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군민들의 문화의식 향상과 사회단체 육성을 위해 농촌형 다목적회관 건립에 나섰다.군은 국비 15억원과 군비 8억 5000만원 등 총 23억 5000만원을 들여 옥천읍 문정리 439번지 공터에 연면적 164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군은 건물이 완성된면 민간 사회단체들이 전용 건물로 활용할
톱스타 최진실(37)이 내달 24일 KBS 2TV로 방영되는 새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극본 문영남. 연출 김종창)에 출연한다.그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주말극 '장미의 전쟁'이후 1년 2개월 만이다.최진실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맹순이'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남편 '반성문' 역에는 탤런트 손현주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맹순이'
영동군은 노근리사건 현장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경건한 가운데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사건현장의 생생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분향소 설치와 탄흔표시 작업을 실시했다.군은 노근리사건 현장의 쌍굴다리에 새겨져 있는 탄흔 표시가 퇴색되어 현장감이 떨어져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이물질 제거 작업을 거쳐 흰색 유성페인트로 탄환의 흔적을 적정한 크기로 표시했
배우 김수로가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의 타이틀 롤을 맡아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꿰찼다.'흡혈형사 나도열'은 형사 나도열이 흡혈 모기에 물린 후 성적으로 흥분하면 흡혈귀로 변신한다는 코믹 형사극으로 오는 9월 초 크랭크 인 예정이다.2002년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장편 데뷔한 이시명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이시명 감독이 세운 SM필름과 청어람이
보은군과 군내 음식업소들이 침체된 속리산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속리산 대표음식' 개발과 수준 높은 서비스 및 친절 등 음식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군은 산자수명한 자연경관과 천년고찰 법주사, 삼년산성, 선병국 가옥, 동학 유적지 등 수 많은 문화유산 및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특색있는 음식이 없을 뿐더러 식당마다 다른 음식값, 주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최고다."제62회 베니스영화제의 초청작 공식 발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친절한 금자씨'의 경쟁부문 진출에 파란 불이 들어왔다.'…금자씨'는 지난 주 초청작 선정차 한국을 찾아 이 영화를 관람한 베니스영화제의 엘레나 폴라치 아시아 담당 프로그래머로부터 "올해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폴라치씨는 지난 4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3억원을 들여 청원군 문의면 소전1리와 가덕면 계산리에 전통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1억원씩을 투입해 군내 가장 오지인 문의면 소전1리(벌랏마을)를 전원생활과 옛 고향을 그리워하는 테마마을로 조성,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함석으로 된 일부 농가의 담장을 돌담으
괴산군은 공사의 조기발주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측량과 설계 합동작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이번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총 77건에 19억원으로 합동작업반을 4개조로 구성해 작업을 실시, 공사발주를 15일 단축하고 용역비 19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경찰은 그동안 신뢰받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조직을 힘을 결집하고 어느 조직보다도 앞장서서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18알 괴산경찰서장에 취임한 박춘희(59) 서장은 "경찰의 기본은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민생치안에 최선을 다하
"지속적인 경찰혁신의 추진과 지역경찰 활동을 확립해 주민에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18일 제49대 음성경찰서장에 취임한 이종복(57) 서장은 "어려운 치안 여건속에서도 조직의 화합과 사기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서장은 충북청 보안과장으로 근무, 대공 및 외사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74년 4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남다른 열정으
진천군은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사회단체, 주민, 공무원 등이 다같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최근 60달러에 육박하는 등 고유가 체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대책을 세우고 전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공무원부터 중식시간 소
음성수영장은 학생들의 방학에 맞춰 18일부터 8월21일까지 본격 개장키로 했다.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는 음성수영장은 460㎡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휴식공간 등을 고루 갖춘 실외수영장이다.수영장에는 6세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용 풀장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수영장에는 수상안전 요원, 간호사, 아르바이트학생 등이 상주해 사
진천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1100여개소 중 시설환경이 우수하고 친절하며 맛깔스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9개 음식점을 선정해 진천군 모범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음식업지부에서 추천한 14개 음식업소 중 친절·청결하고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음식업소에 대해 진천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9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이번에 모범
진천지역 인구가 6만명을 밑도는 등 증가 추세가 없자 지역 주민들이 인구늘리기 운동을 군에 의존하기 보다는 '인구늘리기 범군민기구'를 구성해 범주민적인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은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전반적인 환경변화에 발맞춰 인구 늘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진천군은 뒷짐진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혜림모텔 인근 상가 주민들은 배수구가 지난해부터 막혀 빗소리만 들어도 상가가 침수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지난 13일 음성군 대소면에 18㎜ 비가 내려 이곳 상가들은 또한번의 물난리를 겪어야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이곳 혜림모텔 앞에 설치된 배수구가 이물질로 인해 막혀 지난해 이어 또다시 상인들이 침수피해를 입어 관계기관에 대책
최근 날씨마저 말썽을 부려 민초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찍 찾아온 하황제(무더위) 때문이다.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듣거나 보노라면 짜증이 배가된다. 왜 이러한 나라에 태어났는지 누구를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자리가 없어 노는 사람이 태반인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에 소속돼 있는 사람이 취업은 누구나 개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자신이 해결해야
고속도로 근무 중 수많은 112신고를 접하지만 어이없는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뢰와 예측 없는 운전자들의 행동 때문이다. 고속도로 운행 중 방향 지시등도 작동치 않고 차로 급변경, 앞차가 천천히 간다고 뒤에서 전조등을 깜빡이는 위협 운전, 갓길에서 주·정차 후 출발하는 과정에서의 갑작스런 본선 진입, 이유(?) 있는 경음기 작동 등의 무리한
지난달 30일 국가의 대동맥을 잇는 호남고속철의 분기역이 결정됐다. 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 시·도에서 선출된 전문가들이 합숙평가를 실시, 결국 경부고속철 및 충북선과 X축을 형성하는 오송역을 최종 확정했다. 실로 충북은 물론, 충청권 나아가 대한민국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하지만 분기역 발표 이후 충남도와 충남발전협의
이제까지의 인류 역사에서 보면 교통의 중심지는 곧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이러한 도시들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교통의 요지는 각 시대마다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왔던 것이다. 호남선과 경부선이 교차되는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은 55분 만에 서울까지 갈 수 있는 고속철도 KTX가 개통되면서 더욱 그 역할이 확대되었다. 그뿐 아니라 '
▲ 유봉열 군수가 군정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지난 95년 제31대(민선 초대)옥천군수로 입성한 유봉열 군수는 그동안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회 연속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돼 옥천군을 이끌고 있는 유 군수는 크고 작은 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의 복리증진 등 미래 자립형 지방자치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