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인구가 6만명을 밑도는 등 증가 추세가 없자 지역 주민들이 인구늘리기 운동을 군에 의존하기 보다는 '인구늘리기 범군민기구'를 구성해 범주민적인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은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전반적인 환경변화에 발맞춰 인구 늘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진천군은 뒷짐진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혜림모텔 인근 상가 주민들은 배수구가 지난해부터 막혀 빗소리만 들어도 상가가 침수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지난 13일 음성군 대소면에 18㎜ 비가 내려 이곳 상가들은 또한번의 물난리를 겪어야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이곳 혜림모텔 앞에 설치된 배수구가 이물질로 인해 막혀 지난해 이어 또다시 상인들이 침수피해를 입어 관계기관에 대책
최근 날씨마저 말썽을 부려 민초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찍 찾아온 하황제(무더위) 때문이다.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듣거나 보노라면 짜증이 배가된다. 왜 이러한 나라에 태어났는지 누구를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자리가 없어 노는 사람이 태반인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에 소속돼 있는 사람이 취업은 누구나 개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자신이 해결해야
고속도로 근무 중 수많은 112신고를 접하지만 어이없는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뢰와 예측 없는 운전자들의 행동 때문이다. 고속도로 운행 중 방향 지시등도 작동치 않고 차로 급변경, 앞차가 천천히 간다고 뒤에서 전조등을 깜빡이는 위협 운전, 갓길에서 주·정차 후 출발하는 과정에서의 갑작스런 본선 진입, 이유(?) 있는 경음기 작동 등의 무리한
지난달 30일 국가의 대동맥을 잇는 호남고속철의 분기역이 결정됐다. 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 시·도에서 선출된 전문가들이 합숙평가를 실시, 결국 경부고속철 및 충북선과 X축을 형성하는 오송역을 최종 확정했다. 실로 충북은 물론, 충청권 나아가 대한민국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하지만 분기역 발표 이후 충남도와 충남발전협의
이제까지의 인류 역사에서 보면 교통의 중심지는 곧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이러한 도시들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교통의 요지는 각 시대마다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왔던 것이다. 호남선과 경부선이 교차되는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은 55분 만에 서울까지 갈 수 있는 고속철도 KTX가 개통되면서 더욱 그 역할이 확대되었다. 그뿐 아니라 '
▲ 유봉열 군수가 군정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지난 95년 제31대(민선 초대)옥천군수로 입성한 유봉열 군수는 그동안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회 연속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돼 옥천군을 이끌고 있는 유 군수는 크고 작은 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의 복리증진 등 미래 자립형 지방자치 구현
온갖 출산 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울상짓던 충북도가 모처럼 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 있다. 충북도가 '충북 도정 100년의 쾌거'로 받아들이고 있는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과 기업도시 충주유치로 경향(京鄕) 각지의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12개 공공기관 충북 이전 확정과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그동안 대대로
=대전 대덕·유성구로 한정해 추진되는 대덕연구개발(R&D)특구의 범위에 인접한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담·두만지구 35만평이 포함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충남도는 오는 29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공포를 앞두고 대덕R&D특구의 지리적 범위 확대와 합리적인 검토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소장 전성환)이 공동기획한 충청민심(民心)리포트는 충청권 유일의 여론동향보고서다.대전·충청권 중심의 여론조사 및 연구를 목적으로 대전지역에 설립된 한국지역여론연구소는 기존 전국단위 여론조사와 차별화해 대전·충청권내 주요 현안에 대한 정확한 민심 파악과 여론을 분석, 연구한다.이는 전국단위 여론조사로 특정지역 여론에 대한 오도
[민선 충남도정 10년 성과]충남도는 민선 자치도정 10년간 도민 본위의 인본행정과 경영행정 구현에 주력, 한 차원 높은 자치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는 인본행정과 경영행정을 자치도정의 기조로 삼고 인간본위·성과지향적인 행정을 구현해 서울대, 한국능률협회 등이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도는
살림살이 - 나아졌다 8.3% 나빠졌다 39% 지역경기 - 좋아졌다 9.1% 악화됐다 53% 내년전망 - 호전될것 26% 비슷할 것 44% 충청지역 주민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가계경제로 인한 주름살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이 맘 때쯤과 비교해 '살림살이가 좋아졌다'는 사람은 10명 중 1명(8.3%)인데, 반해 4명(38.6%)은 '더 나빠졌다
충남 서산시 일대에 축구장 150개 크기와 맞먹는 국립수목원 분원이 조성될 전망이다.수목원 분원 건설은 현재 광릉수목원이 국내 최고의 생물다양성 보고이지만 기후 및 시설확장 등의 제한성으로 식물종 수입·보전 및 전시기능 확대가 곤란한 실정이다.이에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수목원 분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서해안권 1곳(온대성 수목, 연평균 10℃이상), 동부
신당창당 - 대전·충남 비해 충북 '부정적' 반대이유 - 33% '도로 자민련' 우려 표출 통합방식 - 신당중심 31% 자민련중심 6% 중부권 신당이 만들어졌을 경우 신당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기존 여·야 정당을 제치고 정당 지지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중부권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0.2%가 신
유성구 신동에 100만평 규모의 매머드급 벤처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신동은 오는 28일 대덕연구개발특구법이 발효되면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돼 특구의 성장판이 될 말 그대로 요지다.대전시는 내년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는 신동 국가산업단지를 국내 최대의 벤처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7일 밝혔다.특
제천 송학 박쥐굴서 지난 3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쥐: 일명 황금박쥐)가 발견돼 학계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국립환경연구원은 17일 지난해 충북 괴산 심복굴과 제천 송학 박쥐골 등 충청지역 22개 자연동굴의 자연환경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붉은박쥐 등 다양한 동굴성 생물의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발
지난 4일 단행된 국장급과 부단체장 인사 이후 하마평만 무성했던 충북도 후속 인사가 21일 이뤄진다. 충북도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명예퇴직 및 하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4급(서기관) 이하 승진·전보 인사를 2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의 백미는 단양군 부군수를 비롯, 경제·사회복지·국제통상·회계과장과 의회 전문위원 2자리 등 서기관급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