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천·동현동은 도시 미관을 위해 옹벽과 공터, 비탈면에 나팔꽃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나팔꽃 거리 조성은 서울고개 옹벽 27m, 남천초등학교 주변 절개지 30m, 동현동 4통 골목길 54m 등 111m에 조성하기로 했다. 동사무소는 또 개인 가정의 주택과 화단, 마을 공터에도 꽃동산 조성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동사무소는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충주지역 기업인 30여 명이 2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CEO 간담회'를 통해 충주기업도시 유치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에 앞장서며 충주로 이전하는 모든 기업체에 화합과 상생 발전의 노력을 통해 충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어떠한 장애도 극복하고 기업도시 유치에 앞장서
천태종을 중창시킨 상월원각대조사 31주기 열반대제가 3일 오전 11시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설법보전 4층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서재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이보경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이재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건표 단양군수, 김 용 청불회 행정관 등 귀빈과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전운덕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천대종은 한국불교를 세계화해야 한
단양농협과 대강농협 합병이 추진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에 따르면 단양농협과 대강농협은 오는 11일 합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병은 단양의 조합원 1172명과 대강조합원 1065명 중 투표 참가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성사된다.단양과 대강농협의 합병은 최근 조합을 둘러싼 경영 여건의 변화와
충북북부권 역차별 시정촉구를 위한 범시민협의회와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기업도시 유치위원회 등의 대표자들이 3일 건설교통부를 방문, 기업도시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서명부는 총 11만 2820명의 충주시민이 참여, 공공기관과 기업도시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냈다.이번 시민서명부는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충청권이
충주지역에 성인오락실 업체 수가 급증하며 이들의 불법 행위 또한 날로 지능화되면서 서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등록된 성인오락실 업소는 10개소로 현재 총 121개 업소가 성업 중이다.이처럼 성인오락실 수가 급증하면서 이들 업소간의 치열
천안시 신방동 Y농장에서 사슴 뿔이 절취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절각시기를 앞둔 수사슴(엘크) 7마리의 뿔이 1일 밤 잘려 절취당했으며 이 중 4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야간에 농장을 지키던 5마리의 개를 마취총을 이용해 잠들게 한 후 큰 사슴만 골라 절단 부위를 능숙하게 잘라낸 점 등으로 미뤄 녹용 절각 경험이 있는 2인 이상
천안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강력사건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발발이' 사건과 흡사한 강간사건까지 발생,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나 홀로 여성'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2일 새벽 4시경 천안시 봉명동 모 다세대 주택에서 혼자 잠을 자던 A(31·여)씨가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 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전·후반으로 추정되는 괴한
지난해 3월 폭설대란으로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고립됐던 피해자들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인당 30만∼50만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재철)는 2일 당시 폭설로 고속도로에 고립됐던 강모씨 등 389명과 177명이 각각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도로공사는 재해상황에 따른 교통 제한 및 운행
지난해 3월 대전·충남지역을 강타했던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이 관련 기관들의 증거자료 미제출로 1년여 동안 개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 사건의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남서울합동법률사무소에 따르면 논산, 부여 등지의 폭설피해 주민 243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폭설피해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를 지난해 5월 대전지법에
태평양, LG생활건강 등 국내 유명 화장품업계가 지난해 말부터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브랜드숍이 대전·충청지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지난해 7월 청주 종합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 지역 공략에 나선 태평양 브랜드숍인 '휴플레이스(Hue place)'는 현재 이 지역에만 총 61개 점포를 출점했다.불과 1년 사이에 대전지역에만 36
샌드웨지는 로프트 56도, 라이 61∼67도로 클럽 샤프트가 주걱처럼 위로 향하고 있다. 많은 클럽 페이스의 등 쪽이 크게 부풀어(바운스앵글) 있으며 벙커의 모래를 쳐도 모래 속으로 묻혀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퍼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감에 맞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다른 클럽처럼 균형이라든가 무게 등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부드러운 모래가 든
한화 이글스가 여성 관중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름하여 '여인천하 이벤트'.오는 4일부터 청주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3연전에 실시하게 될 이번 이벤트는 성인 여성 입장객의 입장료를 20% 할인해주고 노트북, 플레이스테이션, MP3, 카메라 휴대폰 등 여성만을 위한 특별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또 마운드에서 펼쳐지는 '여인천하 스트라이크왕'과
청주 서부경찰서는 2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차모(28·청주시 흥덕구)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2일 새벽 1시경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허모(3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허씨가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평소 보관하고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다.
전국 동호인 배구 최강을 가리는 '2005 이츠대전(It's Daejeon)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가 오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막이 오른다.일반 1부 9개팀, 2부 41개팀, 청년부 9개팀 등 총 3개부문에 걸쳐 59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일간 충무체육관과 각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일반1부에는 28세(1
대전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8회 대전시티즌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대전 보문산 사정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지역 유소년팀의 실력향상과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97년 팀창단 이후 대전시티즌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이 대회는 4일 낮 12시 한밭여중과 백운초등학교의 오픈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올 대회는 화정초, 판암초, 서부초,
대전대 김영원(3년)과 김형주(2년)가 2005 한국대학펜싱 선수권대회에서 홈팀 한체대에 발목을 잡혀 둘 다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김영원은 2일 한국체대 펜싱장에서 벌어진 대회 둘째 날 남자 플뢰레 결승에서 한체대 유경래(3년)에게 5-15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대전대는 이어 벌어진 에페 결승에서도 김형주가 선전했으나 역시 한체대 김원진(3년)에게 12
충북체고와 충남체고, 대전체고가 제1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체고체육대회에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충북체고는 대회 이틀째인 2일 레슬링과 태권도에서 선전하며 금 11·은 5·동 7개를 보태 합계 금 11·은 9·동 9개로 종합순위 3위(오후 6시 현재)에 올랐고, 충남체고는 금 5·은 8·동 6개를 추가해 금 5·은 8·동 8개로 전날 14위에서
대전시 서구청 예그린(25)이 2005 한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예그린은 1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48㎏급 결승에서 현 국가대표 김영란(25·인천동구청)을 한판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그린은 이날 경기 초반 절반을 따내 앞서간후 3분20초경 받다리 후리기로 절반을 더해 한판승을 거뒀다.팀 동료 임민정(25)도 여자 78㎏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