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폭설시 고속도로상에 갇혔던 대전·충남지역 피해자 243명이 국가를 상대로 지난해 5월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조만간 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고측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남서울합동법률사무소는 건교부, 감사원, 충남도,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의 증거자료 미제출로 1년여 동안 재판이 개정되지 못했으나 감사원에서 이들 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적재중량을 초과하여 운행하는 화물차량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전체적으로 볼 때 많은 차량은 아니겠지만 도로법을 어겨 가면서까지 적재중량을 초과해 운행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는 많은 도로 파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만약 화물운송차량 1대가 축하중 11t로 적재중량을 초과해 운행한다면 승용차량 11만대가 통행한 것과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는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한 결과 오늘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었다. 어느 정도의 부를 이룩한 세대들은 이제 사회의 원로가 되어 다음 세대들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경제력이 좀 나아지고 삶의 가칟방식이 바뀌어 요즘 세대들은 과거와 같이 앞만 보고 일하는 것이
그 옛날 어머니 손잡고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던 여러 과목들 중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이 '도덕' 과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아마도 학교에서 시험 볼 때 '도덕=우리의 생활 습관'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기에 공부하지 않아도 타 과목보다 항상 점수가 높아서 그렇게 좋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았나 한다.그러한 도덕 과목이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거쳐
모 선배가 한참 전 결혼을 앞두고 그 당시 본인보다 30여세 많은 결혼생활에 찌들고(?) 고수가 된 선배들에게 질문을 던졌다.'다시 젊은 나이로 돌아가 결혼을 하신다면 어떤 배우자를 고르시겠습니까'하고.돌아온 대답들은 거의가 대동소이했는데 요약을 해 보면 다음의 몇 가지 였다.첫째가 건강한 상대여야 한다는 것이다. 천하일색 양귀비나 천하미남 주윤발이와 살아
충북도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8일부터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그동안 '위인설관(爲人設官)' 논란에 휩싸였던 '충북개발공사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북개발공사 설립의 타당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임시회 회기에서 공사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올해 2학기부터 대학생들은 정부 보증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또 학자금 대출 기한, 대출액 한도, 대출대상 학생 수도 현재보다 배 가까이 늘어나 중산층 이하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대학 학자금 지원 방식을 현행 정부의 이자 반액보전에서 정부 신용보증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계룡대 육·해·공군 수뇌부는 제50회 현충일인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겼다.김장수 참모총장을 비롯한 육군 장군단은 이날 오전 7시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해군은 정관옥 참모차장 및 장병, 서해교전 전사자 유가족 14명 등 30여명이 서해교전
충남을 지식기반 첨단문화(CT)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충남 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천안에 개원한다.도는 7일 심대평 지사를 비롯한 설립 발기인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21세기 첨단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충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천안밸리(천
충남 천안시와 공주시가 내년부터 2년간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하수처리수 재활용 시범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유지용수 고갈로 생태계가 파괴된 천안천과 제민천이 되살아날 전망이다.환경부는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나 농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복합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하수처리 재활용 시범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천안·공주를 포함한
BTL(건설 후 임대) 방식의 민간자본유치사업이 추진과정에서 당초 우려대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박탈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가사업'인 군인아파트 신축사업에서 40%가 적용됐던 지역 건설업체 시공권이 전북·전주교대 기숙사 사업에선 20%로 축소됐다. 더욱이 '국고보조 지자체사업'인 경북 영덕군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경우 지역업체가 아예 빠지고 시공권 3
=전국 3대 권역에 1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던 한방산업단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주로 분산 조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중부권·영남권·호남권에 권역별로 1개소씩 조성할 계획이던 한방산업단지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중심으로 지역별로 조성키로 방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단지 조성에 착수한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충남 '금
2004년 국민여행 실태조사 결과 대전이 '기억에 남는 방문지'로서 15위를 기록한 사실은 충격적이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급속한 도시 성장과 '과학과 문화의 접목'을 내세우는 행정체제에도 불구하고 외지인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지 못했음을 반증해 준다. 이른바 '굴뚝 없는 산업'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사업이 최하위를 기록한 대전과 충북지
소음과 혼잡에 시달려 온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도시의 휴식공간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특성에 따라 시민 중심의 적절한 도심 휴식공간을 배치할 때에 일상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자연은 신이 만들고 도시는 인간이 만들었지만 신의 질서와 지혜를 외면해선 안 된다. 대전의 경우 넓은 공간을 가지고
충남과 경기도가 공동번영의 길을 닦고 있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다. 최근 이들 두 지역이 접도지역의 공동 경제권 형성을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나선 것이 바로 그것이다. 충남·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한 공동 발전 방안은 평택·당진항 조기 개발 등 5개 사업으로 집약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충남도와 경기도가 맺은 상생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지역 공
중소기업청은 충남 천안마정기계사업협동조합 등 전국 8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지역별 정보화혁신 클러스터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정보화 인프라 구축비 2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방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의지와 역량이 충분한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신청대상은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 수출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고 재무구조가 양호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제42회 무역의 날(11월 30일)을 맞아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부문은 수출 실적에 따라 포상하는 수출의 탑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많은 수출기업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수출유공자 포상으로 이뤄진다.자세한 사항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