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내 쪽방 거주민과 노숙자의 70% 이상이 중풍 등 성인병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이들에 대한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 20일 대전시쪽방상담소에서 삼성동 쪽방 거주민과 노숙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풍예방 활동 및 특별상담 결과, 검진자의 70% 이상이 중풍 등 성인병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
대전시국제교류센터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한글학교를 운영한다.매주 월, 목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30분간 강의하는 한글학교는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해 기초한글을 교육한다.수강을 원하는 외국인은 전화(223-0789)나 팩스(223-0790), 이메일(woomiin04@hot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세입재원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시가 자주재원의 뒷걸음질을 부추긴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대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3차례 5개월에 걸쳐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1차는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차는 10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차는 내년 2월 1일부터
대전시 향토사료관은 오는 25일과 29일 1박 2일씩 1, 2차에 걸쳐 충남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농어촌 민속마을체험을 실시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며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주요 내용은 갯벌·염전 체험, 미꾸라지 잡기, 두부 만들기, 두부로 만든 음식 시식, 솟대 만들기, 신두리 사구 생태 보존환경 답사, 온양 외암민
동남아 방콕 가려다 진짜 '방콕'한 여행객이 대전지역에서도 나왔다.'귀족 노조의 파업'이라는 여론의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사 조종사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기 결항으로 휴가철 발목을 잡힌 시민·지역 여행사 등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실제로 대전 거주 이모씨는 휴가차 방콕 여행을 준비했다가 비행기가 결항돼 꼼짝없이 공항 인근
논산출신으로 전세계 지도자 200여 명 이상을 인터뷰해 온 임덕규 월간 외교회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압둘라(Abdullah Bin Aziz) 왕세자와 단독 인터뷰해 화제다.임 회장의 인터뷰 사실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신문에도 대서특필되는 등 민간외교 활동에도 기여했다.임 회장은 그동안 넬슨만델라, 고르바쵸프 등을 단독 인터뷰 했고, 최근에는 인도
경제난 여파로 취업 기회가 줄어들자 여대생 10명 가운데 7명은 하향취업을 원하고 비정규직 취업의향을 갖고 있는 여대생도 절반 이상으로 조사됐다.주부들은 가사 및 육아와도 병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근로조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또는 시간제 근로를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임금은 여대생의 경우 평균 182만원을, 주부는 110만원을 각각 희
병무청은 20일 교수,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임원 등이 참여하는 병무행정 서비스평가기획단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시민평가기획단은 앞으로 병무행정 8~9개분야 핵심서비스에 대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시민평가기획단은 모니터링 실시 후 전문가 조사 및 평가를 거쳐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병무행정을 평가해
2005학년도 2학기 대학 편입학 모집 마감일인 20일 지역대학 대부분이 저조한 지원율을 기록한 가운데 학과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올해도 재연됐다.목원대는 이날 마감 결과 279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0.8대 1을 나타냈으며, 전체 52개 모집 단위 중 정원을 넘은 학과 또는 학부는 16개에 그쳤다.특히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모집단위도 14개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 시행(9월 1일)을 앞두고 부산, 경남, 경북, 전남 등 4개 권역에 방제대책 강화와 특별법 시행 사전점검을 위한 중앙점검반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중앙 점검반은 오는 9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의 방제대책 지도·점검, 피해목 반출단속 및 항공예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산림청은 중앙점검반의 파견에 앞서 이달초부터 파견인력을 대상
유성지역이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개시로 서남부 택지개발의 가시적인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아직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모두 관철되지는 않았지만 해묵은 민원이 부분적으로 실마리를 찾은 만큼 지체가 능사는 아니라는 심리적인 저지선이 맞물릴 경우 조만간 감정평가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는 지난 19일 유성지역 주민대표들과 5시간의 마라톤 협의를 갖
지역의 인력 수급 문제와 기업 지원을 위한 산· 관 고용지원협약이 체결돼 기업과 구직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청주지방노동사무소와 청주백화점은 20일 오전 11시30분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 회의실에서 산· 관 고용지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주지방노동사무소가 청주백화점의 사업부문과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충북도학원연합회는 오는 23일 제13대 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해 학원발전과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후보검증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학원연합회는 이날 "회원들 중 도교육감 선거의 유권자인 학교운영위원 수는 300여 명이 된다"며 "2002년 교육감 보궐선거때도 자체 후보자토론회를 열어 후보검증을 거친 만큼 이번에도 역시 후보검증 기회를 갖기로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 도서보내기 운동'을 이달 말까지 전 중앙회 영업점에서 실시한다.이를 통해 모아진 도서는 도내 6개 지역농협에서 운영 예정인 지역문화복지센터의 열린 도서실에 전달,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농업인과 농촌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농촌도서보내기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들은 농협 중앙회 영
한남대가 지난 8일 공고한 성적 장학금 지급 방식 변경 공고를 놓고 재학생들이 성적에 의한 수석 전액 장학금 폐지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교내 홈페이지가 장학금 논쟁으로 가열되고 있다.한남대는 이날 공고문을 통해 수석의 경우 등록금 전액→80%로, 차석 등록금 60→50%, 차차석 65만원(정액)→등록금 25%로 지급액을 변경한다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
충북농협과 도내 팜스테이마을 대표들이 20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충북농협지역본부 등에서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채희대 충북본부장과 괴산 청천 사담리, 음성 용바위골, 영동 학산 모리 마을 등 도내 8개 팜스테이 대표들이 참석해 홍보물 등을 일일이 나눠 주며 농촌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정부의 생색내기식 정책운영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장애인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려면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겨우 한자리 차지할 수 있습니다"할인점이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장애인전용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일반 얌체 차량들로 불편을 겪고 있어도 업체나 단속 권한이 있는 시·구청 등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특히 주말을 이용해 대
'무더위도 피하고, 최신 영화도 보고'대전시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한여름 밤의 작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8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영화와 헐리웃영화의 최신작인 '간 큰 가족'과 '스타워즈 에피소드Ⅲ 시스의 복수'를 상영한다.오는 25일과 26일 대덕대교와 엑스포다리 구간 갑천둔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