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에 고감도 탄력이 붙었다.그러나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며 투기 조짐도 감지돼 대전시를 긴장시키고 있다.대전시는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컨소시엄이 지난달 말 역세권 개발 구역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용역의 범주는 크게 사업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과 사전 환경성 검토 등 두가지.사업타당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중국을 방문, 남경 항공항천대학(南京航空航天大學), 소호대학(巢湖大學) 등 6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술 및 학생교류를 포함한 교육의 국제화 노력에 상호 합의했다.함기선 총장은 중국 방문 기간 이들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학술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등 예술 분야 교수의 중·단기 방문 강의와 함께 학생 교류를 강화하기
계룡시 신도초등학교(두마면 엄사리)는 3일 오전 10시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여남현 논산교육장, 최홍묵 계룡시장,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는다.신도초는 부지 4600평에 지상 4층, 연면적 2600여평 규모로 최첨단 시설과 38개 교실, 12개 특별교실, 4개 관리실, 기타 9실 등을 갖췄다. 현재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재학생이 44
천안세관 대산출장소가 마련한 '열린 중국어 교실'이 세관직원뿐만 아니라 항만 관련 업체 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대산출장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일주일에 한 차례씩 2개월 과정으로 '바로 써먹는 중국어' 야간교실을 운영, 대중국 교역을 위해 필요한 실무 중국어를 수강하려는 공단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산(항)에는 매년 1500여척의 외국선박
제254회 임시국회가 어제 개회식을 갖고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국회는 4·30 재보선 결과 정국구도가 '여소야대(與小野大)'로 바뀐 후 처음 열리는 데다 '유전사업'과 '행담도 개발의혹' 등의 사건과 북한 핵문제, 한미동맹 등 외교안보 등 대내외적 현안도 산적해 있다. 하지만 상임위 정수조정 문제로 지난 1일부터 가동될 예정이었던 국회 개회
동화를 통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남서울대는 천안 소년교도소 수용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도소 내 문화의 집에서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를 갖는다.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90여명의 학생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가족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는 주제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가족' 속에 '나'라는 존
지역 문화원형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대전 문화산업지원센터가 선정돼 백제문화 디지털 콘텐츠화 작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이제 '문화의 시대'를 거쳐 '문화콘텐츠의 세기'를 맞았다. 전통적인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지식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즘 문화 이해, 문화 실천, 문화 창조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여기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것이
연기군 동면농협 예양지소 광장에서 4일 제1회 여름사랑 동면 수박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동면수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본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전행사는 두레패의 풍물놀이가 펼쳐진다.또 감사패 전달 및 시상, 수박작업기 전달, 농촌사랑결연, 축하테이프 커팅 등 의식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사생대회, 수박무게 맞히기
=지난 3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천안 풍세~광덕간 지방도 절개지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붕괴사고 외에도 지난 2003년 또 한차례 붕괴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절개지에서 모두 세차례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가 붕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4월 광덕면 대덕1리 대덕교 입구
21세기를 일컬어 흔히들 '환경의 세기'라고 한다. 이는 오늘날 21세기가 환경에 대한 관리능력과 보전의식 없이는 더 이상의 국가 발전과 인류의 번영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환경은 영어단어로 'Environment'인데 그 어원을 살펴보면 '둘러싸는 것, 포위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자로는 '環境'이라고 쓰는데 이는 '
대전시가 서남부권 일대에 한강 이남에선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재확인했다. 인공호수 10만평, 조경 및 부대시설 15만평 등 약 25만평 규모로, 서남부 2·3단계와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대전시는 내년 초 호수공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에 착수키로 하고 이미 미국과 브라질의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실무진을 파견했다. 전국 타
옥천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산하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행동강령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기준인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옥천군정 구현 등을 다짐했다.또한 군산하 공직자들은 실천결의를
옥천경찰서가 자체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순회 간담회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옥천경찰서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문감사관 이준달 경위를 교양관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자체사고 발생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지구대 경찰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음주운전 교통사
영동경찰서는 이달의 경찰관으로 황간지구대 김상수(33·사진 왼쪽) 경장과 정보보안과 박경남(35) 순경을 선정했다.김 경장은 휴대폰 조회기를 이용, 지난 5월 한 달간 3212건을 조회하여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지명수배자 김모씨 등 8명을 검거해 휴대폰 조회기 활용실적 부문에서 경찰서 내 1위를 차지했고, 절도범 2건, 폭력 등 형사범 4건,
보은군은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대물림에 성공한 전통 음식점을 발굴하는 한편 맛의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대물림 전통 음식점의 인증 대상은 한식 취급업소 중 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로 이용하는 업소, 향토음식경연대회, 전시회, 품평회 등에 출품해 수상경력이 있는 업소 등이다.대물림 업소는 2대에 20년 이상
충북 영동소방서는 2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태산 산불 관련 유공자 24명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수상을 한 소방공무원 7명과 의용소방대원 15명은 지난 4월 27일 발생한 영동군 가선리 산불과 관련해 천년고찰 영국사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유공 소방공무원들은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 주차장, 양산면 곡촌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역사적 유물과 작품을 비석에 새겨 영구 보관하고 있는 (사)한국비림원(보은군 수한면 동정리)이 4일 오전 11시 개관 3주년 기념식 및 제3회 서화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용희 국회행자위원장과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서법가 주석 홍철군을 비롯 국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수한면 농악대의 사물놀이 식전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