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이 여름철 비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쌍용건설의 초반 분양률에 주택건설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쌍용건설은 15일 충북 청원군 강내면 월곡리 24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쌍용 스윗닷홈 청원 예가(藝家)' 33·44평형 총 42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뛰어난 교통입지와 평당 490만~560만원선에 그친 저렴한
"38년 공직 경험을 남은 정년에 모두 녹여 내 시설관리공단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15일 제3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신만섭 대전시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식지 않은 정열을 쏟아내겠다며 프로다운 각오를 피력했다.신 국장의 순수 공직 잔여 임기는 3년 6개월여, 새롭게 시작하는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어찌보면 손해보는 장사일지 몰라도 이제는
서구 관저동 일대 12만 6000여평에 대한 민간 개발을 추진 중인 '관저4지구 개발사업'이 토지조합과 시행대행사간 법정 공방이 전개되며 이전투구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더불어 사업의 예정 기간 내 완료도 점차 요원해지고 있다.양자간의 불신은 관저4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대행사인 태안종합건설의 자금동원력을 불신하고, 이들이 개발사업 자체보다는 부동산투기에만
심대평 충남지사를 중심으로 신당 창당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새정모)은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와 관련,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고 충청인의 민의를 대변할 새로운 정치 결사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들은 또 심 지사를 대권 후보로 옹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빠르면 내달 중순경 충북도내 40여개 여행사가 공동 출자한 (가칭)'충청연합투어'가 설립될 전망이다. 대전·충남·충북 관광협회는 15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린 '청주공항활성화 추진 실무지원협의회'에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업계의 생존을 위해 3개 시·도 여행사가 참여하는 '충청연합투어'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개 시·도 관광협회는 지
국내 항공우주 개발에 대한 전략 및 연구방향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6일과 1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항공우주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항공우주 개발 분야 산·학·연·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주제강연과 분과별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항공우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항공우주 개발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콤플레인 제기 고객 590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고객 중 20대 여성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은 것을 나타났다.이는 20대가 개성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뚜렷한 반면, 충동구매 등의 즉흥적인 구매가 비교적 많이 이뤄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백화점측에 따르면 콤플레인을 제기한 590명 가운데 49%인 289명이 20대였고, 27%인
대전대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대전대는 1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 단체 결승에서 강호 대구 가톨릭대에 2-3으로 분패했다.6강과 준결승에서 안성 한경대와 대만 체육학원을 각각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대전대는 첫 번째 복식과 단식을 모두 내줘 0-2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대전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에 국제종교평화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지역을 국제기구·종교단체·사회단체의 협력지구로 조성하는 등의 '국제 평화·종교 협력지구' 설치 방안이 제시됐다.양은용 원광대 교수(한국종교사학회장)는 15일 오전 충남도가 마련한 `행정도시 건설 관련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에서 "행정도시를 세계 평화협력의 허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양 교수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붕 틈새로 빗물이 스며들거나 기왓장이 가라앉는 피해를 걱정하는 단독주택 거주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최초의 전문 지붕공사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전문건설 등록업체인 ㈜에스엠산업개발(043-266-7347)은 신소재인 우레탄 폼을 원료로 사용해 방수·단열·차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공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우레탄 폼은 밀도 0.03
2005 CMB 골프연습장 대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5일 충북 청주 떼제베CC에서 열렸다.CMB가 주최하고 한국골프연습장협회와 명성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총 55개 팀 22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청주제일 소속 이성규씨 등이 단체전에서 214타로 1위를 차지했고, 대전 용전 소속 박천용씨 등이 215타로 2위, 청주 연습장
12부 4처 2청을 이전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3월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청와대, 국회, 법원은 이전에서 제외됐다.통일, 외교, 국방, 법무, 행자, 여성부 등 6부도 수도권에 잔류시키고 여타 중앙부처만 이전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여야가 합의해서 만들어진 행정중심복합도
충남 천안농고가 청룡기 중·고축구대회 4강에 안착하며 우승 사냥에 나섰다.특히 팽팽한 접전으로 모든 경기를 동점으로 끝낸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불태워 PK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농고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9회 청룡기 전국 중·고축구대회에서 대구 청구고를 누르고 4강에 진입했다.15일 대구 청구고와 박빙의 승부를
청주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축구공원(Football Park)의 최대 난제인 사유지 매입이 해결돼 축구공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청주시 관계자는 15일 "축구공원 후보지인 상당구 용정동 461-1번지 일대 1만 5000여평의 부지중 8088평을 소유하고 있는 곽모씨와 만나 토지 매매 의향서를 받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의 전국 동맹휴업 결의 첫날인 15일 충청권에서는 별다른 혼란이나 동요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예상보다 참여 업소가 많지 않았고, 휴업에 참여한 업소들도 휴대폰 착신전화 서비스 등을 이용해 실질적으로는 영업활동에 참여해 소비자들의 불편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았다.이날 직접 휴업에 동참하지 않은 업소들의 상당수 가운데는 정부의 부동
15일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함에 따라 참여정부의 정책기조인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이전 등을 둘러싼 법리적 정치적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정부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취지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위헌소지가 없다는 점을 펴는 반면 최상철 서울대 교수·이석연 변호사 등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은 '관습헌법 카드'를 다시 꺼내들며
IMF 이후 기반 악화·역외자금유출 심화 "합병·금융지주회사 설립 검토해야" 지적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 시중은행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지역 금융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외환위기 이후 지역금융이 취약해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 금
헌법재판소는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사건과 관련, 김경일 재판관을 주심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심판절차에 착수했다.김 재판관과 윤영철 헌재소장, 전효숙 재판관이 속한 제1지정 재판부는 사건의 청구기간 경과, 대리인 선임, 청구의 부적법성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30일 내 전원재판부 회부 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해 충청 정치권이 일제히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의원직을 걸었다.구 의원은 15일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또다시 위헌 결정이 내려져 행정도시 건설이 좌절된다면 그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구 의원
▲ 15일 오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위헌 소장이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가운데, 이날 오전 '지방분권 국민운동' 소속 회원들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관계자 등이 '행정도시특별법' 헌법소원 제기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헌재 민원실에 접수하고 있다. 6명 찬성시 '인용'… 행정수도땐 8명 "위헌" 2명 교체…1명 정부인사-1명 여당 추천예정 '行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