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타임 정성훈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대전 시티즌이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대전은 11일 오후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컵 K-리그 전북 현대전에서 1-1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이로써 대전은 1승 4무, 승점 7점을 기록했다.기존 4-3-3 포메이션에서 3-5-2로 전환한 대전은 전반 초반 패스워크가 맞지 않는 등 조
신당 창당 세력들이 11일 공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것과 관련, 열린우리당과 자민련 등은 '역사퇴행적 지역당 창당 중단', '도지직 사퇴' 등을 요구하며 비난했다.한나라당은 "또 하나의 구태 정당에 불과하다"며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평가절하했다.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심 지사는 역사 퇴행적인 지역당 창당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
한화가 LG를 잡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김해님의 호투와 김태균의 결승타, 지연규의 완벽한 마무리로 7-5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화는 현충일 일정조정으로 치른 9연전 중 비로 취소된 1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를 승리하며, 올 시즌 두산이 기록한 최다연승(9연승) 타이에도 1승 만을
최근 충남발 중부권 신당이 전국 정계개편의 핵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정가의 판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가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 정가는 대권 후보 지지율을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고 건 전 총리의 가세 여부가 중부권 신당의 충북 상륙 성패를 결정짓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충남과 대전을 기반으로 하
충청체신청은 인터넷으로 간이무선국 허가신청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군 우체국에서 맡던 간이무선국 허가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체신청으로 이관한다고 12일 밝혔다.간이무선국은 개인의 간단한 업무연락용으로 공사장, 건물, 물품 배달 등 개인사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선국으로 충청지역 내에는 2만 1000여국이 운영되고 있다.체신청은 업무 이관에 따른 지역민
심대평 충남지사는 11일 고 건 전 총리와의 연대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심 지사는 이날 공주에서 열린 '자연보호활동 및 깨끗한 정치 실천 다짐대회'에서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위하는 세력이면 어느 세력과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밝혔다.심 지사는 "다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는 세력이 결집된 뒤에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현대 훼미리 콘도(www.hyundaicondo.co.kr)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가족 단위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보증금 없이 가입금 99만원에 전국 27군데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VIP상품을 출시했다.가입 기간은 10년이며 연회비는 따로 없고 신용카드 분할 가입도 가능하다.가입과 동시 강원·속초의 현대 훼미리 콘도를 비롯 청
염홍철 대전시장이 11일 오후 지역 정계 원로인 죽천 송좌빈(81) 선생의 자택을 방문했다.송 선생은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 재야 인권운동 등으로 대전·충청 민주화 활동가들의 정신적 뿌리 역할을 하며 여야 정치권의 원로로 인정받고 있다.이날 송 선생과 염 시장의 만남에 함께 배석한 열린우리당 송용길 대전 서구당원협의회장은 "송 선생은 염 시장의 열린우리당
그동안 모델하우스에서 견본 모형으로만 볼 수 있던 우림건설의 독특한 아파트 모형이 실물로 펼쳐진다.우림건설은 오는 22일부터 충청권 최초로 사업을 전개한 계룡신도시 금암지구 868세대의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우림건설은 계룡 금암지구를 시작으로 이후 충북 오창지구,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등 충청권 곳곳에서 대규모 아파트 건립 사업을 벌였다.모델하우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이 지난 11일 '자연보호활동 및 깨끗한 정치실천 다짐대회'로 공식적인 창당 작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지난 3월 심 지사가 자민련을 탈당하며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기존 정당들로부터 '실체론'에 대한 공격을 받은지 3개월여 만에 가시적인 모습을 본격 드러낸 것이다.특히 이번 다짐대회는 신당 추진세력과 지지자, 정치 지망생
최근 돼지고기 출하량은 크게 줄어들고 소비량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삼겹살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값이 치솟고 있다.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0년 만의 폭염이 지속되며 모돈 폐사율이 높았고, 최근 이유후전신성소모성증후군(PMWS) 등 신종 돼지 질병이 확산되며 돼지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각종 질병으로 인해 새끼 돼지의 폐사율이 30∼40%에 달하는 등 출
◆과장 승진 △기계금속건설심사국 금속심사담당관 소현영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은태 △〃 〃 박정식◆과장 전보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보호과장 이철우 △기계금속건설심사국 제어기계심사담당관 손용욱 △전기전자심사국 컴퓨터심사담당관 김성배
영동지구 청소년적십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1일 영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영동지역 초·중·고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인공호흡법, 화상환자 처치법, 골절환자 처치법, 익수자 처치법,
유성구 유성문화원은 11일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세시풍속인 제9회 유성단오제를 개최했다.길놀이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단오선그리기와 투호놀이, 들돌들기대회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수리취떡 만들기와 수박잔치 등 주민 참여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문화원은 이번 행사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문화원 1층 로비에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11일 오후 3시 심대평 충남지사, 정진석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야 넌 내가 찜했어!'라는 주제로 '사랑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 관장은 "서구화와 상업화로 인한 인스턴트식 사랑으로 가정의 정체성조차 무너지는 요즘 옛 조상들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통해 올바른 사랑의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단오(음력
대전시와 유성문화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서포 김만중 선생 기념 학술 세미나'를 연다.이날 행사는 김용관 건양대 교수의 사회로 김병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김만중의 생애와 문학'을,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가 '김만중의 업적과 문화사적 위상'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서포 김만중 선생은 호서사림의 적통을 잇는 예학자로 손꼽힌다.
한화는 12일 LG와의 시즌 8차전에 중구 삼성동 소재 새나루 공부방 어린이 28명을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케 했다. 새나루 공부방은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는 곳으로, 이글스 직원 및 선수들은 정기적으로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의 문화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이날 한화는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모자와 사인볼 등
국립청주박물관이 이벤트 행사로 실시한 '옥에 티를 찾아라' 수상자가 선정됐다. 으뜸상에 김지연(서울시 정릉3동)씨, 버금상에 박병선(천안시 신부동)씨· 박재훈(부산시 초읍동)씨가 각각 받았다. 또 보람상에 경화순(춘천시 후평동)씨외 30명이 수상했다.'옥에 티를 찾아라'는 청주박물관이 지난달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