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가동치 않고 태안화력본부 7·8호기 건설공사를 강행, 물의를 빚고있다.태안화력본부 건설현장은 바다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토사가 해양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세륜시설과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다보니 공사장 내 도로는 이미 진흙으로 뒤범벅이 된 상태.특히 한국서
천안시는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하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내달 9일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참가자격은 올해 2월 9일부터 4월 9일사이에 태어나 엄마 젖을 먹는 아기가 대상이며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총 40명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천안소방서는 19일 소방서 내 3층 서장실에서 속도방수 능력 평가 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7개 파출소 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속도방수 능력 평가에서는 구성파출소 고낙주 반장이 시작부터 완료까지 27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지역교육 현안문제의 해결 방만 모색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18일 연기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만(56·충무건설주식회사 대표)씨는 "27개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기교육 발전을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도록 분위기를 조성, 지역학교 모두가 명문학교로 육성되도록 힘쓰겠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20일 오후 3시부터 교육관 2층 강의실에서 키 작은 어린이를 위한 무료 강좌 및 검사를 실시한다. 소아과에서 아이들 발달문제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이인규 교수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서 '키가 크지 않는 이유'와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방법' 등이 설명된다.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환경보전 시범학교로 지정된 온양초사초등학교(교장 김현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학교는 환경보전 관련 문예활동과 학교 주변 환경정화활동, 주변의 자연생태를 탐사하여 환경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 마련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신정호 주변의 환경상태를 탐구
중부권 농산물유통의 거점역할을 담당해온 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이 19일 개장 10돌을 맞았다.1995년 개장한 천안농산물도매시장은 그동안 천안은 물론 인근 아산, 연기, 경기 평택, 안성, 충북 진천 등 중부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했다는 평가다.특히 천안도매시장은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농산물 수입개방 등 영향으로 전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량씨 감자의 특성을 살려 개발된 '토다메 감자'가 생산됐다.기술센터는 지난 3월 감자연구회(회장 이재식)를 중심으로 5000여평 규모의 시범포장을 조성하고 재배 초기부터 전 회원에게 스테비아를 배부하는 등 초기부터 규격출하까지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감자연구회는 올해 토다메 감자 90t을 생산해 일반감자보다 160%나 비싸게 출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신흥주공아파트 주민 250여명은 19일 대우 푸르지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소음, 먼지 등 사생활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항의 집회를 가졌다.이날 주민들은 "심한 분진과 소음 등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현장 소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수용되지 않고 공사만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주민들은 "이 지역은 3교대 근로자가 많
중부권 축구센터(Football Center)를 유치한 천안시가 전담추진팀을 구성, 설계에 착수하는 등 '천안FC'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도시개발사업소 시설 2팀(팀장 장병선)을 축구센터 건립사업 추진전담부서로 지정하고 지난달 21일 설계업체를 선정, 설계에 착수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이어 이달 초 성정동 건립예정지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는 오는 25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19일 천안지소에 따르면 그동안 시간때우기 식으로 행해져 온 의무봉사 활동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봉사 명령집행의 노하우를 활용, 보다 실질적인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봉사체험학교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김용기)는 19일 정부에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충북오송 결정을 재검토하지 않을 경우 충남과 호남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정부의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 결정은 무원칙과 상식을 벗어난 졸속 심사"라며 이같이 성토하고 5개항으로 이뤄진 질의서를 청와대와 건설교통부, 국토연구원 등에 보냈다.
현대자동차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및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경영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현대차는 19일 경기도 파주연수원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경영노하우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이 된 품질경영 전략과 경영혁신 전략 등 경영노하우에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중소기업 대표 250명과 김성진 중소기
'우울증, 이제 가정주부들만의 고민이 아니다.'전국적으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데다 우울증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까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학생 우울증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우울증 증세가 심할 경우 자살 등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정과 학교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한 실정이다.순천향대병원 정신과에 따르
집 근처 마을 공터와 학교, 공원, 약수터 등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전시는 주 5일제 시대를 맞아 여가시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단위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1개소당 2000∼50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비(50%)를 투입하는 마을단위생활체육시설은 등산로, 약수터, 고수부지, 마을공터, 학교부
대학에서 전통 떡 가공기술 보급을 위한 단기 강좌를 실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공주대학교 식품과학연구소 부설 떡가공센터(소장 식품공학과 류기형 교수)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전통 떡의 가공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6기 단기강좌를 열고 충청지역을 비롯한 서울·대구에서 온 18명의 학생과 함께 전통 떡 가공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하고 있다.공주대는 국내 최초
=금산인삼조합장 김모씨가 중국산 저질인삼 제조 및 유통과 관련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하는 등 '인삼종주지역'을 강타한 중국산 원료삼이 국내산으로 판명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대전세관이 홍삼제조업체인 K사로부터 압수한 1326㎏ 중 548㎏은 국내산으로 확인돼 세관으로
또 한번의 9회 역전드라마는 없었다.19일 한화와 두산의 시즌 12차전이자 양팀의 후반기 첫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0-3으로 뒤지던 한화가 김태균과 이도형의 연속안타, 심광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역전찬스를 맞았다.한화 김인식 감독은 백재호 대신 홈런 7개를 기록 중인 김인철을 대타로 기용, 막판 승부수를 띄웠다.타석에 들어선 김인철은 세이브 선두(20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휴가철이 시작됐다.주말마다 유명 피서지에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리는 것을 보면 이 사실이 실감난다.그러나 이 같은 휴식의 기쁨과 언제나 함께 따라다니는 것이 있으니 피서지의 바가지 상혼이다.상인들은 '한 철 장사'라는 것을 핑계로 갖가지 얄팍한 상술을 동원한다.관광객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다.행정
충주시 연수동 도심 한 가운데 위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작용했던 KBS 충주방송국의 송신소가 외곽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KBS는 최근 연수동 787-3 일대 6천577㎡의 터에 200㎡ 규모 건물인 송신소를 매각한 뒤 외곽으로 이전키로 하고 이전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지난 1975년 세워져 30년 동안 전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