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신면 백자1리(한신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2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성무용 천안시장과 이완희 시의원, 강석균(74) 백자1리 노인회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등에 이어 마을잔치를 벌였다.'근면 성실하고 화합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의 '한신 근화정'으로 명명된 경로당은 총 사업비
아산 도고초등학교가 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7회 충남정보꿈나무 축제'에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했다.전 교생 76명의 작은 농촌학교인 도고초는 과학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정보 우수학교로 부각되고 있다.도고초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아산시 대회에서 정보사냥 금상 권오연(6년), 홈페이지 금상 손혜리(6년), 로켓과학 금상 권오
주부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해 아산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강좌가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아산시립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상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주부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상반기 문화강좌에는 '독서논술 지도', '동화 속 그림접기', '책과 함께하는 풍선여행' 등 5개 프로그램을 마련 송곡·배방·둔포시립도서관
천안지역의 최대 현안인 동서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팔을 걷었다.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4일 오후 3시부터 충남학생회관에서 동서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불균형 문제에 인식을 함께하는 민·관·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양 의원은 "지역의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삶을 주는 것이 여러분의 몫입니다." 박종순 예산군수는 2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이날 간담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100년 만의 폭염이 온다 vs 올여름은 덥지 않다.기상청이 최근 "올여름 100년 만의 무더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이번 여름에 100년 만의 폭염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전망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웃다 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업체마다 판촉전략을 수정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 대형 유통업체마다 여
연기군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 지팡이를 지원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군은 1500만원의 지원사업비를 확보하고 65세 이상 노인 1500여명에게 지팡이를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지팡이가 지급되는 노인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장애인으로 1개당 8000원∼1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효율적인 지팡이 지원
수십년간 사업 추진이 지체돼 온 천안지역 도시계획도로 25개 노선이 올해 새로 뚫린다. 천안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사업비 46억 8000만원을 들여 청룡1통 등 도시계획도로 25개 노선 3.54㎞를 새로 뚫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충한 데 이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실시계획 인가를 받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부터 적도까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야생 동물의 생태를 영상에 담았다. 정글 속에서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치는 이들의 헌신적인 모습도 공개된다 SBS 'TV 동물농장'이 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40분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5부작 '2005 HD 대기획, 야생의 유혹! Wild Wild Afirca'를 방송한다. '지구 입양 프로젝
▲충남국악단 제11회 굿뜨래 수박 축제 축하공연=3일 오전 10시30분 부여청소년수련원. 문의 041-830-2765▲극단 '날개'의 연극 'E-마트'=3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문의 011-9807-2272▲제9회 도지사기 주부풍물경연대회=4일 오전 11시 당진 한나루광장. 문의 041-354-0112▲해금앙상블 '수요회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 절정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12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그의 새로운 앨범 '하트스트링스(Heartstrings)' 발매를 기념해 갖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울산 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1999년 첫 공연
"마음을 휘젓거나 쥐어짜는 화려한 기교 대신 잔잔한 위로처럼 다가가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자극적이고 화려한 것이 각광받는 시대에 피아니스트 윤 숙(29·사진)의 연주는 다소 심심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과장 없는 소박하고 정직한 소리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독일에서 4년 반의 유학생활을 마친 대전 출신 피아니스트 윤 숙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
인물 표현에 있어 구상에서 추상까지 다양한 표현방식의 변화를 통해 얼굴에서 느껴지는 형상들의 변화를 찾을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대전 오원화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물-형상의 이미지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이 시대의 젊은 작가들이 추구하는 도형의식에서 출발, 새로운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화면에 옮긴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시도와 표현방법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공주대학교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전시회 '제9의 표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임청산·정광호·김미림씨 등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공주대 대학원의 만화영상학 박사 과정과 예술학 석사 과정, 그리고 공주대 영상예술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석사
바람소리, 물소리, 나뭇잎이 뒤척이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듯한 청각적인 화면을 선보이는 천미옥(39)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전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천미옥의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감이 기묘하게 공존하고 있는 표현은 풍경이면서 동시에 관념화된 추억의 기호로 표출된다.화면 이곳저곳 부풀어 올라 사방으로 확산되고 퍼져 나가는 기운과 스멀스멀
교육계에서 '자수성가'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논산여고 최창학 교장이 교육 수상록 '결국 교육이다'를 출간했다.평생을 교육과 인연을 맺고 있는 그가 독학으로 학교과정을 이수하면서 겪었던 일과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고 현장감있게 정리했다.1부 '나는 이렇게 공부하였다'에서는 그의 성장과정에서 교육과 관련된 삶을, 2부 '내 삶은 교육이
북한용어 이해 '거리 좁히기'조선법전 법률용어 풀이장명봉 엮음/대훈서적조선법전 법률용어 풀이-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법전/장명봉 (엮은이)/대훈서적/2만 8000원=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법전(대중용)에 수록된 112개의 법률 중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이한 용어 풀이집. 총 640여개의 용어를 풀어 가나다순으로 배열하고, 풀이한 용어는 북
작가 정지아가 남로당의 일원이었던 부모님의 삶을 재구성해 쓴 실화소설이다. 1990년 실천문학사에서 세 권의 장편으로 펴냈던 것을 두 권의 책으로 새롭게 복간했다. 작가가 스물다섯의 나이에 계간 '실천문학'에 발표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공안당국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분류돼 판금조치를 당했다. 내로라하는 작가라 할지라도 쉽게 쓸 수 없는 장편의 역사드라마를
청주 광덕사 주지인 일봉 스님이 수상집 '피안으로 떠나는 여행'(정우서적)을 펴냈다.이 책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소리 없이 실천하며 불타의 법음을 꾸준히 발표해 온 일봉 스님의 엔솔로지. 최근 지역 일간지와 불교신문에 수록된 칼럼과 법문, 인도성지순례 기행 등을 한데 모아 엮었다.아름다운 인생회향, 우리도 부처님같이, 인생은 일장춘몽, 출가와 열반,
▶장면도(백이 둘차례)프로기전의 바둑으로 흑의 실리바둑과 백의 좌하변 일대의 세력바둑의 초반 진행이다.흑13으로 걸쳐온 장면으로 백은 당연히 주변상황을 고려한 좌상귀 백 세력을 의식해 정석을 선택해야 한다.▶참고도1(백 만족)백1에는 흑2부터 백7까지가 상용정석이나 이렇게 되면 좌상 백세력과 하변 백 한 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므로 백의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