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단편 이야기 10편 수록카스테라 박민규/문학동네2003년 여름, 단 두 권의 소설('지구영웅전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로 한국 소설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소설가 박민규가 등단 2년 만에 펴낸 첫 작품집. 2003년 여름부터 2005년 봄까지 여러 문예지에 발표한 단편 10편이 수록된 책으로,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독특한 글쓰기
당진지역 주민들은 정치권에서 연일 불거져 나오는 행담도 개발 의혹을 하루빨리 매듭 짓고, 개발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특히 착공 전에 환경성과 사업성이 충분히 검토된 사안임을 들어 비리의혹이 있다면 명쾌하게 밝히되 개발사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높다.또 이번 기회에 행담도개발㈜이 투자 유치를 권유해 지역주민들이 소득사업으로 투자한 서해랜드㈜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10일 온양6동사무소 앞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온양6동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뜻하지 않은 병마로 천안 순천향병원에서 암으로 투병 중인 이보규 좌부1통 새마을지도자를 돕기 위해 온양6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개
대한야구협회는 11일 오전 8시30분 호서대 아산캠퍼스 소프트볼 구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및 코치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지도자를 위한 클리닉'을 실시한다.이번 지도자 클리닉에는 허구연, 박용진, 박노준 등 야구 해설위원과 박정근(호서대 스포츠심리학), 김명화(우송대) 교수 등이 강사로 초청돼 피칭의 기본, 타격의 기본, 베이스 러닝 등
천안교육청은 11일 오전 9시30분 충남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천안을 비롯, 아산, 서산, 태안, 당진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교원 동화발표 본선대회를 갖는다.교수활동의 질 향상과 학습의 다양화를 위한 동화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점수 중 최고, 최하 점수를 제외한 3명의 합산 점수로 평
중국이 급속하게 산업화·도시화·문명화될수록, 그리고 균형 발전이 진행될수록 자원 다소비 경제사회로 이행할 수밖에 없기에 자원 위험에 노출되는 건 필연적이다. 중국에서 1억 대 이상의 자동차가 돌아다니고, 13억 인구가 하루에 한 번씩 목욕을 하고, 중화학공업이 산업의 중심에 설 때, 중국이 세계 자원시장의 블랙홀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은 당연하다.
천안시 농협중앙회는 10일 시민문화회관에서 '거봉포도·배 농협천안연합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생산자 단체와 농협, 행정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거봉포도와 배의 명품화를 추진키로 했다.천안시와 농협은 2010년까지 배와 포도 생산 등에 총 142억원을 집중 투자해 과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천안시 성남면 화성2리 주민들은 10일 현지 마을회관에서 경기도 안양시 국립종자관리소와 '농촌사랑 1사 1촌 결연식'을 가졌다.농업기반공사 천안지사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결연식은 이지영 시의원과 김영록 성남면장 등 기관·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안흥수 지사장은 '1사1촌 결연운동'은 도시민과 농촌주민간의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상생의 원칙 속에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정지역의 유휴농지를 활용해 뽕밭을 조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농기센터는 2004년부터 송악면 강장리 이석종씨 외 6농가에 총 사업비 4억원(국·도비 1억 6000만원, 시비 1억 4000만원, 자담 1억원)을 투입, 뽕밭 6㏊를 조성하고 10동 600평 규모의 황토잠실을 신축 현재까지 봄누에 50상자 200㎏과 가을누에 4
연기군 연세초등학교 김남식(61) 교장이 43년 교직을 마감하면서 지인들과의 편지글을 모아 회고록 형태의 자서전 '사랑으로 쓰는 편지 1·2'를 펴냈다.김 교장은 60여년 고락을 함께해 온 가족들과 일가친척, 제자, 은사, 교육계 선후배 직장 동료 등 180여명과 주고받은 편지글을 모아 500백쪽 분량으로 두 권의 저서를 출간한 것.김 교장의 자서전은 혼자
군 "부지 매입후 친환경 공원 조성 적절" 주민 "경제활성·생계 차원서 건립 절실"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1리 주민 40여명은 이기봉 연기군수가 "아파트가 들어서지 못하도록 충남도에 의견을 제출하겠다"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서 이 군수는 "(조치원읍 신안리) 그곳의 부지를 매입해 친환경적인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 바
천안시 관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283만여㎡로 시 전체 면적의 0.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안시 봉명동 면적(149만㎡)의 약 두배에 이르는 규모이다.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법인 포함) 명의의 토지는 334건 283만 1282㎡로 현재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땅값은 2174억 8500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어떤 일을 할까 = 여행산업을 일컬어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말한다.또 여행산업이야 말로 시대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분야라 하겠다.이런 여행산업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춰서 해외의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해외여행 기획자이다.여행산업의 구조는 크게 인바운드(in-bound)와 아웃바운드(out-bound)로
단양군은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오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실업자나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 주민등록증 또는 의료보험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7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실시되고 참여인원은 15명으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단오맞이 대동굿'이 단오절인 11일 오후 3시 충주관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와 충주지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단오절을 맞아 대동굿의 신명을 끌어올려 행사장의 모든 잡귀와 잡신을 물리치는 길놀이와 터밟기로 막이 오르게 된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기 차기와 투호 던지기, 단체 줄넘기 등 놀이마당이 펼쳐질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는 새벽 1시가 돼도 불이 꺼지지 않는 세탁소가 있다. 유명종(72)씨가 20년째 운영하는 '유정세탁소'가 바로 그곳이다. 얼핏보면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해 고물잡화를 다루는 곳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씨가 문을 여는 오전 9시부터 문닫는 시간까지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유씨를 찾아오는 이들은 모두 그의 오랜 단골이자, 나이를
제천시 공무원 150여명은 최근 강풍 및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봉양읍 구곡2리 엄기홍씨 등 9 농가 담배밭 2만 5000평과 고명동 박숙아씨 복숭아 과수원 8000여평에서 복구작업을 실시했다.한편 시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군부대 등의 인력을 피해복구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천시와 제천시공예인협회가 실시한 '2005 제천시 공예품 공모전'에서 원목을 이용해 부엉이와 도토리를 상징한 휴대폰 고리와 열쇠고리를 출품한 이성균(50·세명대)씨가 금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에는 10개 업체와 개인 15명이 총 399점의 공예품을 출품했으며 10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다.심사 결과 각 부문별 입상작은 ▲은
기업도시 유치를 열망하는 충주시민들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10일 기업도시위원회의 충주 방문에 맞춰 충주지역 곳곳에는 기업도시 유치를 바라는 형형색색의 현수막이 주요 도로변에 수백개나 내걸려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10일 충주기업도시유치위에 따르면 최근 지역 각급 기관과 단체 등에 충주 홍보 현수막 걸기 운동을 벌인 결과, 충주 기업도시
단양군보건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튼튼이 건강교실'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튼튼이 건강교실은 올해에도 오는 23일까지 단양과 매포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튼튼이 건강교실은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운동의 중요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