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될 알제리 시장 개척을 앞두고 대전시 T/F 구성원들이 선 시장성 조사를 주문하고 나선 가운데 '알제리발'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아직은 알제리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업리스트에 불과하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알제리 정부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가 수집돼 대전시의 알제리 시장 공략에 밑돌이 될 것으로 보
합기도 분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흑추관 전국무술대회에서 충북본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흑추관 전국무술대회는 지난 84년 11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가 흑추관이 올해 사단법인으로 발전하며 첫 사업으로 다시 부활하게 됐다.흑추관 충북본부는 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폐막한 문화관광부장관기 제12회 흑추관 전국무술대회에서 금 29·은 13·동 29개로
제품개발관리(PDM) 솔루션 업체인 이놉스㈜가 충남대에 20여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한다.충남대는 9일 대학본부에서 양현수 총장과 이놉스㈜ 김철두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억원 상당의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다이나PDM베이스서버)과 2억 1000만원 상당 프로그램(다이나뷰웹베이스)의 기증식과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한다.
대전시 도시관리과에 근무하는 박필우(41)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75회 도로 및 공항기술사 시험에서 수도권 이외 지방권에서 유일하게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기술자격검정 최고 자격인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 등 75개 종목에 9871명의 전문 기술인이 응시했으며,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460명의 합격자가 결정됐다.박씨가 응시한 도로 및
대전에서 의회·행정·정치 분야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종합 주간지 '비전 의정신문'이 전국 최초로 오는 30일 창간된다.월 2회 유가 발행되는 ㈜비전 의정신문은 주간신문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회와 행정, 정치, 시사에 관한 보도와 논평까지 폭넓게 다루게 된다. 지난 4월 1일 발기인 총회를 가진 뒤 법인체 설립 및 문광부 등록을 마친 의정신문은 전국 광역
하루에도 숱하게 밀려오는 민원인들을 상대로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봉사행정을 펼친 공직자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운 개량한복이 잘 어울리는 대전시 자치행정과 시민봉사실 홍순덕(洪淳德·47) 주사.2004년도 민원행정평가 유공자로 선발된 홍 주사는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통령상을 전수받았다.홍 주사가 단순히 '친절한 순덕씨'였기 때문에 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8일 파일럿을 꿈꾸는 인천남고 비행시뮬레이션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사 등 14명을 부대로 초청, 공군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 줬다.이날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에서만 보았던 KF-16전투기의 웅장한 이·착륙 장면을 지켜보고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하는 거대한 돔형의 시뮬레이터를 체험했으며, 전투조종사와의 대화를 통해 조종사의 꿈을 키우는 시
노영갑(68·공주시 금흥동)씨가 충남지역 실버 정보화 '최고수'의 영예를 안았다.충남도는 최근 2년간 개최된 '주부·실버 정보화경진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노씨(지난해 골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를 도가 처음 제정한 '최고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는 이와 함께 지난 3일 청양대학에서 펼쳐진 '2005 주부·실버 정보화
청주 동부경찰서는 8일 편의점 등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이모(18·청주시 흥덕구)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해 7월 초순경 청수시 흥덕구 사직동 모 마트 앞 도로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현금 2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3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묘자리에 심어져 있던 수백년 된 향나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지난 3일 새벽 3시경 충북 옥천군 이원면 평계리 육모(55)씨의 선산 묘자리에 심어져 있던 200여년 된 향나무(시가 미상)가 없어진 것을 육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동일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청주지사는 8일 오후 지사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충북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이숙애 대표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무의식적인 언어·시각·신체적 성희롱 행위에 대한 인식전환 및 건전한 직장문화, 남녀평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엽제 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충북지역 3000여명의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유공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청주보훈지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4704명의 월남전 참전자 중 고엽제후유증 355명, 고엽제후유의증 2730명 등 모두 3085명이 전상군경으로 등록돼 국가유공자로서 지원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보훈처는 8일 '고엽제후유의증
충북도내 인터넷 게임방(속칭 PC방) 업체들이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다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PC방이 1997년부터 새 업종으로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불황을 덜 타는 업종으로 급부상했으나 최근 들어 도내에만 어림잡아 1500여곳이 난립해 도산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이로 인해 업체마다 손님을 끌기 위해
대전시가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Korea World Travel Fair) 2005에 참가해 과학·문화·자연 3대 관광자원과 명소를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끌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번
우수기능 장애인 발굴을 위한 2005년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8일 대전을 비롯한 충남·북에서 각각 개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각 지부가 주관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대전기능대학을 비롯한 충남·북 지역 각 대회장에서 장애인 선수가 참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전국기능경기대회에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용지에 들어설 예정인 충청권 최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이 충북도의 교통영향평가 단계에서 심한 진통을 겪으면서 무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모닝랜드와 두산산업개발㈜는 건축연면적 4만 709평, 지하 4층·지상 42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인 '두산위브제니스 신축공사'를 추진하다 충북도의 교통영향평가에서 재상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의 40% 정도가 여전히 충치 등 치과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급 학생들 가운데 치과질환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치과질환 비율이 높았다.충북도교육청이 밝힌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구강 질환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도내 전체 학생 24만 2144명 가운데 치아 우식
오는 9월경 대전지역에 사회복지 전담인력이 대거 충원된다.대전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번 충원은 복지만두레 등 급증한 업무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복지전담 인력들의 차질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이뤄지며 총 42명(동·중·유성구 각각 8명, 서·대덕구 각각 9명) 수준이다.자치구들은 이를 위해 조례개정 및 임용절차 등의 계획수립에 나섰다.중구는 이미 인원확보를 위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역사에 장애인용 개·집표기가 설치된다.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22개 역사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폭 900㎜의 장애인용 개·집표기를 설치키로 했다.장애인용 개·집표기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일반인용 개·집표기를 통과할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고려, 폭 550㎜의 일반인용 개·집표기보다 통로
서·유성구 5346세대 학자금등 중단 시·군은 그대로 적용 '형평성' 논란2003년 7월 그린벨트 해제 구역의 대전지역 농가들이 시·군 농가들과 달리 해제 이전에 받던 각종 정부 지원이 중단, 재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2003년 7월 서구 기성동과 유성구 진잠동 등 총 5346세대가 거주하는 대지에 대해 그린벨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