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북본부는 2일 미래사회의 주역이며 꿈나무인 도내 소년소녀가장 18명에게 KT 메가패스 장학금을 전달했다. KT충북본부는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한 달간 '화목한 가정,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본부 내 전 사원이 참여해 성금 540만원을 모금했으며, KT 관할 센터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도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소년소녀가장들의 학교를
제11회 샘머리 백일장에서 시 '거울 속 내 친구'를 쓴 송지원(대전 화정초5)양 등 8명이 금상을 차지했다.대전서구문화원은 56명의 백일장 수상자 명단을 2일 발표했다.제10회 갑천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지난 22일 대전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이 백일장에는 운문은 '동행'을, 산문은 '전화'를 주제로 초·중·고교 및 일반부 참가자들이 참신한 작품을 선보였다.
옥천군청 도시개발과에 근무하는 송재경(51)씨와 옥천 읍내에 거주하는 조규성(52)씨가 지난해 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와 군민의 봉사자로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한 지난해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40여명이 각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문별로 상장과 패를 받았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통령상 △송재경(건
배재대 국제교류관, 밀알학교 등을 설계한 한국의 대표 건축가 유 걸 경희대 교수가 일반인들에게 건축물의 창조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이색 건축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인과 건축가와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5 Weeks 5 Places' 전시회는 3일부터 8일간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유 교수가 설계하고 완공한 밀알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일 "지방육성 정책을 선행하지 않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경우 오히려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규제개혁 특위 공청회에 참석, "중앙의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 육성정책이 구체화되기 전에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 주택건설사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도 '희망의 러브하우스' 이벤트를 이어갔다.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소속 3개사가 대전과 천안에서 4가구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에 대해 무료 보수 지원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금성백조주택(2가구)과 운암건설, 디에스디삼호 등 3개사로 혜택을 입은 유공자 가구는 대전 3가구, 천안 1가구다
사단법인 계룡장학재단은 2일 오후 2시 계룡건설 회의실에서 '백야 감좌진(金佐鎭) 장군 기념사업회' 김을동 상임이사(탤런트·백야 장군 친손녀)에게 김 장군 추모공원 조성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김 장군 기념사업회는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로부터 5000여 평의 부지를 무상으로 기탁받아 연면적 1350평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된 '백야 장군 기념관(한중우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2일 교육감 선거운동의 규제는 완화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은 강화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교육위원 선거인단을 교원 및 교육행정직과 학부모 전체로 확대 ▲예비후보등록제 및 부재자투표 제도 도입 ▲선거사무실·선거사무원 허용 ▲인터넷, 전화, 방문활동, 인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고 건 전 총리가 최근 민주당 지도부와 회동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모아진다. '고 전 총리가 대권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나 민주당은 회동의 정치적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달 24일 저녁모임 때는 고 전 총리, 최인기 의원,
해군 사상 첫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다.그 주인공은 4일 해군 제6전단에서 항공 고등비행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양기진(24·해사 58기) 중위.지난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양 중위는 32주간의 초등 및 중등 비행교육 과정과 6개월여 동안 강도 높은 고등비행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해군 최초의 여군 조종사가 된 것이다.양 중위는 고등비행 교육을 통해 야간
자민련이 그동안 눈엣가시같은 문제 하나를 해결했다.9개월여간 끌어온 구조조정 대상자들에 대한 퇴직금 9억 5000여만원을 지급한 것이다.자민련은 최근 퇴직금 마련을 위해 여러 은행에게 대출을 신청했으나, 대출이 여의치 않자 개인으로부터 9억 5000여만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은 9억 5000여만원을 갚기 위해 전체 8층의 마포 당사를 두개 층만 사
일부 민자(民資) 유치사업이 잘못된 수요예측으로 막대한 재정 부담을 유발, 정확한 수요분석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민자 유치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재정투자액 대비 민간투자액 비율은 1998년 4.7%에서 지난해 15.1%로 3배 이상 늘어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뤘다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의 헌법소원이 이달 초 제기될 예정이어서 행정도시법에 대한 논란이 재현될 전망이다.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2일 의원총회에 참석, "수도분할에 대한 헌법소원이 이달 초에 있을 예정"이라면서 "다수결을 이유로 일부 의원들의 뜻과는 달리 행정도시법이 통과됐고 시민단체나 국민들이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2일 오후 2시30분 충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실에는 충북교육 사상 처음으로 10개의 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목소리를 냈다.'지방교육자치의 일반자치에의 통합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행정은 일반 행정과는 달리 독특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특히 교육이 특정한 정치적 견해에 휘말리지 않도록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에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지역 여론을 의식해 해명성 포문을 열었다. 홍재형 의원을 비롯한 노영민·변재일·오제세·이시종·강혜숙(비례) 의원 등은 2일 오전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뭐하고 있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연 뒤 "하지만 지역구
실업률 상승… 기초수급자 3993명 증가 공원·녹지등 도시인프라는 높은 점수민선 3기 들어 대전시정을 통계지표로 따져보면 몇 점의 점수가 매겨질까.인구와 복지·의료시설 등은 증가해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그러나 대전도 예외는 아니어서 경기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실업률 증가와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경제과목은 여전히 낮은 점수를 면치
충북도 간부 대기… 주민·차량등 통제 지역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눈총"사전에 예약해도 자가용을 타고 들어갈 수 없는데, 전직 장관은 도청 간부의 영접까지 받으며 들어가는 것을 보니 세상이 아직도 전혀 변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28일 제34회 전국소년체전 개막식 참석차 청주를 방문한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청남대 방문
영동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원준 경찰서장과 여직원 12명과 수평적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과거 경찰서에서 여자 경찰관은 일정 부서에만 근무하는 등 한계가 있었고 일반직 여직원들의 경우에도 '사환'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무시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여자 경찰관의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여성의
영동군은 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고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영동군은 옥천·보은군과 함께 2개 부스 홍보관을 운영, 군이 자랑하는 와인코리아 포도주, 산골오징어, 영동곶감, 영동대 포도즙 등 농특산품과 영국사, 난계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