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건립 사업이 내주 대전시의회의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처리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른다.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전 시립한가족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치매노인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시립병원 1곳을 추가로 건립키로 결정하고 내주 시의회에 노인치매요양병원건립 및 운영민간위탁동의안을 제출키로 했다.시는 시의회의 동의안 처리가 끝나는 대로 내
외국으로 향하는 청주공항 '하늘길'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빠르면 내달부터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 있는 백운공항과 청주공항을 잇는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키로 합의했다. 이번 항공편 운항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일 중국을 방문한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 등 관광판촉단이 광동성 여유국(旅遊局)과 협의를 통해 전세기 취항, 양 '
=세계 최대 비영리 종합 R&D 기관인 미국의 바텔연구소의 동북아 R&D 거점을 맡을 '바텔코리아' 대덕 유치를 위해 대덕연구단지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대전시도 15일 바텔연구소 일행의 대덕연구단지 비공식 방문에 맞춰 물밑 접촉을 준비하는 등 대덕 유치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덕밸리벤처연합회 및 대한여성과학인
전국 최대 규모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의 개장시간이 현행 조례와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절충한 시간대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야간 개장으로 논란을 빚은 한밭수목원의 개장시간 절충안은 14일 열린 '한밭수목원 관리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공청회'에서 밑그림을 그렸다.이날 오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8명의 토론자들은 "한밭수목원의 경우 산
"균형발전 염원 전국 세력과 연대" 천명 憲訴 제기땐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도대전지역 지식인들이 외압에 시달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사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련기사 3면이들은 그 무대를 대전에 한정하지 않고 비수도권 지식인들과 연대, 일부 기득권 세력에 의해 흔들리는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연착륙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예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학교급식 지원조례 제정과 시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전교조 대전지부와 대전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등 대전지역 2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학교급식운동본부는 14일 전교조 대전지부 강당에서 학교급식 지원조례 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전시민연대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이날 전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례 제정 청구 대표
▲ 프로축구 = 대전 - 성남(대전월드컵) 광주 - 울산(광주월드컵) 수원 - 인천(수원월드컵) 부산 - 전북(부산월드컵) 전남 - 포항(광양전용·이상 19시) ▲프로야구 = 두산 - 롯데(마산) 삼성 - LG(잠실) SK - 현대(수원) 한화 - 기아(광주·이상 18시30분)
충북체고 김희준과 진미영이 오는 8월 초 울산에서 열리는 제26회 화랑기 시·도대항 양궁대회 충북대표로 선발됐다.김희준과 진미영은 14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제25회 충북회장기 양궁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선발대회에서 각각 1334점과 1331점을 쏴 개인종합 남녀 1위를 차지했다.김희준은 싱글라운드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90m(319점)·70m(333점)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가경동 청주시노인복지마을에서 농협 원로청년부 회원으로 구성된 도내 각 시·군 선수단 11개 팀 150여명과 조합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충북농협 원로청년부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서는 괴산농협 원로청년부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진천농협이 우수상을, 안내농협과 영동농협이 장려상을
충북체고 김성은(2년)이 제33회 KBS배 육상경기대회 여고부 800m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성은은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800m 결승전에서 2분14초68의 성적을 올리며 2위 부산 남성여고의 손수연(2분16초06)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충북체고 지은주(2년)는 37m9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전 시티즌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대전 시티즌 등에 따르면 충남도시가스공사와 KT&G, 한화그룹이 시티즌 후원 첫 스타트를 끊었다.충남도시가스공사는 1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펜스 광고 3억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전 돕기에 나섰다.KT&G도 올해 5억∼7억원 내년 10억원의 광고 계약을 구두 확정하고 올해
대전시가 2009년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추진 중인 야구장 건립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야구장은 수영장(다이빙장 포함), 하키장, 인라인롤러장 등을 포함한 9개 부족 시설 중 하나.시는 한밭야구장 수준의 야구장 신설은 전국체전 이전에는 재정상 어렵다는 판단 아래 내부적으로 고교 야구경기를 치를 정도의 '간이 야구장' 설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불패투혼 대전 시티즌이 1승1무2패, 승점 5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는 기죽은 망아지 성남 일화 천마 길들이기에 나선다.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컵 2005 K-전기리그 6라운드에서 성남을 불러들여 홈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승리를 이끌 계획이다.지난 11일 전북전에서 3-5-2 포메이션을 시도한 대전은 이번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제 새벽 귀국했다. 지난 99년 10월 중국 출장 중 종적을 감춘 지 5년8개월 만이다. 오랜 도피생활에 지친 그의 모습이 착잡하게 만든다. 그토록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던 그의 외침이 허망하게 들린다. 한때 재계 서열 2위 재벌 총수가 귀국 즉시 긴급 체포될 수밖에 없는 그의 처지가 딱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건 김 전
미신고 복지시설이 오는 8월부터는 선별적으로 양성화되고 나머지는 폐쇄된다. 정부는 신고 시설 전환을 조건으로 행정처분과 형사처분을 유예키로 한 시한이 7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법정 신고 시설 전환이 사실상 어려운 545곳에 대해 민·관 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폐쇄할 계획이다. 그간 인권 유린과 안전의 사각지대로 지목돼 온 미신고 복지시설을 제도권으로 끌어
일본 국세청이 5월 2004년도분 소득세가 1000만엔 이상인 고액납세자 7만 5640명을 발표하였다. 한 해 벌어 내는 세금이 우리 돈으로 1억원이 넘는 부자 리스트인 것이다.이들 가운데 제일 첫째 가는 부자가 샐러리맨이라는 사상 초유의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46세의 타워투자고문회사의 부장이다.그가 낸 소득세는 36억 9238만엔이었다. 한화로 370억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3개 자치단체가 대전∼청주공항간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공항∼오송∼부강∼대전3공단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은 충청권 지자체 공통의 숙원사업이자 꼭 관철해야 할 사업이라고 본다. 그러나 용역비만도 3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지자체가 감당하기엔 무리다. 그런 만큼 정부는 제4차 국토개발계획에 대전∼청주간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