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학생용 책상과 의자 구입을 수선위주로 전환해 톡톡한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도교육청은 그동안 노후됐거나 학생체위에 맞지 않은 책상과 의자를 신제품으로 구입해 보급하던 것을 책상상판 및 의자 좌판 교체 등으로 수선해 재활용토록 하고 있다.도교육청의 올해 관련 예산은 3억7600여만원으로 신품을 구입했으면 7800조 정도밖에 바
주가가 5년 6개월만에 1050선을 돌파했다.1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0.6%)가 상승해 1050.16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10일째 계속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기관들도 합세해 주가는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2000년 1월4일의 1059.04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충북 음성군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관급공사 발주방식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음성군과 음성군의회는 13일 오후 이한철 군의원과 박형배 재무과장, 서길석 문화공보과장 등 9명의 대표단을 구성한 뒤 대한건설협회 충북
대전시는 청사 주차장 유료화 한달 동안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지난달 1일부터 유료화 한 청사 주차장에는 30일까지 4만 244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6123대가 요금부과대상 차량으로 모두 1082만 2900원을 납부했다.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한해 주차요금을 부과한 청사 주차장에는 하루 평균 1792대의 차량이 주차했으며, 게
대덕테크노밸리(DTV)에 남은 4개 공동주택용지의 아파트 분양이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DTV 3단계용지 공동주택용지 13·14블록을 확보한 금실건설은 내년 상반기 중 430여 세대를 공급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금실건설은 최근 경남기업과 '아너스빌' 브랜드를 사용해 40∼60평형대 아파트 340여 세대를 건립키로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
휴가 등 가족 외출이 많은 봄부터 여름사이에 어린이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 기간 초등학생 사망사고가 나머지 기간의 사망사고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대전시교육청이 14일 발표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교육청으로 보고된 초등학생 사망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의 사망자는 16명으로 나머지 8개
순수 천연생약 주원료 피부염 효능 본격판매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및 제품이 개발돼 화제다.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주)해인우리는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기능성 식품 및 제조방법'에 대한 발명특허(제0482418호)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상품판매에 나서고 있다.4년여 간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거쳐 천연원료인 구기자, 가지, 밤
행정중심복합도시 거주자의 주거지가 될 아파트 건설이 향후 예정지 지가 상승의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이는 아파트 건설 지역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이 다양한 지역을 물색함에 따라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지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례로 연기군 도시지역 일부 중 도로개설 지역과 개발사업 시행지역을 중심으로 지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대전 동물원, 혜천대 애완동물학과 공동 개최내일부터 40여일간 '민물고기 대탐험전' 유혹물살이 빠른 곳에서 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 삼아 사는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 한국 특산종이자 멸종 위기종 1급인 감돌고기, 청정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버들치, 열목어, 금강모치 ….이름 만으로도 정겨운 토종물고기들이 신비로운 자연으로의 여행을 안내한다.대전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투기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예정지내 주변 교통사정과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행정도시에 투입될 인원들이 기거할 아파트 수요 예측에 따라 일반 아파트 업체들이 부지 물색을 시작, 토지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13일 행정도시 건설 관련 부동산투기
대전시가 재래시장·영세상인 보호 차원에서 추진한 대형유통점 동결정책이 흔들리고 있다.지난 2003년 도입된 지 3년여만이다. 동결정책을 유지할 법적 근거가 한계에 달한게 가장 큰 요인이다.염홍철 대전시장도 13일 대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 같은 한계성을 시인하고 오는 2008년부터 적법절차에 따른 대형유통점의 입점을 용인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을 개
지난달 23일 폐업 1년을 넘기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며 호텔 재영업 등 정상화를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은 모두 70여명.총 129명의 조합원 중 어쩔수 없이 이직한 60명을 제외한 숫자다.투쟁중인 조합원 중 일부는 투쟁 기금과 생계유지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호텔 정문에 심야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여명은 대리운전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심대평 충남지사는 13일 아무르주(州)에서 개최된 '충남도·아무르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레오니드 크로트코프(Leonid V. Kortkov) 주지사와 양 자치단체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 지사는 내년 충남에서 열리는 '벤처농업박람회' 및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에 아무르주의 참여를 요청했고, 우수 행정시책 정보교류
행정중심 복합도시 및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기업도시 확정 등 부동산 관련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부동산 투기사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청주지검은 13일 강여찬 형사 2부장을 부장으로 특수·경제 관련 검사 2명을 배치한 '부동산 투기사범 합동수사부'를 구성하고 부동산 투기사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합수부는 오는 19일 경찰 및 세무당국 등과 함께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 발휘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천적 과제로 선언한 지방화대전선언의 47개 실천과제 대부분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선진교육거점도시 만들기 전략의 글로벌 빌리지 조성과 국제화교육을 위한 기반 마련, 대전상품팔아주기 등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대전시는 자립형 지방화를 목표로 2003년 10월 선포한 지방화대전선언의
=충남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에 대응키 위해 구성한 법률자문단의 '각하 또는 기각' 주장 의견서를 13일 정부에 제출했다. 도는 충청권, 수도권, 영·호남권 소재 대학 헌법학 교수 8명으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을 통해 이번 헌법소원 청구의 부당성에 대한 법리(法理)를 정
충남도 "계룡산서 불과 643m 거리" 건교부 "북쪽으로 우회… 문제 없다"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 노선의 최대 쟁점은 행정도시 예정지역 통과구간에 대한 선정방식과 계룡산 환경생태 훼손여부로 압축되고 있다.충남도는 오송역 분기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재평가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건설교통부는 이미 충청권 3개 자치단체의 합의와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결과인 만큼 승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에 따른 충남지역 통과 노선 중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경계까지의 구간에는 14개의 터널과 12개의 교량 등이 가설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충남도는 이와 관련 행정도시 통과 구간에 대한 3차원 시뮬레이션 작업과 계룡산 환경생태조사 등을 시행, 오송 분기 노선의 문제점에 대한 정밀 파악에 착수했다.도에 따르면 계룡산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