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중국 조선족 밀입국 사건 연루자들의 도주와 관련, 해경의 공조수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 경찰·관계 기관과의 공조가 이뤄지지 않아 이날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운송·밀수책 등 밀입국·밀수조직을 일망타진하지 못한 데 따른 논란이다.해양경찰청 외사수사대는 한 달 전부터 중국 조선족이 P호
"술과 담배도 사고 나이트클럽, 성인PC방을 자유롭게 출입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의 출생 연도 숫자를 고쳤는데 그게 죄가 되나요?"주민등록증의 출생 연도를 고쳐 성인행세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철 없는 10대들. 주민등록증 변조행위로 경찰에 적발된 10대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범죄에 해당하는지, 또 얼마나 큰 범죄인지에 대한 반성이나 죄책감보다는 자신들의 일탈행위
청주동부경찰서는 6일 3/4분기 분야별 '참 경찰인' 4명을 선정, 시상했다. '참 경찰인'은 분기마다 4개 부문별 최우수 경찰관을 선발, 격려하는 제도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상금과 포상휴가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발된 '참 경찰인'은 범인검거 분야에 강력범죄수사팀 김용태 경장, 친절봉사 분야에 가덕지구대 박성관 경사, 경찰행정 분야에 교통사고조사계
성인 행세를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변조한 1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일 주민등록증의 출생 연도를 칼로 긁어내거나 약품으로 지운 뒤 만 19세 이상이 되게 숫자를 고쳐 성인행세를 한 청소년 4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민등록증이 발급된 만 17세 이상 청소년들로 술과 담배 등 청소년유해물을 구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합)세언건설 박세복(45) 대표가 6일 충북지방조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박 대표는 충북지방조달청사의 도장공사를 시행하면서 성실하고 창의성 있는 우수시공으로 쾌적하고 명랑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지난 96년 10월 청주에 도장업과 시설물유지업, 금속창호업을 전문으로 하는 (합)세언건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각계의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최근 공식후원사로 농협, ㈜신영 등과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6일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대구지역 업체인 ㈜현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 유인기 본부장과 ㈜현원 이상욱 상무간 이뤄진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행사기간
민종규 옥천군 안남농협 11대 조합장 취임식이 6일 오전 11시 유봉열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인사, 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임 민 조합장은 안남면 화학리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안남농협 감사,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옥천군의회 부의장, 옥천군 4-H 후원
육군 제37사단 예하연대 정보통신중대 지휘운용반장으로 근무하는 김종수(26) 중사의 삶은 1년 365일 어버이날을 맞이하듯 한결같다.지난 6년 동안 어버이날 노랫말처럼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나름대로 정성을 다하고 있지만, 과연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 김 중사의 고백이다. 3남1녀 중
충남대 철학과 황의동 교수가 5일 강릉시 율곡회관에서 열린 율곡학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황 교수는 "그동안 퇴계에 비해 낙후됐던 율곡학 연구의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율곡학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황 교수는 율곡학 전공으로 율곡 학술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재 충남대 유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서가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한 제5회 충북 서예전람회에서 박순씨의 '십오야 망월'(행초서)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임정랑씨의 '희재송루'(전서), 오희균씨의 '퇴계선생시'(예서), 김혜경씨의 '야정수한'(해서), 구덕회씨의 '매화'(문인화)가 받았다.이번 전람회에는 총 282점이 출품돼 대상 1점, 우수상 4점, 특선 42점, 입선 170점 등 모두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당이 양성평등 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충북지역에서 의무화가 이뤄질 경우 정치, 문화적인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당 여성위원회는 선출직 출마 대상자 및 도당 임원, 국회 보좌진 등의 양성평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고 조대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 재석 250명 가운데 찬성 146표, 반대 103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관련기사 4면조대현 신임 헌법재판관은 "시대의 변화를 파악하고 새로운 요구를 수용하면서 객관적 입장에서 헌법 질서를 연구하겠다"면서 "국가와 국민에게 빚진 자의 심정으로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정년퇴직까지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는 경우는 열명에 한명꼴인 것으로 조사됐고 평균 53세에 직장을 그만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청년층 취업자의 두명 중 한명은 첫 직장에서 1년도 안돼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층·고령층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55세에서 79세인 고령층의 경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제25대 총재에 취임한 박승순(57) 청주시 의원은 5일 "라이온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즐거운 봉사, 참된 봉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최근 라이온스 협회가 권위적이란 지적을 자주 받고 있으나 모든 사람들에게 봉사단체란 인식이 부각될 수 있도록 참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
한국토지공사는 6일 대전 전민동 토지연구원 대강당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충청권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도시계획 및 행정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이원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지리학 박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충청권 균형발전 전
충북도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전교조 충북지부간 벌어지고 있는 옥천여중 사건에 대한 진실 공방을 두고 지역민과 교육계 내부에서 자성 촉구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모 교감의 자살과 고 김천호 교육감의 타계 등이 옥천여중의 '과잉영접'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상황에서 두 단체의 설전은 고인들 뿐 아니라 충북교육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즉각 중단해야
LG전자 청주공장의 휴대폰 부문이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떠오르던 캐나다 노텔사와의 합작 공장 추진이 지연되면서 충북 경제의 회생 조짐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LG전자 휴대폰 부문은 충북 수출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하이닉스반도체와 함께 충북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실제로 충북지역 수출은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