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시·군 5급 이하 공무원 1765명을 대상으로 9기에 걸쳐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급 이하 공무원들이 강력한 혁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혁신의식을 제고하고, 급변하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원종 충북지사가 직접 '도정 혁신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직무성과계약제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은 4급 공무원 이상 간부급 공무원의 업무평가 방식이 목표관리제에서 결과 중심의 행정평가 시스템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직무성과계약제는 기관의 책임자(기관장)와 계약체결대상 공무원 간에 탑-다운 방식(교육감↔부교육감·직속기관장·지역교육장, 부교육감↔국장·담당관, 국장↔과장 등)으로 공식적인
2일 오후 3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돼 200여 지역 청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제1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을 기념해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형석중학교 사물놀이패의 '웃다리' 공연과 증평중 3학년 조연희양과 형석중 3학년 이경준군, 증평중 2학년 이지성군의 피아노 독주가 계속됐다.이어서 무대에 오른 형석
옥천군의 2005년 1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최근 결정·공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20.5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민원과에 따르면 총 12만 1546필지 중 사유지 11만 6069필지, 국·공유지 5477필지를 결정·공고한 결과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20.54% 상승해 조사대상 필지 중 11만 6087필지가 상승했고, 1991필지가 하락
=충북 음성군이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를 원안대로 강행키로 결정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달 13일 공사예정금액 85억 5991만원인 건축면적 3072.64㎡, 연면적 7289.42㎡, 객석수 600석의 문화예술회관을 발주하면서 연면적 7289㎡ 이상의 관련 시설 준
육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사·순직자 유가족 및 무공훈장 찾아 주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지난 95년부터 군복무 중 병사·변사한 4만 5804명을 심사해 9700여명을 전사 또는 순직자로 처리한 육군은 이들에 대한 유가족 찾아 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 3600여명의 유가족을 찾아 보훈혜택을 받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아직도 당시 주민등록 체계 미
불교계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대전시 동구 성남2동사무소 출입문 근처에 피어나 화제다.동구는 성남2동사무소 출입문 계단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손잡이에서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제보를 접하고 현장확인을 거치는 등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총 41송이가 발견된 이 꽃의 첫 목격자는 성남2동사무소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임창룡(25)씨.2일
연료전지와 가스터빈 기술을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의 차세대 무공해 분산 발전 시스템이 개발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02년부터 3년간 산자부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가스터빈·연료전지 혼합형 고효율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 기술은 가스나 석유 연료 대신 물을 전기분해해서 에너지를 얻는 연료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2012년까지 53개교 쉼터·산책로등 조성 보문고·대전체고 3억 5천 들여 1차 사업주거밀집지역 인근 학교가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단장돼 개방된다.대전시는 지금까지 녹지 확보 개념의 열린 교정 푸른 숲 조성사업을 휴식공간 및 운동공간 확충 사업으로 바꿔 추진키로 했다.학교공원화 사업방향을 선회한 배경은 학생들에겐 자연 교육의 장, 지역주민에겐 휴식공간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에 고감도 탄력이 붙었다.그러나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며 투기 조짐도 감지돼 대전시를 긴장시키고 있다.대전시는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컨소시엄이 지난달 말 역세권 개발 구역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용역의 범주는 크게 사업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과 사전 환경성 검토 등 두가지.사업타당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중국을 방문, 남경 항공항천대학(南京航空航天大學), 소호대학(巢湖大學) 등 6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술 및 학생교류를 포함한 교육의 국제화 노력에 상호 합의했다.함기선 총장은 중국 방문 기간 이들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학술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등 예술 분야 교수의 중·단기 방문 강의와 함께 학생 교류를 강화하기
계룡시 신도초등학교(두마면 엄사리)는 3일 오전 10시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여남현 논산교육장, 최홍묵 계룡시장,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는다.신도초는 부지 4600평에 지상 4층, 연면적 2600여평 규모로 최첨단 시설과 38개 교실, 12개 특별교실, 4개 관리실, 기타 9실 등을 갖췄다. 현재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재학생이 44
천안세관 대산출장소가 마련한 '열린 중국어 교실'이 세관직원뿐만 아니라 항만 관련 업체 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대산출장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일주일에 한 차례씩 2개월 과정으로 '바로 써먹는 중국어' 야간교실을 운영, 대중국 교역을 위해 필요한 실무 중국어를 수강하려는 공단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산(항)에는 매년 1500여척의 외국선박
제254회 임시국회가 어제 개회식을 갖고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국회는 4·30 재보선 결과 정국구도가 '여소야대(與小野大)'로 바뀐 후 처음 열리는 데다 '유전사업'과 '행담도 개발의혹' 등의 사건과 북한 핵문제, 한미동맹 등 외교안보 등 대내외적 현안도 산적해 있다. 하지만 상임위 정수조정 문제로 지난 1일부터 가동될 예정이었던 국회 개회
동화를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남서울대는 천안 소년교도소 수용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도소 내 문화의 집에서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를 갖는다.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90여명의 학생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가족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는 주제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가족' 속에 '나'라는 존
지역 문화원형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대전 문화산업지원센터가 선정돼 백제문화 디지털 콘텐츠화 작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이제 '문화의 시대'를 거쳐 '문화콘텐츠의 세기'를 맞았다. 전통적인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지식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즘 문화 이해, 문화 실천, 문화 창조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기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것이
연기군 동면농협 예양지소 광장에서 4일 제1회 여름사랑 동면 수박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동면수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본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전행사는 두레패의 풍물놀이가 펼쳐진다.또 감사패 전달 및 시상, 수박작업기 전달, 농촌사랑결연, 축하테이프 커팅 등 의식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사생대회, 수박무게 맞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