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을 잃는 것은 인생의 일부를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인생의 절반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인생의 모두를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건강이야말로 개인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임을 표현한 것이리라. 실제로 유사 이래 무병장수는 인류의 염원이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쉼없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현대 복지사회에
천수만이 사계절 철새들의 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서산 간척지가 어느덧 겨울철새들만의 세상이 아니라 여름철새들의 산란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봄 겨울철새들과 자리를 바꾼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와 쇠제비갈매기, 꼬마물떼새 등 여름철새들은 무논이나 모래톱 같은 데서 둥지를 틀고 산란과 포란으로 분주한 나날을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란 언제 어디서든 곳곳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다.이러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선거문화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자.기존에는 후보자가 포장한 정보를 유권자가 제공받는 시대였다면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과거로부터 복제된 그 후보자의 온라인상의 정보는 사라지지 않고 떠돌며 원하는 유권자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서 이것만은 꼭 제안하고 싶다. 누구나 차량을 운전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차량고장 및 부득이한 주·정차시에는 일반국도, 고속도로는 물론 안전삼각대를 꼭 설치해야 한다.안전삼각대는 나의 안전만이 아닌 타인의 안전까지 배려하는 가장 기본적인 운전자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거의 매일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고속
먼저 충청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독자와 함께하는 충청투데이가 되시기 바랍니다.신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친숙한 매체이며 올해는 인쇄 신문이 발간된 지 4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아침 신문을 통해서 세상과 만나고 있으며 저 또한 신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최근 정보화 물결로 인해
지난해 3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지역신문이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런데 이 법의 제정을 주도한 시민단체 내부에서조차 당시 이런 의문이 심심찮게 흘러 나왔다. "대체 지역신문이 뭐기에 법으로 지원해 줘야 하는 것일까." 법 시행이 목전의 현실로 다가왔다. 지금 지역주민들의 정
◆대전 = ▲김동완(충남도 기획관리실장) ▲김보현(대전지방국세청장) ▲김상원(대전도시철도공사 이사) ▲김석기(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용금(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인(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종선(바르게살기 대전협의회) ▲김주일(대전시상공회의소 회장) ▲김학헌(충남도 건설교통국장) ▲도완석((사)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장 겸 성남고 교장) ▲박경호(
이번 자체 설문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11일간)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지역에서 경제관료, 기업인, 교육계, 법조계, 문화계, 공직,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공정성을 위해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은 배제했다.이번 조사는 기존 자료를 참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현재
계룡시는 금암동과 엄사리 일원 유휴 나대지에 공공근로를 활용, 호박을 심어 불우이웃을 돕고 환경정비 및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소유자가 외지인인 공터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잡초만 무성해 시가지 환경을 저해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호박을 식재해 시가지 환경을 정비
논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논산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학교폭력 추방 도의정신 발표대회를 가졌다.이날 발표대회에서 논산시장상에는 노승식(논산중 3)군이, 논산교육장상에는 양혜림(논산여중 2)양이, 논산경찰서장상에는 정현아(광석중 2)양이 각각 수상했다.
보령소방서는 주요 민원업무 처리 결과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보령소방서는 소방시설 완공검사 필증, 위험물 설치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 증명 발급 등 소방 관련 주요 민원업무 처리결과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 민원인의 시간절약을 도모하는 한편 민원업무에 따른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방침이다.
부여교육청은 8일 각급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조에게서 배우는 혁신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서행 한구각중앙연구원 교수는 조선시대 대표적 개혁론자였던 율곡 이이와 자주적 방위체제를 구축한 유성룡 등에 대한 혁신 리더십 사례를 소개하며 현재 학교의 혁신 주체로 학교장은 경영자로서, 행정실장은 행정가로서 새로운 체계를 설정
공주시가 혁신적인 기록물관리 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8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04년도 기록물관리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전국 707개 국가 기록물관리 기관 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공주시는 정보공개제도 사무편람을 제작해 처리과정 공개와 비공개 기록물 목록을 상세하게 수록해 처리과에 배부하고 시
보령시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시는 이날 '불소맨 도와줘'란 주제의 인형극을 상영하는 한편 미술작품 전시 및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어린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또 구강보건 홍보판 및 구강위생용품 등 교육자료 전시를 비롯, 기념품 배부(칫솔), 불소겔 도포 및 구강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부여초 등 7개교 초등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미래유권자 정치현장 및 선거체험학습'을 실시했다.부여선관위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선관위에 대한 소개와 공명선거 퀴즈, 모의투표, 개표기를 이용한 개표활동 등 선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토록 해 선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또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순수 지방지'를 표방한 충청투데이는 관행처럼 돼 오던 중앙 중심의 지면에서 탈피해 충청권에선 처음으로 1·2면과 경제면, 주요 사회면 등에 깊이 있는 지역 소식을 과감히 전진배치시키며 지역언론의 지방화를 선도하고 있다.충청투데이는 매일 24면 발행과 함께 주5일 근무제와 경제수준 향상에 따른 독자의 요구에
서천군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판교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날 전망이다.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판교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판교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군은 과도한 생활하수 유입으로 하천의 자정기능이 상실된 사곡리∼군사리 1.3㎞ 구간에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2월 생태하
="원상복구 할 것인가 아니면 국유화 조치로 양성화할 것인가."보령시가 D조선소의 불법 매립 공유수면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보령시 주교면 D조선소가 선박건조에 필요한 공장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타 지역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나오자 지역 어민단체들이 생존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 D조선소 문제가 새로운 국
청양군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 간 2005년도 벽지버스 및 공영버스 노선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군은 벽지버스 20개 노선 94.5㎞와 공영버스 13개 노선 189.6㎞에 대해 군, 읍·면 교통량 조사원과 교통업무 관련 공무원이 직접 승차해 당해 구간의 승하차 인원을 조사한다.한편 이번에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벽지버스 및 공영버스 노선의 운영 실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초수급자 신용 회복을 위한 순회 방문 접수를 한다.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위해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이 발표한 '생계형 금융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방안'과 관련, 청양군 기초생활수급자 중 채무불이행자 118명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