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당구장서 첫 범행 출소 뒤 내연녀 2명 살해 4일간 시체와 '엽기 동거'사소한 말다툼 끝에 내연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는 등 2명을 살해하고 20대 남자와 13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9)씨의 잔혹한 살인극의 시작은 1994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 괴산군 서부리 한 당구장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둘러싸고 현장 인근 마을들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나 관할 자치구들은 손을 놓고 있다.지난 4월 공사가 시작된 대전시 동구 홍도동 모 아파트 신축현장이 위치한 홍도동과 인근 대덕구 오정동 주민들은 12일 현재 공사장 진출입로를 놓고 서로 대치 중인 상태.소음과 먼지 등을 일으키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가는 대형 공사
=시민단체에서 주도해 온 일제시대 강제 가입 보험료 반환 운동이 국회 공청회 개최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이 조직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제 보험 피해 신고를 접수해 5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1750명으로부터 1만 200여건의 강제 가입 보험증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중 대전과
청주에서 내연녀를 살해하고 사체를 끌어안고 잠을 자는 등 10여년 동안 4건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연루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이 30대는 술에 취해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내연녀 등을 둔기로 참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청주 서부경찰서는 12일 호프집 여종업원과 내연녀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김모(39)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중 도내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국어·사회·과학·영어·수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자체 개발한 140문항을 출제키로 했다.이 중 국어·사회·과학·영어 등 4개 과목은 30문항, 수학은 20문항씩 각각 객관식 5답지 선택형으로 출제된다.이번 평가는 1학기까지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 224명을 활동가능 지역별로 구성하고 학교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은 심리치료사와 학부모, 경찰, 교원, 가정주부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됐다.전문인력은 청주 12명을 비롯해 충주 21명, 제천 26명, 청원 5명, 보은 10명, 옥천 10명
청주시가 자전거 도로 연계성 확보 등을 위해 현행 자전거 도로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올해 6억원을 들여 장평교에서 용평교간 길이 1.5㎞·폭 4.5m의 도로를 정비하고, 2억원을 들여 송정동 산업단지 내 자전거 도로도 정비할 계획이다.또 자전거 이용시설 개선을 위해 횡단도보의 턱을 낮추고 횡단보도에 자전거 도로를 신설해 노면을 표시하는 한편
청원군의회에 이어 청주시의회도 청주·청원 통합 특위를 구성하고 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청주시의회는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242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정례회에서 청원군의회 의원 수와 같은 13명의 의원들로 청주·청원 공동발전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양 지역 주민들의 합의 도출을 위한 통합 서명작업, 결의대회 등 구체적인 통합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재배한 뽕나무에 열린 오디가 크고 당도가 높아 생식 및 가공으로 이용가치가 충분해 농가의 새로운 수입작물로 부상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생식과 가공을 목적으로 시험식재한 5종(터키D, 대풍, 대성, 사원, 청일뽕)의 뽕나무에서 열매가 맺기 시작해 시식한 결과 당도가 높고 과실이 기존 오디의 2~3배가량
영동지역과 음성·경기 안성지역의 자연환경이 전국 35개 소권역 가운데 다섯번째 안에 드는 등 매우 우수하고 생물다양성도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환경연구원이 13일 밝힌 '2004년 전국 자연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35개 소권역 가운데 충북 영동과 충북 음성·경기 안성, 강원 춘천·홍천, 경남 합천·의령, 경북 경주·울산 등
◆야우리백화점 천안점▷패션남성 여름기획 모음전-제스 남방 2만 5000원, 이지오 정장 20만 7600원, 아야모리에 셔츠 2만 9000원, 파크랜드 셔츠 9600원, 페리엘리스 티셔츠 1만 9000원◆흥업백화점▷캐릭터캐주얼 윈 신규오픈 균일가전-반블라우스/스커트 4만 9000원·슬랙스 5만 9000원·재킷 7만 9000원◆롯데백화점 대전점▷정기휴무◆갤러리
청주세무서는 체납자 압류물건 중 서민주택 및 중소기업 사업용자산에 대한 '국세체납 압류물건 공매유예 확대 방안'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이 같은 방침은 서민의 기본 주거생활 안정과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통한 국민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납자의 어려운 상황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해 국세행정에 대한 체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
땅값 저렴·교통 편리등 상대적 높은점수 원주, 민간보다 관 주도 추진 등 '적신호'기업도시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충주시가 경쟁도시인 강원도 원주시에 상대적 우위를 점했다.특히 지난 10일 실시된 기업도시위원회의 현장 실사에서 충주는 기업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망과 인근 대학과 연계한 시의 유치노력, 저렴한 지가와 편리한 교통망 등이 높은 평가를 받
대전시는 제22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제22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는 지난 9일 대구시에서 행정자치부 관계자, 정보화담당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개 시·도의 정보화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대전시는 이날 '웰빙시대를 지향한 U-보육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과제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멤버링서비스(다자간 전화통화방식)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관내 전 현장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화회의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멤버링 서비스의 실시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짐은 물론 비상시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1일 오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 대산항 건설현장을 둘러봤다.오 장관은 대산해수청 항만건설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대산공단에서 생산되는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부두 250m와 일반부두 2만t급 1선석 등 1단계 1차 공사를 2006년 10월 준공까지 차질없이 수행해 줄 것을 지시했다.대산해수
금강CEO포럼은 오는 16일 오후 5시 홍인호텔 2층 계룡대홀에서 '성공한 기업의 프로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다.대전·충남 중소기업인협의회가 금강CEO포럼으로 명칭 변경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 지역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 전문강사인 김보화씨를 초청, '성공한 기업인의 프로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발표와
하나은행은 11일자로 최임걸 충청사업본부 부행장보(충청하나은행 대표)를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최 대표는 청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은행에 입행해 지난 91년 하나은행 국제부로 전직, 일선 영업점과 본점을 두로 거쳤고 남부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