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투자 모태조합 투자관리기관 초대 사장에 권성철(57)씨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권 초대사장은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3명의 후보 중 투자관리기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사장으로 선임됐다. 권 사장은 교단에서 투자·기업금융론을 등을 강의했고 한국투신운용사장, 코스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9일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줄기세포의 자가재생산 및 분화 연구'에 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성체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의 자연살해 세포로의 분화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적 안정성 유지를 위한 단백질의 기능 ▲혈관 및 림프관의 생물학적 시각화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줄기세포 연구는 현대의학이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난치병 치료
하나로저축은행이 8일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인터넷 뱅킹을 시작했다.청주시 사창동에 본점를 둔 하나로저축은행은 8일부터 텔레뱅킹과 함께 인터넷 뱅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나로저축은행은 사창동 본점과 금천동 동부지점, 남문로지점, 가경동지점, 충주지점 등 모두 5개 영업소가 있으며 여신 4600억원, 수신 5000억원 규모의 충북 최대 저축은행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대학 내 30여개의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키로 하고 모두 33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는 자체적으로 기술개발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학의 연구인력과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대학 안에 설치하는 연구소이다.중기청은 업체당 1억원 한도에서 연구 인력비와 시설임대료 등 소요 비용의 7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과 미국 중소기업청이 무역박람회 등 투자활성화,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7일 오전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미국 중소기업청과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국은 이에 따라 곧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두 나라간 유망한 협력 분야를 선정, 발굴해 중소기업간 경영제휴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이 한자리에 모여 맛의 지존을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8일 옥산휴게소에서 관내 29개 휴게소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고속도로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29개 휴게소는 각기 자신 있는 품목 42가지를 선보여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출품작 가운데 중부선
=자체 개발한 신기술의 비교 폭발실험을 인터넷에 공개해 적법성 논란에 휘말린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대해 공정위가 '주의'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기술의 경우 안정성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실험이었으며, 벤처기업 신기술의 적법한 실험과 관련 제도의 미비점 보완 차원에
충북 청주시가 도내 최초로 지난해 말 착공된 청주 산남3지구 아파트 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를 대거 하도급업체로 참여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대부분의 주택건설사들이 협력업체 제도 때문에 지역 전문건설사에 하도급을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청주 산남3지구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지역 할당제'가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에 따르면 모두 7개 주택건
대전 서부경찰서는 8일 경운기를 훔친 박모(52)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 27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절도죄로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대전시 서구 오동 모 복지법인에서 25일간 봉사활동을 마친 뒤 경운기 1대(시가 37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업체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수 대전 대덕구청장이 8일 오후 3시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서 2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27일 1차 소환 조사를 받은 김 구청장과 돈을 건넨 업체 관계자 간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김 구청장이 업체로부터 받은 돈의
영아를 노상에 버리거나 죽이는 반인륜적인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아산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에는 이틀 전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노상에 버린 20대 후반의 여성이 얼굴을 떨군 채 조사를 받고 있었다.다방종업원으로 일하던 A(29)씨는 남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로 임신을 하게 됐고 지난 4일 아산시 모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은 후 어떻게 키울
선원2명 스티로폼 타고 0.7마일 횡단 시도 4시간 해상표류하다 어업지도선 의해 구조스티로폼에 몸을 의지한 채 4시간 동안 해상에서 표류하던 선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30분경 보령시 오천면 호도 북방 1마일 해상에서 스티로폼을 타고 표류 중인 A(31)씨와 B(31)씨가 해양수산부 소속 무궁화 13호에 의해 구조
주택가 연쇄 성폭력사건(일명 발발이) 등 각종 미제 강력사건들이 수사의 초점에서 벗어나고 있다. 경찰의 수사력이 납치사건 해결에 매진하고 있는 사이 당진·천안 살인사건, 서천 모 카센터 방화살해사건, 천안 모 여고생 실종사건, 대전시 동구 대성동 부녀자 살해사건 등 10여건의 각종 강력사건들이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 경찰은 이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쌀 개방 협상에 대한 국회비준을 막으려는 전국 농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오는 20일 예정된 가운데 농민회원들이 정부의 농산물 개방정책에 항의하며 양파밭을 갈아엎는 등 농심이 분노하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논산시 농민회원 40여명은 8일 오전 10시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 최정기(49)씨의 양파밭(500평)에서 농민 총파업을 위한 집회를 열고 트랙터 3
천안경찰서가 불특정다수의 인적사항을 전산기록으로 남기는 '인명록'을 작성하고 있어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천안서에 따르면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불심검문시 작성한 인적사항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그러나 아무런 용의점이 없는 일반 시민에 대해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모든 개인 신상에 관한 기록을 전산화하고
충주 시립 우륵국악단이 9일 충주구치소를 방문, 수용자들에게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사한다.8일 충주시에 따르면 우륵국악단은 9일 오전 11시 충주구치소 대강당에서 공연을 열고 꽃분네야와 가시버니사랑, 천년학 등 귀에 익은 주옥같은 국악 명곡들을 1시간 동안 연주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오랜기간 사회와 격리돼 온 수용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충주구치소가
제천시보건소는 10일 이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충남 당진군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테마파크 체험을 갖는다. 체험 참가자는 지난 4월부터 재활운동교실에 참여해 온 장애인 25명과 온누리봉사단원 20명 등 모두 45명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연중 운영키로 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보건소 1층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지키기를 위한 6가지의 상담과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상담실은 신체계측 및 혈압, 혈당 측정, 의료서비스 의뢰 등 종합 상담은 물론 니코틴 검사와 의존도 평가 등의 금연
충주시 살미면 설운2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다.충주시와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8일 이 마을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을 열고 시상품을 전달했다.시는 이날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배수로 정비를 위해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약속했다.현재 설운2리는 63농가에 10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고추와 참
단양경찰서는 6월의 으뜸경찰로 매포지구대 김완종 경사를 선발했다.김 경사는 교통사고 다발지점 및 범죄 취약지에 대한 검문을 철저히 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 경사는 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2년 10월 경찰에 투신, 제천경찰서와 단양경찰서 중앙파출소, 매포파출소에 근무하면서 각종 중요 범인 검거 공로로 경찰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