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2일 '광복 60주년 기념주화' 판매를 위한 공개추첨을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조폐공사는 기념주화 판매를 위한 예약접수 결과 최대 발행량인 9만개를 초과한 9만 8000개가 접수돼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농협과 우리은행 관계자와 경찰관 입회하에 공개추첨을 실시한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빌트인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늘 24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 '삼성전자 시스템 하우젠 페어'를 개최한다.아파트 모델하우스와 같이 실제주방과 거실을 매장 안에 재현하고 가전, 주방가구, 실내 인테리어 등을 동시에 선보임에 따라 지역 소비자들에게 정보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 빌트인 가전, 천장형
한성항공은 2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도민주 공모에 본격 나섰다.이날 설명회에는 한우봉 한성항공 대표와 지역 경제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항공측의 저가항공 산업의 현황 및 사업발전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한성항공은 22~24일까지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주를 모집하며, 1주당 공모가액은 1500원이고
옥천군은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면서 가스사고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판매시설 18개소와 집단공급업소 11개소, 사용시설 3개소 등 모두 32개 가스 취급업소에 대해 LP가스 안전공급계약 체결 여부, 우기시 침수 및 토사유실, 지반침하 등 여부,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
채소류와 곡물류, 축산물, 공산품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한 반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과일류의 가격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지난 15일 이마트, 까르푸 등 청주지역 대형 유통업체 8곳의 주요품목을 가격 비교한 결과 배추, 무, 마늘, 파, 양파, 상추 등 채소류의 총평균 가격은 지난달 1만 4603원에서 7.3%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심벌마크가 2개로 압축됐다. 청남대 BI(Brand Identity) 심벌마크 선정 심사위원회는 21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81개 시안 중 최종 후보로 올라온 4개 중에서 선택을 할 계획이었으나, 2개로 압축하고 용역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보완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청남대를 상징할 심벌마크
오효진 청원군수는 21일 "조만간 청원군청에 마련한 청주·청원 통합실무추진단 사무실 문을 열고 청주시와 농업, 복지, 환경 등 분야별로 합의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오 군수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대수 청주시장과 지방선거 전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지만 오는 8월 말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하지는 않았다"며 "실무 합의에 앞서 언론에 발표
대전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이 최저가격에 최고품질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품질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부교실 대전광역시지부는 21일 대전시청에서 백화점 세이, 롯데백화점 등 백화점과 까르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 관계자, 유통전문가들을 초청해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대형 유통업체와 관련된 소비자불만 내용을 중심으로 소
자민련 이인제 의원에 대한 항소심 무죄 선고는 사건 자체가 주는 의미와 이 의원의 정계 복귀에 따른 정치적 지형 변화 등 2가지 측면에서 주목된다. ◆무죄 판결의 의미이번 판결은 이 의원의 전 공보특보인 김윤수씨가 한나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을 이 의원에 전달은커녕 보고도 하지 않고,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김 전 특보가 끝까지 밝히지 않았
은행들이 잇달아 수수료 인하와 폐지에 나서고 있다.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내달부터 자동화기기 공동망 이용 계좌이체 수수료 등 일부 수수료를 내린다.자동화기기 공동망 이용 계좌이체 수수료는 영업시간 중에는 기존 1300원에서 1200원으로, 영업시간 이후에는 19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100원 인하한다.또 은행의 자동화기기 마감 시간도 오후 5시에서 6
심대평 충남지사는 21일 "이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방정치를 해 보고자 한다. 물론 도지사의 책무와 정당정치의 책무를 함께 수행할 것"이라며 임기 중 신당 창당의지를 피력했다.심 지사는 이날 '민선자치 도정 10년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울러 "(도지사) 임기를 채워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임기 전 사퇴 가능성도 부인했다. ▶관련기사 4
염홍철 대전시장과 열린우리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21일 모임을 갖고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 4일 대전시당 상무위의 '입당 추인'을 통과한 염 시장의 다소 탄력적인 운신의 폭이 기대된다.염 시장은 이날 "자주 친정식구들을 모시고 대화를 할 예정"이라며 애정 어린 친분을 과시했다.대전시당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도 "시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충북도내 교직원 및 학생 등의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단재교육자료실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단재교육연수원은 내년 단재 선생 서거 70주기를 앞두고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단재 사상연구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단재교육자료실을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단재교육자료실은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40평 규모의
이강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이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했다.이 이사장은 최근 대전시에 이달 말까지만 근무한 뒤 자리를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시는 오는 30일자로 이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내년 2월까지 잔여임기 6개월을 남긴 이 이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중도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시는 21일 사장추천위윈회를 열고 제4대 엑스포
제1회 한·미 대학생 노근리 인권평화캠프에 참가한 한·미 대학생들이 21일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노근리 피해당사자 포도밭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미국 대학생 13명과 한국의 14개 대학교 학생 33명은 6·25 당시 노근리지역 피해 가족인 임계리 양해찬씨 포도밭 500평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하면서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직접 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보상대책 수립 이전에 토지공사가 현지 실사를 벌이는 데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조속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21일 충남 연기군 남면사무소에서 열린 '제5차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추진협의회'에서 일부 주민대표들은 "예정지 주민들에 대한 보상대책 수립 작업이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토개공이 현지 실사를 계속
농협충북지역본부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21일 대청댐 일원에서 수질보전 활동을 벌였다.이날 수질보전 활동에는 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 소속 농가주부모임 회원 70여명이 참석, 청원군 문의면 대청댐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및 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들이 대청댐 일원에서 수거한 쓰레기 양은 약 2t가량으로 농가주부회원들의 수작업으로 분리수거한 뒤
국가표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극한대로 끌어올린 국내 첫 '국가참조표준센터'가 내년 상반기 대덕단지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들어선다.성문표준(KS규격 등)·측정표준(길이, 무게 등)과 함께 3대 표준을 형성하고 있는 참조표준은 물성데이터의 집합체로 연구기관과 기업 등이 실험실에서 수행한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해 국가적으로 공인
대전시의 지방채 규모가 크게 줄었다.민선 3기 동안 지방채 차입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 등 재정집행을 효율적 운영한 결과라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시에 따르면 2002년 6월 말 8017억원이었던 지방채가 2003년 말 7588억원, 2004년 7176억원, 올 6월 기준 6834억원으로 최근 3년간 1183억원이나 감소했다.이 밖에 시는 상·하수도 시설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