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북면과 홍동면을 대상으로 한 정주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군은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산업기반 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올해 7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홍북과 홍동지역 사업대상지 15개 지구에서 도로포장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군은 1단계 사업으로 11개 읍·면에 30억원씩을 지원, 도로포장과 마을회관 건립 등 생활환
지난달 31일 개관한 당진문예의 전당 개관 기념공연이 9일 오후 충남 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을 끝으로 성료됐다.군이 총 2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한 당진문예의 전당은 대공연장 1018석, 이동식 무대 등 충남도내뿐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의 어느 문화회관보다 규모나 시설 등의 면에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문화의 불모지였던 당진군에 문화예술의 전당임을
충남 내포지역(서북부) 방위를 위해 축성된 진영이면서 조선 말 천주교 박해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이 옛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해미읍성 안에서는 요즘 조선 말기 내포지역 민간건물 양식을 적용한 민속가옥 3채(116㎡)와 부속건물 1채(20㎡)에 대한 복원공사가 한창이다.옛 전통 민속가옥의 형태를
현대INI스틸이 지난달 19일 연산 7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고로사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하고, 송산면 가곡·동곡리 일대 96만평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현대INI스틸측은 지방산단으로 지정받아 2007년 사업에 착공, 2010년경 쇳물을 생산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지난달 29일 송산면 복지회관에서는 일관제철소 건설 저지를
아산시 보건소는 오는 17일 오후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류성곤 한림대학교 정신학교수의 치매예방 및 관리 ▲김형지 단국대학교 비뇨기과교수의 요실금 및 비뇨장애 ▲조동옥 선문대학교 사회교육원교수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노래교실 및 운동지도) 등 강의가 이어진다.
"봉사란 개인에 앞서 남을 위해 받들어 섬긴다는 뜻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우리 지역에 봉사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신임 정대성(64·중앙장례식장 대표) 조치원라이온스클럽회장은 "역대 선배들의 공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본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와 협조체제를 구축,
충북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충북도는 이에 따라 행정도시 배후지역 다운 SOC를 확충하고 시·군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충북도는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허브충북 건설'을 계획 목표로 행정도시권 인프라 확충, 혁신형 산업발전 기반 구축, 미래형 고부가가치
천안소방서는 8일 소방서 내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를 위한 특별정신교육 등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직장훈련평가(소양고사)와 함께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준칙인 공무원행동강령 결의, 수난사고 대처 요령,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또 충남 화재조사 기법 발표대회 우수자에 대한 충남도
조치원경찰서는 경운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15일까지 400대의 경운기에 안전운행 장치인 사이키 경광등 및 후방안전확보용 거울을 부착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왜곡된 역사교과서 채택을 앞두고 자체 대응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정부의 대응방안을 주시하면서 관련 기관 단체들과 연대,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부서별 장단기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단기계획으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바로 알기 특강 실시, 독도 및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한 민간
이달부터 천안시 백석동 시립묘지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천안시는 백석동 시립묘지 일대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아산만권 신도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편입됨에 따라 이달부터 신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2008년 시행 예정인 아산만권 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묘지 이장 등 이용자의 추가 불편과 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조
충남도가 치수방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유지에 대한 보상 없이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사유재산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총 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 지난 2003년 4월부터 도고면 기곡리에서 신언리 간 도고천 2.1㎞에 대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으로 하천 개·보수와 교량 2기를 건설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시행하면서 편입토지에
충주시민들의 최대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 수경분수가 설치된다.9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암지에 수경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6000여만원을 우선 투입, 8월까지 음악분수 1개와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방침
단양군은 오는 15일까지 양성평등가족 그림 및 표어를 공모한다.여성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4세 이상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출품 작품은 가족생활에 있어서의 양성평등을 담고 있으며 건강한 가족문화와 가족애를 표현하고 있어야 한다.접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 단체와 개인별로 가능하다.군은 그림과 표어 부문에
제천시는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청, 육군 제3105부대 3대대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간첩 및 테러 등 국가 안보와 재난·재해 및 사건 사고 사전 예방과 주민의 안전은 물론 공공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주민들로부터 신고를 받는다. 신고를 통해 각종 범죄 사범을 비롯, 재난 재해, 환경오염, 불법 무질서 등 시민 생활에 위협을 사전에 예방
제천소방서와 제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9일 제천 실내체육관 및 야외음악당 광장에서 '2005년도 의용소방대 화재 진압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장석화 충북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소방서의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시범에 이어 응급처치 시범과 제천 관내 13개 의용소방대원들의
찬란한 백제문화유적 발굴·복원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3년 착수된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이 정상 추진의 궤(軌)에서 벗어나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이 재원 조달에 큰 차질을 빚으며 난항을 겪게 된 원인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편집자 ▲ 백제의 혼을 부활시키고, 찬란한 문화를 계승
충주시청 도로과에 근무하는 손창남(45·전기 6급)씨가 국내 전기 분야 최고의 기술인으로 인정받는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손씨는 지난 2월 기술사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달 15일 2차 면접시험까지 거뜬히 통과, 국내 최고 기술인의 영예를 안게 됐다.엄격하게 통제된 공간 속에서 격무와 싸워가며 거머쥔 그의 이번 합격의
단양군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산업·생활 폐기물 및 석회석 폐석을 활용한 친환경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단양군 매포읍 상괴리 일대에 총 4만 5028평 규모로 2006년 말까지 총 95억원(국비 31억 5000만원, 군비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농공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성될 친환경농공단지는
충주시가 10일 기업도시위원회의 현지조사를 앞두고 잇따라 전개되는 시청 앞 집회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지난 8일 밤에는 임금 단체협상이 무산된 충주지역 3개 레미콘회사 노조원들이 충주시청 앞에 차량 45대를 동원해 시위에 돌입, 시민불편과 공권력 낭비는 물론 시 이미지 하락까지 우려되고 있다.9일 한국노총충주지부에 따르면 충주지역 레미콘 3개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