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 절정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12일 오후 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그의 새로운 앨범 '하트스트링스(Heartstrings)' 발매를 기념해 갖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울산 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1999년 첫 공연
"마음을 휘젓거나 쥐어짜는 화려한 기교 대신 잔잔한 위로처럼 다가가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자극적이고 화려한 것이 각광받는 시대에 피아니스트 윤 숙(29·사진)의 연주는 다소 심심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과장 없는 소박하고 정직한 소리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독일에서 4년 반의 유학생활을 마친 대전 출신 피아니스트 윤 숙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
인물 표현에 있어 구상에서 추상까지 다양한 표현방식의 변화를 통해 얼굴에서 느껴지는 형상들의 변화를 찾을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대전 오원화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물-형상의 이미지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이 시대의 젊은 작가들이 추구하는 도형의식에서 출발, 새로운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화면에 옮긴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시도와 표현방법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공주대학교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전시회 '제9의 표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임청산·정광호·김미림씨 등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공주대 대학원의 만화영상학 박사 과정과 예술학 석사 과정, 그리고 공주대 영상예술대학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석사
바람소리, 물소리, 나뭇잎이 뒤척이는 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듯한 청각적인 화면을 선보이는 천미옥(39)이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전 대흥동 현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천미옥의 작품은 현실과 비현실감이 기묘하게 공존하고 있는 표현은 풍경이면서 동시에 관념화된 추억의 기호로 표출된다.화면 이곳저곳 부풀어 올라 사방으로 확산되고 퍼져 나가는 기운과 스멀스멀
교육계에서 '자수성가'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논산여고 최창학 교장이 교육 수상록 '결국 교육이다'를 출간했다.평생을 교육과 인연을 맺고 있는 그가 독학으로 학교과정을 이수하면서 겪었던 일과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고 현장감있게 정리했다.1부 '나는 이렇게 공부하였다'에서는 그의 성장과정에서 교육과 관련된 삶을, 2부 '내 삶은 교육이
북한용어 이해 '거리 좁히기'조선법전 법률용어 풀이장명봉 엮음/대훈서적조선법전 법률용어 풀이-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법전/장명봉 (엮은이)/대훈서적/2만 8000원=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법전(대중용)에 수록된 112개의 법률 중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이한 용어 풀이집. 총 640여개의 용어를 풀어 가나다순으로 배열하고, 풀이한 용어는 북
작가 정지아가 남로당의 일원이었던 부모님의 삶을 재구성해 쓴 실화소설이다. 1990년 실천문학사에서 세 권의 장편으로 펴냈던 것을 두 권의 책으로 새롭게 복간했다. 작가가 스물다섯의 나이에 계간 '실천문학'에 발표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공안당국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분류돼 판금조치를 당했다. 내로라하는 작가라 할지라도 쉽게 쓸 수 없는 장편의 역사드라마를
청주 광덕사 주지인 일봉 스님이 수상집 '피안으로 떠나는 여행'(정우서적)을 펴냈다.이 책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소리 없이 실천하며 불타의 법음을 꾸준히 발표해 온 일봉 스님의 엔솔로지. 최근 지역 일간지와 불교신문에 수록된 칼럼과 법문, 인도성지순례 기행 등을 한데 모아 엮었다.아름다운 인생회향, 우리도 부처님같이, 인생은 일장춘몽, 출가와 열반,
▶장면도(백이 둘차례)프로기전의 바둑으로 흑의 실리바둑과 백의 좌하변 일대의 세력바둑의 초반 진행이다.흑13으로 걸쳐온 장면으로 백은 당연히 주변상황을 고려한 좌상귀 백 세력을 의식해 정석을 선택해야 한다.▶참고도1(백 만족)백1에는 흑2부터 백7까지가 상용정석이나 이렇게 되면 좌상 백세력과 하변 백 한 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므로 백의 만족이다.▶
계절은 어김없이 여름의 문턱까지 다가왔다.더위 앞에는 장사가 없을 정도로 더위는 우리의 의욕은 물론 입맛을 떨어뜨리는 동시 피로도 불러일으켜 건강을 해치게 하는 적이다.벌써부터 더위를 막기 위해 에어컨을 강하게 작동하는 곳이 있으며 덥다고 냉방이 잘되는 곳만 찾으면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스트레스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사계절 실내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첫날,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5공 측근들을 대동하고 국립 대전현충원 참배에 나섰으나 이를 저지하려는 대전·충남지역 시민단체 회원들과 현충원 직원들간에 몸싸움을 벌이는 광경이 연출됐다. 전 전 대통령은 예정시간보다 20여분 빠른 오전 10시40분경 부인 이순자씨와
심대평 충남지사는 1일 염홍철 대전시장이 최근 목요언론인클럽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자신의 '분권형 정당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 지사는 이날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심 지사는 또 염 시장이 "(내가) 정치학을 연구했지만 분권형 정당은 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문제로 양 자치단체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와중에도 말을 아껴 왔던 이원종 충북지사가 마침내 포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1일 월례조회를 통해 "최근 지역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문제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이로써 청주시와 청원군의 최대 현안인 시·군 통합문제가 새
정치적 행보과 도정활동을 겸하고 있는 심대평 충남지사에 대해 "지사직을 접고 정정당당하게 정치권에 나서라"는 여야 의원의 비판들이 1일 쏟아졌다. 당지도부에 직격탄을 서슴없이 날리곤 했던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이날 기자와 만나 "심 지사가 지사 직무에 소홀한 채 정치적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도지사직을 상당히 일탈한 것이며, 이
염시장, 신당 실체 이례적 의문 표현 심지사, 대중적인 정치인 각인 주력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가 정치적인 맞대결 양상을 빚고 있다.양자간 공방이 불거지는가 하면 세결집를 위한 물밑다툼이 첨예화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양자간 정치 대립의 신호탄으로까지 받아들이고 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최근 목요언론인클럽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심 지사의 분
△선임연구부장 겸 우주과학연구부장 정재훈 △광학천문연구부장 김호일 △기획부장 윤한배
△선임연구부장 김범태 △기술마케팅실장 이재락
△학술정보처장 윤현수
◆경사 △김광묵 수사과 지능수사팀(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