싣고 바삐 떠나려는 화물차의 엔진소리로 시끄럽기만 하다.최근 20도가 넘는 일교차로 충북도내 농가들의 못자리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봄이 짧아진다는 기후예
아침에 일어날 때나 찬바람을 쐬면 콧물이 자주 흐르거나 발작적으로 재채기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이는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특징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심하면 눈부심, 과도한 눈물, 편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축농증(만성부비동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집중력을 감퇴시켜서 학습능력을 저하시키고, 수면(睡眠)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횟감이 여름만 되면 기피음식으로 분류된다.신선한 횟감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이 제일 염려하는 것이 '비브리오패혈증'이다. 비브리오는 오염된 연안바다나 갯벌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해수온이 18∼2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6∼9월에 활동을 하며, 지역적으로는 여름철 서남해안지역에서 주로 발병한다.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남자로 만성 질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다가왔다.특히 날어패류로 인한 비브리오는 매년 10∼2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자.▲비브리오 치사율 40∼60%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6∼10월 서남해 해안지방에서 발생한다.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상(88%)의
제2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8일 오후 3시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고등, 대학, 일반부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양 팀 모두 승자였다.대전 시티즌과 배재대 프로 올스타가 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인 친선경기에서 대전이 3-1로 배재대를 눌렀으나 양 팀 모두 스포츠맨십에 입각한 플레이와 좋은 경기를 펼쳐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후반 교체 투입된 이형상과 이필주는 비공식 첫 데뷔전에서 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전 못지않은 플레이를 펼쳤다.또 이형상은 대전의
한화 최영필(31)과 김태균(23)이 팀의 4연승을 합작했다.최영필은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7차전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과 함께 팀 4연승을 일궜다.김태균도 1회 첫 타석 만루홈런, 9회 솔로홈런 등 시작과 끝을 대포로 장식하며 '거포'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올 시즌 4번째 선발대에 오른 최영필은 직구 최고 143㎞
전국 대학교수 중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제34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8일 오후 6시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청주지역 8개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테니스를 통해 교수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북대와 서울대 등 전국 90여개 대학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30명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
▲ 프로야구 = 현대 - LG(잠실) 기아 - SK(문학) 두산 - 삼성(대구) 한화 - 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고교야구 = 청룡기전국선수권대회(시간미정·동대문구장)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 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이 7일 오전 11시 충북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천호 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충북선수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3개의 메달을 따내 사상 최초로 메달 100개를 넘는 성공을 거뒀다"며 "특히 메달리스트 중 절반가량이 저학년이어서 앞으로
-100㎏급 청주 청석고 신경섭 한국대표선수 충북 유일 선발아시아권 최초로 청소년대회로 열리는 '2005 직지컵 국제청소년 유도대회'가 8일 오후 1시 청주 유도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1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대한유도회·충북유도회·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대만·싱가포르·이란·스페인·카
대전 시티즌의 최대주주 계룡건설이 사실상 구단을 포기함에 따라 구단 운영에 난항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전구단과 대전시는 구단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주주, 기업 컨소시엄, 지방자치단체 등의 연합형 시민구단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하지만 대구 FC와 인천 유나이티드 등 앞서 시민구단 형태로 창단한 국내 축구단이 최근 수입의 어려움 등으로
정부가 전국 지방공기업 중 '혁신선도 공기업'을 심사한 결과 대전, 충남·북지역에서는 대전시도시개발공사와 충남의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 이들 공기업들이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된 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과거 철밥통과 복지부동, 방만한 경영과 만성적자, 부정비리의 대명사로 불리던 공기업들이 이젠 앞다투어 경영 혁신의 전도사가 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지
한국 축구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요하네스 본프레레(59)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불꽃'같은 집중력에 승부수를 띄웠다.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쿠웨이트시티 카즈마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5차전 경기를 치른
대전시가 '통합 환경축제'를 치르기로 했다고 한다. 공공기관과 환경단체, 학계 등이 개별적으로 주관하는 환경축제를 하나로 묶어 매머드급 환경축제를 연다는 것이다. 발상은 좋으나 자칫 나열식 행사로 인해 졸속으로 흐를 우려도 없지 않다. 지금부터 시간적 여유를 갖고 꼼꼼히 준비하기 바란다. 환경축제는 대전시가 추구하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모
'보존이냐 신축이냐, 이전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충북도청사는 오는 10월 이전하는 충북경찰청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충북도는 7일 "청사 이전 및 새로운 행정타운 조성 계획은 재원 마련 문제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볼 때, 현재로서는 검토시기가 이르다고 판단된다"며 이전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도는 8일부터 개회하는 제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