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만 농로 포장 20년간 불이익" 분통 덕산수박도 수해때마다 피해 … 대책 촉구진천군 덕산면 주민들은 농업기반공사 음성지사 전신인 음성농지개량조합이 20여년 전 맹동저수지 하류 동일 수계구역인 음성군 대소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경지정리를 하면서 음성군 관내에만 농로포장을 치중하고 진천지역은 비포장으로 방치하고 있어 그동안 포장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우리는 흔히 건강의 정의를 내릴 때, 국제보건기구(WHO)가 정의한 대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들 말을 한다.하지만,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진정한 건강이 앞의 3가지로만 평가될 수 있느냐이다. 신체적 결함을 가졌지만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세상을 밝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부나 권력을 소유하고서도 불행한 인생을 살아
옥천군은 20일 오후 2시 옥천읍 가풍리 집하장에서 유봉열군수를 비롯해 지역인사, 주민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풍마을 농산물 집하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된 가풍리 집하장은 군비 4000만원과 자부담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들여 66평의 경락철골조 건물로 건축됐다.가풍마을은 대부분 포도와 벼농사를 겸하고 있는 농업마을로 농산물 간이집하장
보은군 삼승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이 20일 10시 박종기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 및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삼승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3월에 사업이 선정된 후 물리치료실, 찜질방, 헬스장, 스포츠댄스, 풍물 등을 할 수 있는 건평 474.1㎡(2층)의 신축 공사 들어갔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당진군은 수도권과 충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충남을 오가는 차량이 증가하고 지역 주요 도로망도 더욱 발전하고 있다.그러나 발전하는 도로망은 국민에게 시간의 절약이라는 편리함을 주고 있지만 편리함만 인식될 뿐 그에 따른 안전의식이나 교통예절은 여전히 미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보은군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선수들이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수 저변확대 및 엘리트 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유망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마사회의 특별 적립금 중 농어민자녀 장학사업기금으로 장학금은 오는 7월말경 1인당 120만원씩 총 19명의 학생들에게 2280만원이 지급된다.지급 대상자는 대한체
농촌과 도시 가릴 것 없이 동네공동체가 허물어진 오늘날 주민이 배타적 자기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적 규모의 동네에서 대면담화를 실천하는 공론장(public sphere)을 육성하는 일은 인도주의와 공동체정신을 함양하고 지방자치를 선진화하는 지름길이다.간혹 세계화와 정보화의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동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시대착오가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
제139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군정 질의에서 박찬웅, 조양환의원은 수변구역 지정에 따른 오수처리시설 설치 관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유치 방안, 레미콘 공장 승인 관련 진행 사항,소각장 설치 사업등 집행부의 정곡을 찌르는 질의와 미비한 사업부분을 지적했다.박찬웅 의원은 지난 2002년 9월 17일 환경부에서 금강유역 수변구역 지정과 함께 오수배
보은경찰서가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분기별로 모범 경찰관을 선발하는 '제4회 연송 봉사 경찰관'에 남기완(40·생활안전계)경사가 선발됐다.20일 보은서에 따르면 총포 및 화약류 분야에서 성실한 업무수행과 민원편의 제공은 물론 직원간 화합 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남경사를 영예의 '제4회 연송 봉사 경찰관'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영동군 영동읍에 소재한 영동향교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옛 선비들의 예절과 바른 삶을 실천하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8일부터 6일간 실시하는 이번 향교 인성교육에는 영신중학교 학생 40명이 참가해 지역의 원로들로부터 바른생활, 예절생활, 한자공부 등을 익히고 있다.바른생활교육은 박노일 회장이 맡아 인간의 본성인 양
보은군이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침체된 속리산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속리산 일원에 축구 잔디구장과 400m 육상 트랙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속리산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육상 관계자들에 따르면 속리산은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철 기온이 낮고 산악훈련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실전기량을 연마 할 수 있는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충북의원들이 농촌활동(농활)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충주),서재관 의원(제천·단양)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경북 영천 북안 반정1리를 찾아 과수원 제초작업을 하는 등 농촌을 몸으로 체험한다. 이번 농활은 열린우리당 하한기 민생정책활동중 하나인 '농어촌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중 하나로 이
'최고에 도전하는 살맛나는 푸른 제천'을 기치로 내걸고 자연·인간·문화가 상생하는 21세기 일등 제천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엄태영 제천시장이 취임 3년을 맞았다.'활기찬 지역경제', '질높은 시민복지', '친환경 관광개발', '투명한 책임행정', '함께하는 문화창달'을 5대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출발한 엄 시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정을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일상 건강상식이 있다.바로 우리 인체의 한열(寒熱)이다.온도를 조절해 병이 낫고 온도 차이에 의해 병이 생기는 것이다.어린 시절 배가 아플 때 아랫목에 배를 깔고 누워 있으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어느 사이 복통이 없어지는 것을 느낀다.얼마 전 한 환자가 내원한 적이 있다.자고 있는데 갑자기 배의 심한 통증을 느껴 한밤중에 어떻게 하지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해외여행은 낯선 땅, 낯선 문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하지만 낯선 병들도 그만큼 많다.해외여행에서 가장 대표적인 질병은 풍토병으로, 연중 유행하며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가 대표적인 풍토병 지역이다.유행하는 풍토병은 전파경로에 따라 세가지로 나뉜다.음식과 물에 의해 발생하는
최근 MBC TV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인기에 힘입어 이 드라마의 주연 캐릭터인 '삼순이', '삼식이'를 상표 출원하는 건수가 늘고 있다.기존에 등록받은 '삼순이' 상표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다.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순이' 상표는 기존에 냄비, 솥, 프라이팬 등과 같은 주방용품 등과 관련돼 출원됐지만, 최근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삼순이의 직
휴가철에는 따가울 정도의 햇볕과 땀, 습한 기온 등 피부를 손상시키는 요소들이 널려있다. 놀이에만 정신이 팔려 자칫 피부 보호에 소홀했다가는 일광화상이나 기미 등의 심각한 '휴가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즐거운 휴가 뒤 심각한 후유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광화상땐 차가운 마사지로 수분공급▲일광화상시, 냉찜질이 좋아휴가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일 본사 18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참여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 품질·환경·안전경영에 대한 선포식 행사를 갖고 경영방침 선언 및 15개 실천지침을 결의했다.이날 행사는 공단이 품질·환경·안전에 대해 국제 품질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통합인증을 취득,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전문기관으로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지
원부자재값 상승을 이유로 국내 타이어 가격이 잇따라 상승함에 따라 본격 성수기를 맞은 충청권 타이어 판매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치열한 업체간 경쟁으로 가격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할 수 없는데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며 판매량도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타이어 판매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부터 전체 타이어 공급가격을 평균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