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일부터 건축정책 정보시스템의 건축물대장 변경자료를 재구축한 후 도민들에게 전자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15일까지 재구축작업을 마무리짓고, 향후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92년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에 의해 작성된 기존 건축물공부(가옥대장 및 건
학원과 영화산업이 경기 회복 지연으로 2000년 이후 최장기 침체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이유는 EBS의 수능 방송과 경기 침체로 학원 수강을 포기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늘어났으며, 영화산업의 부진도 호조를 보였던 지난해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입시·보습·어학·예술 등 학원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단양군은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제도 개선 활성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민원·제도 개선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행정기관과 쌍방향대화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또 고충민원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해 민원해소 대책회의를 설치하고, 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쌀 재고가 급증하며 경영부실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기존 미곡종합처리장간의 통합을 추진,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진천군내 6개 농협은 오는 7월부터 RPC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RPC를 보유하고 있는 진천, 덕산, 이월농협은 지난 1월과 2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추진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나섬에 따라 시민단체의 통합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한 청원 참여연대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9일 모임을 갖고 통합에 따른 시민단체의 역할과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청원군의 통합 요구조건에 대한 분석과 함께 양 자치단체가
'열린 대덕 살고 싶은 대덕'을 외치며 구정을 이끈 김창수 대덕구청장이 7일로 취임 1년을 맞이했다.취임 초기만 해도 행정 경험이 거의 없는 언론인 출신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만큼 구정 공백이 크지 않겠느냐는 따가운 시선이 쏠리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김 구청장은 젊음을 앞세운 현장행정과 주민견해와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상향식 민주행정 등을 통해 구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숙제는 공동체적 통합을 이루는 일"이라며 "내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고 변화가 필요할 때 국민적 합의로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제5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이같이 강조하고, "통합은 말로써 되는 것이 아니고 상생과 공존의 환경이 조성되고, 더불어 사는 것이 이익이 된
지난해 6·5 보궐선거에서 대전지역에선 유일하게 한나라당 간판으로 당선된 진동규 유성구청장에 대해 약한 정치적 기반으로 구정 수행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진 구청장은 젊음을 앞세운 현장행정과 시의원 경험 등을 십분 발휘해 지난 1년간 우려를 허물었다는 평가다.특히 관공서의 권위적 상징물로 인식되던 담장 철거와 함께 운
'옛 동구 명성 회복과 새로운 대전천 시대의 도래.'7일 취임 1년을 맞은 박병호 동구청장은 동구의 재도약을 자신했다.역세권 개발계획과 맞물린 올 하반기 28층 규모의 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청사 착공 및 동서관통도로 개통과 남대전물류유통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만한 굵직굵직한 일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금년 말 동서관통도로가 뚫리고 내
8월말까지 입당해야 선출권 부여 염시장 168명 원서 당에 제출 '눈길'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들의 당원 확보 경쟁에 불이 붙었다.지방선거에 앞서 치러질 당내 경선에서 표의 수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있다.예비 후보자들은 지방선거에서 영향력을 배가하고 당 주도권 장악을 위해 기간당원에 대한 경선 후보자 선출권 부여 시한인 8월
자민련이 오는 10월경 해체하고, 보수세력과 연합해 새로운 정당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김학원 자민련 대표는 보수세력 연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수시로 만나고 있어 '보수연합에 JP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6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보수세력 3
옥천군민들의 문화활동 본거지였던 문화원이 이달 중으로 문을 내리고 옥천군 관성회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문화원은 지난 78년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222-177번지의 대지 228평에 총 172평의 건축면적, 2층 벽돌조 슬레이트로 건축돼 1층 96평을 강당으로, 2층 76평을 영상음악실과 자료실, 도서실 등으로 활용해 왔다.특히 공공장소가 협소했던 옥천지
서천군은 오는 17일까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군내 은닉된 폐공 및 불법 지하수 단속 점검에 나선다.군은 지하수법에 의한 허가, 신고, 수질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시설을 파악하고 지하수 개발에 실패했거나 수질이 불량해 방치된 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에 행정력을 올인하면서 총 15만평에 이르는 대농 청주공장 부지 개발사업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시에 따르면 총 15만평인 대농 청주공장 부지는 앞으로 7만 5000평에 대한 자체 개발과 기부채납될 7만 5000평에 대한 청주시의 개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런 가운데 시는 기부채납된 7만 5000평 중 2만평을 통합청사 건립 등 행정타
공주소방서는 민원인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혁신과제 일환으로 명함을 활용한 '소방서비스 실명제'를 실시한다.소방서비스 실명제는 민원인들에게 소방관 명함을 건네줌으로써 성실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해 책임 있는 소방행정 구현에 앞장설 수 있게 한다는 것. 각자에 업무에 따라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부여소방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부터 청소년수련시설인 부여 은산 거전학생야영장에서 119 소방안전캠프를 운영한다.소방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과 응급기자재를 활용한 친구들과의 응급처지 실습, 소화기 체험, 소방차 방수체험, 기타 화재발생 원리와 대응요령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119 체험캠프에 대한
보령시 청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운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 관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현충일 등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면 재정1리 소재 김좌진 장군 묘소 주변에서 대대적인 제초작업 및 주변을 청소했다.이와 함께 오후에는 오서산 등산로 입구 및 면계
부여군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신청을 접수한다.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내달 4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일반노무와 전산화, 사회복지보조, 환경정화, 공공시설물 보수사업, 행정전산화사업,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재활용품 선별, 쓰레기 분리수거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공공근로사업 참여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