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영동지역 민·관·군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32개 단체 1500명으로 이들은 11개 읍·면 109농가를 찾아 35.1㏊의 과일 적과, 모내기, 봉지씌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에 큰 도
앞으로 2년 남짓 후인 2007년 하반기가 되면 충남 연기·공주 2210만평에는 대한민국의 대역사가 시작된다.21세기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화의 초석이 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건설의 '새로운 30년'이 그 닻을 올린다.정부는 행정도시를 우리나라 도시 역사상 가장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 최초로 국제도시공모를 진행 중이다.전문가들 또한 행정도시
충청도가 배출한 '국민과학자' 황우석 교수(서울대 수의학과)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벼랑 끝에 선 상황'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그만큼 황 교수의 연구가 학계에서도 '불가능'하다고 지적을 받아 온 분야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황 교수는 '충청인의 은근과 끈기'를 바탕으로 366일 일해 불가능하다는 줄기세포 연구를 업그레이드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황
만화 출판사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는 SBS 방송 프로그램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의 감동적 문구를 엮은 만화 '어록 야심만만 감동만만'을 펴낸다.'야심만만'은 일상 주제에 대한 네티즌의 설문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강호동, 박수홍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고정 출연자 김제동의 '어록'으로 불리는 명대사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
본보 8일자 23면 프로야구 한화-현대전 '여유만만 최영필 완벽투'의 기사 중 한화의 '7-1' 승리는 '9-1' 승리의 오기였기에 바로잡습니다.
"동호인들의 건강을 다지고 지역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잔치였습니다."심태진(50) 공주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번 제3회 충남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준비위원장과 제2회 공주시 어머니생활체육대회 대회장 등 1인 2역을 소화해 냈다.심 회장은 최희택 대회장과 대회 전날 밤 늦게까지 대회장 곳곳을 돌어보는 등 완벽한 운영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대회는 생활
"이제 3회째지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등 중앙과 각 시·도 협의회가 앞 다퉈 벤치마킹해 갈 만큼 여성들을 위한 최고의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제3회 충남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의 대회장인 최희택(58) 충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전국 최고의 여성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졌다.종전 '여성
만루포 행진은 주춤했지만, 한화 김태균의 폭발적인 타격감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전날까지 2경기 연속 만루 아치를 그렸던 김태균이 또 한번 불방이를 휘두르며 팀을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5연승 궤도에 올려놨다.김태균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8차전서 6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김태균의 결승타로 26승
'제3회 충남 어머니생활체육대회 및 제2회 공주시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8일 공주 백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충남 16개 시·군 선수 및 여성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개최시인 공주시는 생활체조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천안시는 생활체조 에어로빅과 탁구에서 1위에 올랐다.전년도 종합우승팀인 서산시는 번외경기로 치러진 축구에서
지난 4월 자민련을 탈당한 대전시의회 심준홍 의원(대전 대덕구3)이 9일 신당을 추진 중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조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신당측 관계자는 8일 "심 의원은 탈당 이후 심 지사와 교감이 있었고, 이번 조찬모임을 통해 신당에 참여할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조찬에는 심 지사와 심 의원, 임영호 전 동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의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9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 편으로 출국한다.노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2시간 가량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관계, 남북관계 등에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평화적, 외교적 해결 원칙 및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 등
열린우리당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이 8일 전격 사퇴를 선언해 당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염 상중위원이 지난 4·2 전당대회에서 문희상 의장의 뒤를 이어 2위로 상중에 임명됐다는 점에서 우리당 내 노선 투쟁은 격화될 전망이며 최근 우리당 내 호남권 의원들의 민주당으로의 입당설이 불거지면서 당 내분이 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아울러 염 상중위원
소비자보호원이 재경부에서 공정거래위 산하로 이관되는 등 정부의 소비자 보호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재경부 산하에 있던 소비자보호원을 공정거래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당정은 그러나 소비자 정책을 종합·조정하는 소비자정책심의위는 소비자정책위로 개칭해 재경부에 두기로 했다. 개
내주부터 충남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이뤄진다.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내 10개 시·군(공주, 보령, 서산, 아산, 계룡, 연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27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도 본청에 대해서도 회계 분야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실시된다고 덧붙였다.감사
▲ 프로야구 = 현대 - LG(잠실) 기아 - SK(문학) 두산 - 삼성(대구) 한화 - 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고교야구 = 청룡기전국선수권대회(18시30분·동대문구장)▲ 골프 = 포카리스웨트오픈(8시·김포씨사이드골프장)▲ 요트 = 해군참모총장배대회(부산 수영만)▲ 유도 = 2005 직지컵 청소년대회(9시·충북 청주유도회관)▲ 테니스 = 세아제강컵
공개채용에 들어간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대전시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까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S모 대전시 국장과 N모씨 등 2명이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장추천회원회는 오는 14일 두 후보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임명권자인 대전시장에게 적임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그러
국내외 최고 은륜을 가리는 2005 청주MBC배 직지찾기 한반도 일주 국제도로사이클대회가 9일 금강산을 출발해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국내 18개 팀 선수 125명과 이란, 대만, 홍콩, 우즈벡, 베트남, 몽골 등 6개국 선수 36명 등 16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금강산을 출발해 강원도 동해,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전남
▲ 김정행 대한유도회장 "청주는 박종학·조인철·전기영 등 세계적인 유도스타를 배출한 한국의 유도 명문 고장입니다. 이런 청주에서 국제유도대회가 열리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2005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은 "직지컵대회는 앞으로 한국 유도의 발전을 위한 큰 토대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개최하는 데 힘쓴 강형원 충북유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