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야권 후보단일화를 정권교체의 필승전략으로 삼고 있는 문 후보 입장에서 안 후보는 연대의 대상이면서 언젠가는 넘어서야 할 경쟁자이기도 하다. 문 후보 측은 안 원장의 출마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안 원장의 등장에 대해 내
안철수 대선후보는 20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동작동 현충원에 도착, 박선숙 선거총괄역과 조광희 비서실장, 정연순 유민영 공동대변인, 이숙현 부대변인과 함께 충혼탑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그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안 후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작년 한해동안 타사로 떠나는 고객으로부터 받아챙긴 위약금이 3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들이 막대한 보조금을 뿌리며 타사 고객을 빼앗아 오는 반면 타사로 떠나는 고객에게는 그에 상당한 위약금을 물리고 있는 것이다.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수천억원을 불법대출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찬경(56)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김 전 회장 측 변호인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염기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은 법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변론을 통해 억울한 점을 밝히되 재판부의 관대한 판결을 구한다"고
이른바 '우유주사'를 놔주겠다며 마취제를 과다 투여해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의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부 시인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기만 판사 심리로 열린 서울 강남구 H산부인과 의사 김모(44)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씨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그러나 범행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0일 홍 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금품 공여자로 지목된 진모(57) 회장이 운영하는 H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홍 전 의원의 자택과 종로구 인의동 사무실, 경남 합천의 H사 사무실 등 4∼5곳이
한국인 거포 이대호(30)의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가 한화 이글스 간판 투수인 류현진(25)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오릭스가 다음 시즌에 뛸 새 외국인 선수 후보로 류현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아이유가 민낯을 공개했다.아이유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로 민낯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유는 “트위터를 시작한지도 벌써 5개월 거의 반 년만에 바꾸는 프로필 사진~반 년 후 다시 바꾸겠음ㅋㅋ”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새 프로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새 프로필 속 아이유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화사한 피부를
드라마 ‘추노’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혁과 이다해가 다시 한 번 연기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주연으로 발탁됐기 때문.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9일 ‘아이리스2’에 장혁, 이다해,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김민종, 임수향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이리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에서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 A씨의 실명이 드러났다.'한밤'은 이날 방송에서 프로포폴 투약으로 춘천지검에 구속된 연예인 A씨가 방송인 에이미 (30,이에이미)라고 공개하며 사건을 조명했다.앞서 에이미는 지난 4월 한 네일숍에서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았고 이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런던 패럴림픽에서 지도자가 선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의 일부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손진호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사무실에서 진상규명위원회 1차 회의를 마친 뒤 "주장의 일부가 (가해자로 지목된)...
여자 프로배구의 간판스타 한유미(30·KGC인삼공사)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KGC인삼공사는 한유미가 지난달 수원컵 프로배구대회를 마친 직후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한유미는 이미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 차례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구단의 만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