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포 행진은 주춤했지만, 한화 김태균의 폭발적인 타격감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전날까지 2경기 연속 만루 아치를 그렸던 김태균이 또 한번 불방이를 휘두르며 팀을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5연승 궤도에 올려놨다.김태균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8차전서 6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김태균의 결승타로 26승
'제3회 충남 어머니생활체육대회 및 제2회 공주시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8일 공주 백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충남 16개 시·군 선수 및 여성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개최시인 공주시는 생활체조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천안시는 생활체조 에어로빅과 탁구에서 1위에 올랐다.전년도 종합우승팀인 서산시는 번외경기로 치러진 축구에서
지난 4월 자민련을 탈당한 대전시의회 심준홍 의원(대전 대덕구3)이 9일 신당을 추진 중인 심대평 충남지사와 조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신당측 관계자는 8일 "심 의원은 탈당 이후 심 지사와 교감이 있었고, 이번 조찬모임을 통해 신당에 참여할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조찬에는 심 지사와 심 의원, 임영호 전 동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의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9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 편으로 출국한다.노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2시간 가량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관계, 남북관계 등에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 평화적, 외교적 해결 원칙 및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 등
열린우리당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이 8일 전격 사퇴를 선언해 당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염 상중위원이 지난 4·2 전당대회에서 문희상 의장의 뒤를 이어 2위로 상중에 임명됐다는 점에서 우리당 내 노선 투쟁은 격화될 전망이며 최근 우리당 내 호남권 의원들의 민주당으로의 입당설이 불거지면서 당 내분이 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아울러 염 상중위원
소비자보호원이 재경부에서 공정거래위 산하로 이관되는 등 정부의 소비자 보호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재경부 산하에 있던 소비자보호원을 공정거래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당정은 그러나 소비자 정책을 종합·조정하는 소비자정책심의위는 소비자정책위로 개칭해 재경부에 두기로 했다. 개
내주부터 충남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이뤄진다.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내 10개 시·군(공주, 보령, 서산, 아산, 계룡, 연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27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도 본청에 대해서도 회계 분야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실시된다고 덧붙였다.감사
▲ 프로야구 = 현대 - LG(잠실) 기아 - SK(문학) 두산 - 삼성(대구) 한화 - 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고교야구 = 청룡기전국선수권대회(18시30분·동대문구장)▲ 골프 = 포카리스웨트오픈(8시·김포씨사이드골프장)▲ 요트 = 해군참모총장배대회(부산 수영만)▲ 유도 = 2005 직지컵 청소년대회(9시·충북 청주유도회관)▲ 테니스 = 세아제강컵
공개채용에 들어간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대전시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까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S모 대전시 국장과 N모씨 등 2명이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장추천회원회는 오는 14일 두 후보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임명권자인 대전시장에게 적임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그러
국내외 최고 은륜을 가리는 2005 청주MBC배 직지찾기 한반도 일주 국제도로사이클대회가 9일 금강산을 출발해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국내 18개 팀 선수 125명과 이란, 대만, 홍콩, 우즈벡, 베트남, 몽골 등 6개국 선수 36명 등 16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금강산을 출발해 강원도 동해,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전남
▲ 김정행 대한유도회장 "청주는 박종학·조인철·전기영 등 세계적인 유도스타를 배출한 한국의 유도 명문 고장입니다. 이런 청주에서 국제유도대회가 열리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2005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은 "직지컵대회는 앞으로 한국 유도의 발전을 위한 큰 토대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개최하는 데 힘쓴 강형원 충북유도회
충남경찰청 마약수사대는 8일 마약을 투약한 하모(35)씨 등 2명과 야생 대마를 채취해 흡연한 염모(41)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하씨 등은 지난달 31일 밤 9시경 부산시 사하구 모 화력발전소 부근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40대 남자로부터 공급받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염씨는 지난해 9월경 야생 대마를 채취해 보관해 오다 지난달 2
8일 새벽 2시50분경 충북 영동역 부근에서 경부선철도 전철화 작업을 하던 차단열차가 기중기와 함께 넘어져 경부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철도청의 긴급 복구작업으로 이날 오전 5시50분경 열차운행이 정상화됐지만 이 사고로 인해 오전 5시19분 동대구발 서울행 1226호 여객열차 운행이 52분간 지연됐다.철도청은 야간에 전철화 작업을 벌이던 차단열차의 기중기가
애완견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곰팡이성 피부병을 일으키는 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충남 아산중 강희준 교사가 제51회 충남 과학전람회에 출품한 '애완견의 진균성(곰팡이성) 피부병 감염 및 인체 감염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아산시내 동물병원과 학생들이 키우는 애완견 127마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57.5%인 70마리에서 곰팡이균이
한국 金3-銀6-銅8 수확 직지컵 청소년유도 개막천안경영정보고 남기용이 2005 직지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남자 -100㎏급에 출전한 남기용은 준결승에서 청주 청석고 신경섭에게 절반 1개, 유효 1개를 따내 결승에 올라간 뒤 송창훈(용운고)에게 양팔업어치기로 유효 1개를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기용 등 한국청소년대표는 모두 3개(남 2·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미국 지역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유인기 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홍보사절단은 지난달 30일 미국을 방문, 오는 9월 개최되는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미주 지역에 대해 집중 홍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출장에서 비엔날레 조직위는 미국 공예협회와 뉴욕 한국문화원 등과의 업무를 통
주 5일제 확대 시행을 불과 보름여 앞두고 충청지역 대상 기업체들이 노사간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다.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주 5일 근무제가 300인 이상 기업체와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시행된다.이에 따라 타 지역에 본사를 둔 사업장을 제외한 이 지역 90개 사업장의 법정 근로시간이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된다.하지만 이
다양한 수익창출 여건조성·스폰서유치등 '시티즌사랑' 시민·기업·지자체 합심 시급 구단도 선수육성·실력향상등 성적관리를대전 시티즌의 회생 최선 방안은 시민구단 전환이다.비록 시민구단 전환이 '울며 겨자 먹기 식' 차선책이란 인식을 지울 수는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시각도 있지만 대전을 살리기 위해 이 같은 생각은 잠시 미뤄 둬야 한다는 것이 축구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