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주지역에 불법 광고물과 전단지 등이 일반 주택과 아파트 등 공동주거지역에 무분별하게 살포돼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집집마다 쌓이는 전단지들로 집을 비우기도 무섭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5일 충주시 용산동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부착되는 광고물로 잠시 집을 비워도 4∼5장의 전단지가 현관이나
진천문화원은 6월 한달 동안 4편의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7일 말아톤 ▲14일 공공의 적 2 ▲21일 잠복근무 ▲28일 파송송계란탁 등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7시다.무료 영화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문화원(043-533-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4일 백사천 둔치에서 김경회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환경 관련 사회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 주고 지역환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임한빈(진천읍 교성리)씨와 최두일(충북환경 대표)씨 등 14명이 환경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음성경찰서는 4일 음성군 음성읍 가섭산에서 협력단체 등 군민들과 친선 등반대회를 갖고 창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이날 경찰과 협력단체, 주민 등 50여명은 가섭산 통신중계소 등 중요 시설을 둘러보며 수리봉까지 등반대회와 산악수색을 실시했다.
'청과 도매시장과 함께한 한평생.' 대전지역 먹을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살아가는 두 남자가 있다.오정동 농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 김종일(55) 청과중도매인 조합장과 노은동 농산물도매시장 내 대전원예농협공판장 정금진(45) 청과중도매인 조합장이 그들.이들은 동일 상권 안에서 좋은 과일을 매입하고 판매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맞수'지만 평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충북 농민교육원과 합동으로 원남면 보천3리에서 센터요원 4명, 농민교육원요원 4명 등 총 8명이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연간 12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박수광 음성군수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미주지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박 군수는 당초 5월 말로 예정됐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발표가 6월 중순께로 연기됨에 따라 음성군민의 의지를 결집해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미주방문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농업을 지향하는 9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괴산군 감물면 감물흙살림이 5일 오성리 일원에서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손모내기 체험행사장에는 수도권의 소비자 단체와 자매결연 단체 등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손모내기 체험행사는 들풀 관찰, 손 모내기, 우렁이 넣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분주하게 고사리
증평군의 2005년도 개별공시지가 공시결과 지가 상승 기조가 여전히 가파른 것으로 분석됐다.증평군은 최근 공시지가를 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 새로 공시된 2만 8604필지 평균지가 상승률은 17.3%.이 같은 상승폭은 인근 청원군 30.6%에는 물론 괴산군 27.8%에도 크게 모자라는 것이다.하지만 증평지역은 이미 2003년과 2004년 행
지난해 아카시아나무 밀원의 흉작으로 38년 만의 흉작을 겪었던 지역 양봉업계가 올해 또다시 찾아온 이상기후로 최대의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양봉업자와 전문가들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다양한 밀원식물 보급에 나서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괴산군 양봉농가에 따르면 지역 꿀 생산량은 지난해 10만ℓ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도 11만 2000ℓ의 생산에 그칠 것으
영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5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오전 9시50분 영동읍 매천리 충혼탑에서 갖는다.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대상자 및 유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추념 행사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바친 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분향, 추모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영동읍내 S뷔페에서
옥천군 특산품인 포도가 지난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올해 첫 출하의 주인공은 포도대학 1기생인 민경열(동이면 적화리)씨.민씨는 850평의 시설 포도밭에 지난 1월부터 가온을 시작해 정성으로 포도나무를 가꿔 온 결과 군내에서 첫 출하를 하게 됐다.이 포도는 노지재배 포도보다 2개월 정도 수확이 빠르며, 게르마늄 기능성 포도로 당도가
영동군은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1억 1342만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군은 65세 이상으로 신체노동이 가능한 관내 노인 94명에게 1일 4시간씩 ㅅ주 3회의 근무를 통해 월평균 20만원 정도를 제공한다.노인 일자리 활동은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주요 관광지에서 특산품 및 관광안내 활동 등 홍보지킴이 31명과 거리 및 하천
옥천군은 새롭고 다양한 행정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방행정 혁신활동에 나서 고객만족도 향상 및 행정 효율의 극대화가 기대된다.군은 지난해 창립한 '21C 청정옥천 지역 혁신포럼'과 공동으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최병길 부위원장, 행정자치부 이동욱 서기관, 자치인력개발원 이주희 교수 등을 초청, 군산하 공무원과 포럼회원, 지역혁신협의회원을
영동군이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지역공동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2개 농산물 공동 브랜화를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은 농산물유통공사가 지역 공동 브랜드 육성을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하면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브랜드 컨설팅, 마케팅, 브랜드 가치 제고 부문에 집중
휴경논 공동 경작을 통해 생겨나는 협동심과 친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으뜸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화제의 마을은 보은군 수한면 오정리. 이 마을은 40여 가구가 남다른 이웃간의 정을 나무며 오순도순 살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오정리 마을의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바로 땅 임자는 있어도 경작자가 없는 휴경논에 마을 주민들이 함
보령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4일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건강을 위한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대회를 가졌다.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령시 관내 중·고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환경 조성 및 흡연 예방을
주말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놀이마당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해 줬다.보령시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천혜의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이벤트가 개최돼 이곳을 찾은 300여명의 관광객들에게 소중히 간직될 추억과 낭만의 밤을 선사했다.
건양대 창의력개발연구소가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장애아에 대한 문화예술 잠재능력 향상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건양대는 지난 3월 문화관광부로부터 2005년 문화예술교육 사업, 장애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등과 함께 내년 2월까지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
공주시 공무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공주시 환경보호과 직원 21명은 5일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에서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4000여평의 논농사를 짓는 이정랑(68)씨의 논을 찾아 오리사육 비닐하우스 설치를 도왔다. 이씨는 "지금 당장은 큰 소득은 없지만, 쌀 시장이 개방되면 경쟁력은 친환경 농법밖에 없다"며 "일손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