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화온천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환경부는 15일 용화온천관광휴양지개발 지주조합이 낸 속리산국립공원 용화집단시설지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변경계획서를 반려했다.환경부는 "대법원 판결과 주민들도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 지구 시설계획이 삭제돼 기존의 환경영향평가는 더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정도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전상은 달라진다. 우수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질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원동력을 제공하게 된다.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지역 내 대학이 시대에 맞게 변화·발전하며 퇴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대학의 끊임없는 학문탐구 및 연구
보은군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최근 단행된 인사이동과 관련해 공직내부의 업무공백, 무사안일 등 공직기강 해이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공직기강 전반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군은 또 전직원 휴가 실시와 무분별한 해외여행, 호화사치 여행을 줄이고 검소한 휴가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휴가철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 책임전가 등 공직기강 해
옥천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제139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했다.이날 첫 질문에 나선 전철식 (안남면)의원은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을 군수에게, 관광상품 개발 및 이미지 개선방안을 문화공보실장에게 각각 질의했다.이에 대해 유봉열 군수는 농정을 기본 정책으로 각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기관 및 산
충북 청원군 출신 설경산수화가 이보영 화백의 작품 기증식이 19일 오후 2시 대청호미술관에서 이화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가을사랑', '감 익는 마을', 강자의 응시' 등 한국화 95점과 '나의 고향은 어머님 뱃속인데', '농업의 근원', '어머니' 등 서각 12점, '계심동욱', '어머니 참사랑' 등 서예 24
오는 22일이면 제12대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의 취임 1주년이 된다. 오 교육감은 풍부한 교육행정경험과 혁신적인 마인드로 짧은기간에 조직을 안정궤도에 올려놓았고 충남교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본다. /편집자 오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전국 최초의 농어촌지역 무상급식 실시, 소외계층 학생 지원 강화
관세청은 오는 11월부터 전자 납부고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전자 납부고지제도는 각종 고지서에 전자 관인을 사용하고 납세자는 컴퓨터에서 이를 직접 출력,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이제까지는 세관이 발부하는 각종 고지서에 세관장이 수작업으로 직인을 날인한 다음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납세자들이 세관에 직접 찾아가 교부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그러나
보은지역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군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하려 하자 생존권 사수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은지역 개인택시 운전자 80명은 19일 오전10시 보은군청 진입로에서 정문까지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반대하는 가두 행진을 전개한 뒤 경찰과 장시간 대치하며 농성을 벌였다.택시업계 종사들은 이날 "자가용 운전자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인구는 반
대전지역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경우 올 여름 휴가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전망이다.경기침체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원치 않는(?) 휴가일수는 크게 늘었지만 휴가비 감소로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빠듯하기 때문이다.19일 대전3·4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여름 4일 이상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 는 지난해보다 31개사가 늘어난 222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철
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그래서 중소기업청에서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년도 수출액이 500만불 이하로 수출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며 재무구조가 양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 수출지원센터에서 접수받아 최종 지정하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
영산동 아랫장터 신축장옥 운영 불구 노점상 연합회원들 곳곳 좌판영업 여전영동군이 재래시장을 살리고 시가지 정비를 위해 거금 10억원을 투입해 실시한 영산동 아랫장터 신축장옥 운영이 기존의 노점상 연합회원들이 시가지 곳곳에 좌판(자리)을 펴고 영업을 시작하면서 재래시장 정책이 개장 5일만에 차질을 빚고 있다.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9일 영동장날을 맞아
수차례의 환경 심의와 공사 중단, 주민 반발 등으로 조용할 날이 없던 국도1호선 논산 두마-공주 반포 구간(연장 10.1㎞)이 내년 말까지 준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단일 사업장으로는 역대 국내 최대 규모인 11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말까지 이 구간을 준공키로 하고 행정력은 물론 인력, 장비, 자재도 동원 가능한 한도까지 최대한 동원시켜 공사를
"예산만 생각하면 잠이 오질 않습니다"본격적인 '예산시즌'을 맞아 대덕단지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획예산 관계부서가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국가 전체 연구개발(R&D) 예산은 늘었지만 기관간 '예산따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출연연은 내년 예산을 배정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 안절부절 하고 있다.◆ 예산확보 안절부절 = 과학체험 프로그램 관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이 이·치수 기능을 겸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다.청주시는 21억 3000만원을 들여 무심천 철교에서 방서교 구간까지 무심천 하천형 정화사업을 28일 착공해 2006년 7월말 준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8933㎥의 퇴적토 준설을 시작으로 4364㎡의 전석쌓기, 209m의 침수방틀을 설치하고 이어 영운보 서쪽에 물고기 이동통로인 어도를 설
청주시와 근로자, 사용자 등 3자간의 협의기구인 청주시노사정협의회가 19일 공식 출범했다.이로써 노사 협력 증진은 물론 이와 관련된 사항의 협의를 통해 안정된 기업을 경영하고 고용이 안정적으로 창출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기대된다.청주시는 청주시노사정협의회 및 운영조례를 지난해 10월 제정한 데 이어 이 조례의 시행규칙을 지난 4월 29일
여성들이 지역 정치참여를 위해서는 변화에 적응하고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즉 여성정치 참여확대와 정치의식제고는 여성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대규모 정치교육, 그리고 각 정당과 여성단체의 후보지원 활동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이 피력됐다.또 한국에 있어서 여성정치세력화의 과제는 여성의 정치세력화의 당위성 연구에서 세력화
북한 사회에도 '직지(直指)'에 대한 관심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직지가 지난 2001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과 관련, 그들이 주장해 오고 있는 '한민족의 자주성과 우수성 논리'에도 크게 부합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자긍심'을 뒷받침하는 데도 직지만큼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도소매업의 매출이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04년 대전충남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매출액은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1.3% 증가했다.지난 2003년 2%의 감소율을 기록했던 제조업 매출은 자동차 등 수출 주력업종이 호황을 누리며 1년만에 큰 폭의 매출 증가세로 반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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