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30분 충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실에는 충북교육 사상 처음으로 10개의 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목소리를 냈다.'지방교육자치의 일반자치에의 통합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행정은 일반 행정과는 달리 독특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특히 교육이 특정한 정치적 견해에 휘말리지 않도록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에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지역 여론을 의식해 해명성 포문을 열었다. 홍재형 의원을 비롯한 노영민·변재일·오제세·이시종·강혜숙(비례) 의원 등은 2일 오전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뭐하고 있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문을 연 뒤 "하지만 지역구
실업률 상승… 기초수급자 3993명 증가 공원·녹지등 도시인프라는 높은 점수민선 3기 들어 대전시정을 통계지표로 따져보면 몇 점의 점수가 매겨질까.인구와 복지·의료시설 등은 증가해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그러나 대전도 예외는 아니어서 경기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실업률 증가와 경제활동 인구 감소 등 경제과목은 여전히 낮은 점수를 면치
충북도 간부 대기… 주민·차량등 통제 지역민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눈총"사전에 예약해도 자가용을 타고 들어갈 수 없는데, 전직 장관은 도청 간부의 영접까지 받으며 들어가는 것을 보니 세상이 아직도 전혀 변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28일 제34회 전국소년체전 개막식 참석차 청주를 방문한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청남대 방문
영동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원준 경찰서장과 여직원 12명과 수평적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과거 경찰서에서 여자 경찰관은 일정 부서에만 근무하는 등 한계가 있었고 일반직 여직원들의 경우에도 '사환'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무시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여자 경찰관의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여성의
영동군은 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고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영동군은 옥천·보은군과 함께 2개 부스 홍보관을 운영, 군이 자랑하는 와인코리아 포도주, 산골오징어, 영동곶감, 영동대 포도즙 등 농특산품과 영국사, 난계국악
충북도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시·군 5급 이하 공무원 1765명을 대상으로 9기에 걸쳐 혁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급 이하 공무원들이 강력한 혁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혁신의식을 제고하고, 급변하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원종 충북지사가 직접 '도정 혁신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직무성과계약제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은 4급 공무원 이상 간부급 공무원의 업무평가 방식이 목표관리제에서 결과 중심의 행정평가 시스템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직무성과계약제는 기관의 책임자(기관장)와 계약체결대상 공무원 간에 탑-다운 방식(교육감↔부교육감·직속기관장·지역교육장, 부교육감↔국장·담당관, 국장↔과장 등)으로 공식적인
2일 오후 3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돼 200여 지역 청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제1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을 기념해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형석중학교 사물놀이패의 '웃다리' 공연과 증평중 3학년 조연희양과 형석중 3학년 이경준군, 증평중 2학년 이지성군의 피아노 독주가 계속됐다.이어서 무대에 오른 형석
옥천군의 2005년 1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최근 결정·공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20.5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민원과에 따르면 총 12만 1546필지 중 사유지 11만 6069필지, 국·공유지 5477필지를 결정·공고한 결과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20.54% 상승해 조사대상 필지 중 11만 6087필지가 상승했고, 1991필지가 하락
=충북 음성군이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를 원안대로 강행키로 결정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달 13일 공사예정금액 85억 5991만원인 건축면적 3072.64㎡, 연면적 7289.42㎡, 객석수 600석의 문화예술회관을 발주하면서 연면적 7289㎡ 이상의 관련 시설 준
육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사·순직자 유가족 및 무공훈장 찾아 주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지난 95년부터 군복무 중 병사·변사한 4만 5804명을 심사해 9700여명을 전사 또는 순직자로 처리한 육군은 이들에 대한 유가족 찾아 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 3600여명의 유가족을 찾아 보훈혜택을 받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아직도 당시 주민등록 체계 미
불교계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대전시 동구 성남2동사무소 출입문 근처에 피어나 화제다.동구는 성남2동사무소 출입문 계단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손잡이에서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제보를 접하고 현장확인을 거치는 등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총 41송이가 발견된 이 꽃의 첫 목격자는 성남2동사무소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임창룡(25)씨.2일
연료전지와 가스터빈 기술을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의 차세대 무공해 분산 발전 시스템이 개발됐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02년부터 3년간 산자부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가스터빈·연료전지 혼합형 고효율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 기술은 가스나 석유 연료 대신 물을 전기분해해서 에너지를 얻는 연료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2012년까지 53개교 쉼터·산책로등 조성 보문고·대전체고 3억 5천 들여 1차 사업주거밀집지역 인근 학교가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로로 단장돼 개방된다.대전시는 지금까지 녹지 확보 개념의 열린 교정 푸른 숲 조성사업을 휴식공간 및 운동공간 확충 사업으로 바꿔 추진키로 했다.학교공원화 사업방향을 선회한 배경은 학생들에겐 자연 교육의 장, 지역주민에겐 휴식공간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에 고감도 탄력이 붙었다.그러나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며 투기 조짐도 감지돼 대전시를 긴장시키고 있다.대전시는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컨소시엄이 지난달 말 역세권 개발 구역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용역의 범주는 크게 사업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과 사전 환경성 검토 등 두가지.사업타당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중국을 방문, 남경 항공항천대학(南京航空航天大學), 소호대학(巢湖大學) 등 6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술 및 학생교류를 포함한 교육의 국제화 노력에 상호 합의했다.함기선 총장은 중국 방문 기간 이들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학술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등 예술 분야 교수의 중·단기 방문 강의와 함께 학생 교류를 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