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청원지역 2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청주·청원 하나되기 운동본부가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들은 우선 이달 중에 청원군 2개 면에서 토론회를 열고 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5일장이 열리는 청원지역 6개 지역을 찾아다니며 통합의 장·단점과 당위성을 설명할
= 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호프집 여종업원을 살인한 뒤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호프집 여종업원 박모(51)씨를 살해한 김모(39)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새벽 내연관계인 여종업원 박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로 머리를 수차
체불임금을 받으려 했던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가 차량에 감금당하고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인권침해 시비가 일고 있다.천안 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 루디아나(31)씨가 지난 2일 충북 청원군 내수읍 A회사를 방문, 남편 알리마프 스프라토(26)씨가 받지 못한 임금 200여만원과 퇴직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사업자측 관계자 등이 차량에
대상 '울산' 대표 박용하씨"모든 연극인에 영광 돌려" "대상 수상은 개인이나 울산팀이 아닌 열악한 환경에서 연극을 위해 땀흘리는 모든 연극인을 위한 상입니다."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 회유해면'으로 대상을 받은 극단 '울산' 대표 박용하(41)씨는 수상의 영광을 지역 극단을 지키고 있는 선배·동료·후배에게 돌렸다.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울산만의
=청주화장장 건립과 관련해 청주시 월오동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청원군 낭성면 주민들이 최근 충북도 등에 숙원사업을 요구한 데 이어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1∼8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청주화장장 공사현장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였던 화장장건설반대추진위 주민들은 13일부터 청주시청 광장공
대전참여자치 시민연대는 고속철도 대전 통과 구간 정비와 관련, 10일 성명을 내고 도심 통과 구간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의 조속한 수립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성명에서 "지난해 경부고속철도 대전 도심 통과 구간을 둘러싼 논란이 14년 만에 지상화로 종지부를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난 최근까지 철로변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안조차 확정하지 못하
장마철을 앞두고 부유쓰레기 등 오염원의 유입을 막기 위한 대청소가 대청호 상류에서 실시된다.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충북 옥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주부환경모임, 명예환경감시원, 환경친화기업, 37사 군장병 등 민·관·군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부근 대청호 상류에서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등 비점
민주버스노조 소속 버스회사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다.대전시는 "조만간 열릴 시내버스발전위원회에서 준공영제 시행 방향을 천명한 후 공식 출범식을 갖고 준공영제를 시행한다"며 "수차례 협의에도 불구하고 민주버스노조 소속 버스회사가 불참할 경우에도 예정대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또 "민주버스노조가 파업해도 승객 수송 등 도심을
'무료 이사대행 서비스 받으세요.'대전시 대덕구는 10일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일손이 모자라는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이사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구는 이를 위해 환경관리요원 3명을 따로 배치하고 대형폐기물 수거차량을 지원하고 있다.서비스 신청은 이사 1주일 전 거주지 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나 구 관내 이동의 경우로 제
지역별로 택시의 총대수를 설정해 이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택시총량제 계획이 용역을 통해 오는 11월 세워진다.대전시는 수송수요에 부합한 택시공급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택시총량제 도입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10일 밝혔다.대전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택시의 일반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택시 공
대전 3, 4여성회관 신축 예정지 가운데 중구 여성회관 예정지가 충남대병원 인근에서 보문산 입구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대전발전연구원은 최근 대전 3, 4여성회관 건립 타당성 평가위원회를 열고 중구 여성회관 신축 예정지로 보문산 입구 케이블카 탑승지 부근으로 재선정했다.이날 평가위원회 결정은 지난 3월 대전발전연구원 용역 결과(중구 대사동 충남대병원 인근)
대전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 수위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단속망에 걸려 민원을 제기한 10명 중 7명은 과잉단속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까지 5개월간 접수된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은 전체 단속 9만 2000건의 3.4%인 3214건으로 집계됐다.1월 745건, 2월 671건에서 5월 616건으로 민원은 감소 추세에 접어들
홍성경찰서는 10일 마을공동어장 면허권을 불법 취득한 마을어촌계장 박모(48)씨 등 5명에 대해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박씨 등 5명은 지난해 3월 공동어장 이전에 따른 마을회의를 하면서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을 참여한 것처럼 회의록을 위조하고, 위조한 회의록과 마을어장 대체 개발이란 명목의 신청서를 홍성군에 제출 마을공동어장 50㏊
예산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아파트 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백미러를 부순 이모(21)씨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50분경 예산군 예산읍 모 아파트 주변에 주차돼 있던 김모(36)씨 소유의 차량 등 18대의 차량 좌·우측 백미러를 발과 주먹으로 잇따라 파손해 110여만원 상당의 피해
한나라당 대전 동구 당원협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동위원장에 김칠환 전 국회의원과 오영세 전 국회정책보좌관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 결의와 함께 낙후된 지역개발과 역세권 사업의 조기 추진, 당 지지도 향상에 따른 제고 방안의 안건을 채택했다.한편 동구의회 성우용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40대 남자 무속인이 싸움 구경에 정신이 팔린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해 덜미.대전 동부경찰서는 10일 여성을 강제로 추행하고 이를 제지하던 남자를 폭행한 한모(43)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무속인인 한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5분경 대전시 동구 가양동 모 술집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던 가모(26·
한나라당 충북도당 오송분기역 유치 대책위원회가 한나라당 소속 수도권 광역단체장들로부터 오송분기역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도당 오송대책위는 지난 9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손학규 경기지사, 안상수 인천시장을 차례로 방문,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의 타당성 및 적합성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31일 충북 음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송
= 경찰이 대전지역 모 건설업체 부인 납치범 검거에 자존심과 명예를 걸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10일 "충남경찰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20일째인 이날 그동안 수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빠른 시일 내에 범인을 검거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결연한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