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 맑은 샘물, 지역 시민들과 함께.'지역 업체인 선양주조㈜가 선양새찬소주의 주원료인 천연지하 암반수를 대전·충청지역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선양주조는 최근 오동공장 정문에 약 2000만원을 투입, 4단계 정수처리시설뿐만 아니라 자외선 살균장치인 U.V.LAMP까지 갖춘 시민용 취수시설을 마련했다.특히 이 샘물의 경우 92m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이용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이 같은 이유는 최근 웰빙 등의 영향으로 번잡한 곳보다는 깨끗하고 심신을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을 피서객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산림청은 분석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 동안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통나무집 7월분 이용 신청자 사전 접수 및 추첨 결과 총 4만 1716
올 상반기 대전지역에서는 모두 4095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된 5421세대에 비해 1326세대가 적은 것으로 형태별로는 분양은 697세대, 임대는 629세대가 각각 적었다.9일 대전시가 발표한 2005년 상반기 아파트 공급내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분양 3743세대, 임대 352세대 등 모두 4095세대가
불투명한 경기회복 전망이 결국 소비심리를 얼게 했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99.2로 전월의 101.3보다 2.1포인트 떨어져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3개월 만에 기준치 이하로 내려갔다. 지난 3월 102.2를 기록하며 30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던 소비자기대지수가 불과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기준치 이하
제24회 전국연극제가 10일 오전 11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폐막식 및 시상식을 갖고 막을 내린다.지난달 22일 개막해 20일 동안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계속된 이번 전국연극제에서는 수상 대상에 포함된 공식참가작 15편, 해외동포 초청공연 3편, 수상과 관계 없이 공연한 부대행사 참가작 31편 등 총 49편이 공연됐다.초기 절반가량에 불과하던 객석
대전시가 2004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대민서비스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대전시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14개 부처 9개 분야 53개 시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민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대전발전硏 "대동천변 지하노선 마땅" 학계 "환경오염·재정 부담 가중" 반박=대전천 하상도로 철거 후의 대체도로(대동천변 지하노선) 건설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생태하천 조성에는 한뜻이지만 하상도로 철거에 따른 대체도로 건설에는 환경 오염, 재정 부담 등의 이유를 들어 반발이 만만치 않다.대전시는 9일 오후 대전천 생태공원화에 따른
인면어 국내 최초 확인·독립사료 폐기 특종 계룡시 승격·당진항 명명등 지역발전 선도 불밝힌 편집국 편집상 2회·보도사진상 3회 살맛나는 세상 만들려 오늘도 뛰고 또 뛰고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좌절된 '신행정수도'의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투쟁해 온 충청권 주민들의 노력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올 1월 11일 아침 충청투데이 1면에는 '인면어(人面魚·사람 얼굴
제4차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추진협의회가 10일 오후 4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1일 종료된 행정도시 예정지역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보상·이주·생활대책 관련 요구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염홍철 대전시장중부권 최고신문 거듭나길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충청권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일간지 충청투데이 창간 15주년을 145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충청투데이는 1990년에 '인본주의를 중시한다', '충청인의 행복을 추구한다',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라는 사시(社是)로 창간된 이래 한결같이 충청지역 주민의 눈과 입이 되어 지방언론
13일부터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가 예정된 가운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전국 협의회)가 전면 감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전국협의회는 9일 오전 광주 신안파크호텔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갖고 감사원이 13일부터 벌이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전면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국협의회는 아울러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 소송
=대덕연구개발특구 광역화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마련된 지난 8일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의 간담회가 갈등을 진정시키기는커녕 불신의 골만 깊게 하고 있다.문제의 핵심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훈육을 받은 대전시 비전위원회와 단초를 제공하고도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과기부를 싸잡아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외세에
염시장 당적변경 = "잘못했다" 등 부정의견이 60% 차지 지방의회 평가 = "잘한다" 19% … "잘 못하고 있다" 43% 정치권 과제 = "경제활성화 최우선" 60%가 손꼽아 오는 2007년 실시되는 차기 대선 구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한나라당을 지목했다.'차기 대선구도에서 어느 당 후보가 유력할 것으로 보느냐'는 문항에 응답자 중
천안지역 시민들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인 천안천과 원성천이 되살아나고 백제의 고도인 공주시내 도심지를 관류하는 제민천도 복원되어 역사·문화·환경도시로서의 제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도심에 물이 흐르고 나무들이 즐비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되는 것은 오늘날 도시민들의 소박한 꿈이다. 천안도 이제 인구 50만이 넘는 중견도시로 성장 발전했고 공주 역시 행정도
한국의 월드컵축구 본선 6회 연속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태극전사들은 어제 새벽 쿠웨이트시티 카즈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 최종예선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해 월드컵 본선행을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이로써 우리는 1986년의 멕시코월드컵부터 2006 독일월드컵까지 24년간 월드컵 연속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폭
신당 창당 = 긍정적 43% … "필요없다" 26%자민련 향배 = `"신당중심 흡수 통합돼야" 43%지지 정당은 = "없다" 38% … 부동층 급속 증가충청권 오피니언 리더 10명 중 4명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 중인 신당 창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충청투데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 1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재물을 잃는 것은 인생의 일부를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인생의 절반을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인생의 모두를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건강이야말로 개인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임을 표현한 것이리라. 실제로 유사 이래 무병장수는 인류의 염원이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쉼없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현대 복지사회에
천수만이 사계절 철새들의 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서산 간척지가 어느덧 겨울철새들만의 세상이 아니라 여름철새들의 산란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봄 겨울철새들과 자리를 바꾼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제326호)와 쇠제비갈매기, 꼬마물떼새 등 여름철새들은 무논이나 모래톱 같은 데서 둥지를 틀고 산란과 포란으로 분주한 나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