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갑(68·공주시 금흥동)씨가 충남지역 실버 정보화 '최고수'의 영예를 안았다.충남도는 최근 2년간 개최된 '주부·실버 정보화경진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노씨(지난해 골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를 도가 처음 제정한 '최고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는 이와 함께 지난 3일 청양대학에서 펼쳐진 '2005 주부·실버 정보화
청주 동부경찰서는 8일 편의점 등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이모(18·청주시 흥덕구)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해 7월 초순경 청수시 흥덕구 사직동 모 마트 앞 도로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현금 2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3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묘자리에 심어져 있던 수백년 된 향나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지난 3일 새벽 3시경 충북 옥천군 이원면 평계리 육모(55)씨의 선산 묘자리에 심어져 있던 200여년 된 향나무(시가 미상)가 없어진 것을 육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동일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청주지사는 8일 오후 지사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충북여성정치세력 민주연대 이숙애 대표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무의식적인 언어·시각·신체적 성희롱 행위에 대한 인식전환 및 건전한 직장문화, 남녀평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엽제 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충북지역 3000여명의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유공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청주보훈지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4704명의 월남전 참전자 중 고엽제후유증 355명, 고엽제후유의증 2730명 등 모두 3085명이 전상군경으로 등록돼 국가유공자로서 지원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보훈처는 8일 '고엽제후유의증
충북도내 인터넷 게임방(속칭 PC방) 업체들이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다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PC방이 1997년부터 새 업종으로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불황을 덜 타는 업종으로 급부상했으나 최근 들어 도내에만 어림잡아 1500여곳이 난립해 도산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이로 인해 업체마다 손님을 끌기 위해
대전시가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Korea World Travel Fair) 2005에 참가해 과학·문화·자연 3대 관광자원과 명소를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끌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번
우수기능 장애인 발굴을 위한 2005년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8일 대전을 비롯한 충남·북에서 각각 개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각 지부가 주관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대전기능대학을 비롯한 충남·북 지역 각 대회장에서 장애인 선수가 참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전국기능경기대회에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용지에 들어설 예정인 충청권 최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이 충북도의 교통영향평가 단계에서 심한 진통을 겪으면서 무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모닝랜드와 두산산업개발㈜는 건축연면적 4만 709평, 지하 4층·지상 42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인 '두산위브제니스 신축공사'를 추진하다 충북도의 교통영향평가에서 재상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의 40% 정도가 여전히 충치 등 치과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급 학생들 가운데 치과질환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치과질환 비율이 높았다.충북도교육청이 밝힌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구강 질환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도내 전체 학생 24만 2144명 가운데 치아 우식
오는 9월경 대전지역에 사회복지 전담인력이 대거 충원된다.대전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번 충원은 복지만두레 등 급증한 업무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복지전담 인력들의 차질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이뤄지며 총 42명(동·중·유성구 각각 8명, 서·대덕구 각각 9명) 수준이다.자치구들은 이를 위해 조례개정 및 임용절차 등의 계획수립에 나섰다.중구는 이미 인원확보를 위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역사에 장애인용 개·집표기가 설치된다.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도시철도 1호선 22개 역사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폭 900㎜의 장애인용 개·집표기를 설치키로 했다.장애인용 개·집표기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일반인용 개·집표기를 통과할 때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고려, 폭 550㎜의 일반인용 개·집표기보다 통로
서·유성구 5346세대 학자금등 중단 시·군은 그대로 적용 '형평성' 논란2003년 7월 그린벨트 해제 구역의 대전지역 농가들이 시·군 농가들과 달리 해제 이전에 받던 각종 정부 지원이 중단, 재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2003년 7월 서구 기성동과 유성구 진잠동 등 총 5346세대가 거주하는 대지에 대해 그린벨트가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투자 모태조합 투자관리기관 초대 사장에 권성철(57)씨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권 초대사장은 민간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3명의 후보 중 투자관리기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사장으로 선임됐다. 권 사장은 교단에서 투자·기업금융론을 등을 강의했고 한국투신운용사장, 코스닥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9일 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줄기세포의 자가재생산 및 분화 연구'에 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성체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의 자연살해 세포로의 분화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적 안정성 유지를 위한 단백질의 기능 ▲혈관 및 림프관의 생물학적 시각화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줄기세포 연구는 현대의학이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난치병 치료
하나로저축은행이 8일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인터넷 뱅킹을 시작했다.청주시 사창동에 본점를 둔 하나로저축은행은 8일부터 텔레뱅킹과 함께 인터넷 뱅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나로저축은행은 사창동 본점과 금천동 동부지점, 남문로지점, 가경동지점, 충주지점 등 모두 5개 영업소가 있으며 여신 4600억원, 수신 5000억원 규모의 충북 최대 저축은행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대학 내 30여개의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키로 하고 모두 33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는 자체적으로 기술개발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학의 연구인력과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대학 안에 설치하는 연구소이다.중기청은 업체당 1억원 한도에서 연구 인력비와 시설임대료 등 소요 비용의 7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과 미국 중소기업청이 무역박람회 등 투자활성화,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7일 오전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미국 중소기업청과 양국간 중소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국은 이에 따라 곧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두 나라간 유망한 협력 분야를 선정, 발굴해 중소기업간 경영제휴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이 한자리에 모여 맛의 지존을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8일 옥산휴게소에서 관내 29개 휴게소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고속도로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 참가한 29개 휴게소는 각기 자신 있는 품목 42가지를 선보여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출품작 가운데 중부선
=자체 개발한 신기술의 비교 폭발실험을 인터넷에 공개해 적법성 논란에 휘말린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대해 공정위가 '주의'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기술의 경우 안정성 등을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실험이었으며, 벤처기업 신기술의 적법한 실험과 관련 제도의 미비점 보완 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