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베라 부당 해고 및 폐업의 건' 관련 19일로 예정됐던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심문회의가 또 한차례 연기됐다.3개월 전 노조측의 자료 보충을 위해 한차례 미뤄진 바 있는 중노위 심판은 이날 사측에서 주채무관련 청산절차 등을 이유로 연기 신청을 제출했다.사측은 이날 FC(휘트니스 클럽) 회의가 있는데다, 주채무(연회비·임대보증금)를 환불해 주는
철도공사는 일부 항공사 노조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철도이용객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 KTX 임시열차 운행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철도공사는 현재 일부 항공사 파업의 영향이 임시열차를 투입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파업이 장기화돼 국내선 전노선의 운항차질이 심각해질 경우를 위해 KTX 임시열차 운행 준비를 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한편 항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세입자의 주택 소유와 자가 거주자의 주택 복수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항목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또 주거의 질, 남북 이산가족 현황, 출산계획 등 건설, 통일, 복지 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조사 항목들이 대거 강화됐으며 지방자치단체들을 위한 특성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통계청은 오는 11월 1∼15일 실시하는 센서스의 전수
= 대전·충남 양심수후원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대전 옥계동 대공분실을 즉각 해체하고 보안수사대 등의 공안탄압 권력기관 등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경찰청이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인권기념관'으로 전환키로 한 것에 대해 '경찰의 인권의식의 큰 진전'으로 평가하면서 "하지만 남영동 대공분실은 수많은 민주화 인사를 탄압했던 대공
해외 어린이 영어연수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SBS TV '뉴스추적'이 20일 밤 11시 5분 방송에서 필리핀 어린이 영어연수의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제작진은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벌이고 있는 '단기영어캠프'의 일부가 불법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런 불법 어학원은 단속 나온 필리핀 관리를 뇌물로 무마하고 있다고 한다.
'김삼순'이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MBC가 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MBC 스페셜'은 24일 오후 11시30분 '대한민국 김삼순!'을 방영한다. 한국에 불고 있는 '김삼순 신드롬'의 열풍을 확인하며,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한국 여성들의 실제 삶을 조명해본다.'김삼순 신드롬'을 조명하는 자리에서는 촬영장에서 만난 김선아 인터뷰를 내보낸다. 김
송윤아가 일본의 세계적인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 컬렉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윤아는 27일 일본 오사케 제국 호텔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인 제59회 유미 카츠라 오사카 컬렉션에서 모델로 나선다. 유미 카츠라는 1964년 일본 최초로 웨딩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로, 99년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오뜨쿠튀르 정회원이 됐다. 87년에는 일본
음식업協 "세금 탈루·신고걱정 종식" 주장 주민 "업주가 지금껏 대신 납부했나" 반발당진지역 음식점들이 음식값에 공식적으로 부가세를 별도 부과하겠다고 나서 소비자와 업주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대형 업소에서 개별적으로 부가세 별도 부과가 이뤄지기는 했지만 음식업 관련 단체가 조직적으로 부가세 부과 움직임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한국음식업중앙회당진
시민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기영화배우 정우성씨가 18일 오후 9시4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19일 오전 12시께 귀가했다.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에 응한 정씨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사실이 왜곡돼 있으며 한 대도 때린 적이 없다"며 폭행설을 부인했다.정씨는 "경찰 조사가 우선이므로 조사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뒤
보령시는 지역학생들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역 노인회 및 유림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는 8월 2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와 새마을지회, 명천사회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충효예 사상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부여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 토양개량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해 농업경영인과 작목연구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토양관리와 미생물배양 및 이용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수박과 오이, 딸기, 토마토 등 3200㏊의 시설채소가 주 농업을 이루고 있는 부여군은 소비자 중심의 웰빙시대를 맞아 좋은 토양에서 최고의
서천군은 19일 서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여성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가족과 여성-행복한 가족! 대한민국의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는 구연순 전직 회장과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어려운 가정 성금 전달에 이어 여성의 화합과 단결력을 다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가족과 여성'이라는 주
계룡 문화의 집이 독서 논술지도 등 하반기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지난 4월 1일 개관한 계룡 문화의 집은 그동안 시에서 운영됐던 문화의 집이 이달 1일부터 남선면으로 이관됨에 따라 폭넓은 문화예술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마련, 8월부터 운영하게 된다.이
백제 고도 부여의 전통문화를 은은한 연꽃향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부여군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제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를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일 동안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서동공원(궁남지·사적 제135호)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궁남지에 핀 연꽃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8회 보령머드축제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세계적인 미녀가 이번 축제를 홍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로 선발된 호주 출신 제니퍼 호킨스(22)양으로 지난 16일 호주 공중파방송국의 여행 프로그램 제작팀과 함께 보령시를 찾아 축제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있다.특히 제니퍼 호킨스양은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3일 동
나소열 군수 "청정도시 생존권 사수할터" "이웃 지자체와 상호발전의 길 모색해야"=민간 차원에서 적극성을 보였던 방폐장 문제에 서천군의 조직적 개입이 시작됐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19일 군산시의 방폐장 유치 움직임에 우려를 표시하고 성명을 통해 서천군의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이날 성명은 지난 18
청양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보전 및 관광자원을 조성키 위해 대대적인 어린 물고기 방류행사에 나섰다.군은 19일 정산면 천장리 천장호에서 김시환 군수를 비롯한 유영호 충청남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물고기 방류행사를 갖고 산천어 1만마리, 무지개 송어 3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군은 또 대치면 수석리
서산시는 환경오염 정화시설에 대한 적정운영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축장 및 식품제조공장 등 고농도 유기물 배출업소 13곳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에서 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실태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 후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당진군은 19일 합덕읍 우강면 일원 382㏊의 시가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담당할 합덕읍 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을 가졌다.하수종말처리시설은 합덕읍 합덕리 405-2번지 일원 2만 7657㎡(8366평)에 총 324억 5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2년 5월 착공, 1일 3500㎥ 처리용량의 생물반응조 등을 시설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공사관리
민종기 당진군수가 지난 8일부터 9일 간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외국인 직접투자 양해각서 조인 등 성과를 거뒀다.군에 따르면 민 군수는 11일 뉴욕에서 CIG 컨소시엄 관계자와 투자상담 후 당진군에 투자를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에는 골프장과 호텔 신축을 우선 실시하고, 실버타운·콘도 등은 1차 투자결과를 확인한 후 투자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