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이 4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 싱크로 '간판' 유나미(27·서울시청)-김민정(24·경기도체육회)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0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싱크로 듀엣 예선에서 규정 및 자유종목 합계 90.001점을 획득, 총 33개팀 가운데 10위에 올랐다.유-김 조는 이로써 12위까지 겨루
대전 시티즌이 남미축구 배우기를 시도한다.시티즌 선수 및 코칭 스태프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피스컵 2005 코리아 성남 대 온세 칼다스 경기 관람을 통해 실전 축구의 리듬을 익힌다.최윤겸 대전 감독은 "선진 축구를 구사하는 콜롬비아 칼다스의 전술 및 축구기술을 분석, 대전의 경기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이날 경기를 관전키로 했다"고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충남·북 근대5종의 발전은 물론 전국 근대5종이 활성화되길 기대해 봅니다."19일 대전 유성여고에서 제7회 한국 중·고 근대 5종연맹 회장기 대회 개회식을 연 최상복(성조조경·건설 대표) 한국 근대5종 중·고등연맹 회장의 바람이다.최 회장은 고된 훈련을 견디며 실력을 쌓는 선수들을 보면 대견할 뿐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능한 근대
대전 버드내초등학교 탁구부 양기승과 이승엽이 전국 남초 탁구 최강자로 등극했다.양기승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남여종별탁구선수권대회의 남초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기승은 준결승전에서 포항 장량초 양상현을 4-1로 가볍게 누른 뒤 결승전에서 서울 장충초 심재성을 4-1로 제압하며 남초 탁구의 정상에 올랐다
제7회 한국 중·고 근대 5종연맹 회장기 대회가 19일 대전 유성여고에서 개회식을 열고 20일부터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경기는 전국 근대5종 꿈나무 300여명이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20일 유성여고에서 사격경기, 김영호펜싱장에서 펜싱경기로 시작된다.또 21일 대전체고에서 육상과 수영경기가 열려 체육 꿈나무
청주 직지배 아시아장애인사격대회가 내년부터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인 '직지배 아시아오픈챔피언십'(가칭)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직지배장애인사격대회가 국제대회로 승격되면 아시아에서는 MQS(Minimum Qualifying Score·올림픽 출전을 위해 따야 하는 국제대회 기본 점수) 및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획득할 수 있는 최초
여름 들어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리언 군단'이 유럽 원정에 나섰다.무대는 20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열리는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이 250만달러에 이르러 US여자오픈(310만달러)에 이어 LPGA 투어 대회 가운데 두번째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다.우승 상금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이 '비정규직 철폐' 및 '산별 5대 협약 쟁취' 등을 요구하며 20일 산별총파업에 돌입키로 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10개 병원의 노조원 2000여명이 파업에 동참한다.보건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민숙)는 19일 오후 8시 홍성의료원에서 파업전야제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20일 오전 7시 천안의료원을 시작으로 대
전교조 충북지부는 19일 도교육감 옥천여중 '과잉영접' 사건과 관련해 음성지역으로 전보조치된 조모 교사에 대한 인사조치는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다.전교조는 또 과잉영접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담당 장학관에 대한 징계와 조사과정 및 결과 보고서에 대한 전면 공개 등을 요구하며 투쟁의지를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19일 공사현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친 전모(48·충주시)씨 등 2명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15일 새벽 충주시 모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최모(45)씨 소유의 비계파이프 320개를 훔쳐 화물차에 싣고 달아나는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건축자재 15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파업으로 국제선 결항이 속출하는 가운데 청주~제주노선은 이번주까지 정상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청주~제주노선만 운항을 해 아직까지 운항에 차질을 빚을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선이 지난 18일 제주를 제외한 전 노선의 운항이 중단되고, 19일은 국제선 1편과 화물
검찰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부동산투기 사범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나섰다.청주지검은 1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충북도, 충북경찰청, 청주세무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부동산 투기사범 합동수사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투기 사범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총동원해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주지검은 또 투기 사범에
수백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라 감찰 조사를 받은 현직 지구대장이 인사조치됐다.충북지방경찰청은 19일 청주서부경찰서 남이지구대장 P 경감을 동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으로 인사조치하고, 후임으로 구기웅 동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을 발령냈다. 경찰청 한 관계자는 "P 경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관할 사찰 관계자로 부터 돈을 받아 지구대
충북도가 '인터넷 잘 쓰는 도(道)'를 표방하고 있는 것과 달리, 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온라인상 관광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는 충북의 영문 이니셜 머릿글자인 'CB'를 따 'CB TOUR'란 별도의 관광 전용 창을 운영하고 있지만, 상세 정보로 링크(Link)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도 관광 전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난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본보 확인결과 기존에 알려진 예비후보 11명이 모두 22일 있을 후보등록에 나설 의지를 표명해 역대 최대 후보군이 될 전망인데다, 1명의 후보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지역민의 관심이 후보등록 당일로 쏠리고 있다.19일 확인된 후보등록 결심자는 초등 출신에서 고규강
KT, '안' 부가서비스 은근슬쩍 추가 용도도 모르는 사용료 20% 육박도KT가 휴대폰과 비슷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전화기 '안(Ann)'을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 송·수신, 발신자 번호표시 등 부가 서비스를 한달간 무료라며 가입시킨 뒤 이 기간이 지나면 고객의 동의 없이 요금을 부과하고 있어 가입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고객들은 용도도 잘
추석승차권 예매기간 중 인터넷으로 예약한 고객은 오는 23일까지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나 창구에서 직접 구입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철도공사는 19일 추석승차권 중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1만장, 이중 지금까지 구입 또는 결제한 승차권은 26%인 8만장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지난 14일 오후 1시 이후 예약한 추석승차권은 철도회원이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140명에 총 1718명이 지원, 12.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9.44대 1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간호학과는 2명 모집에 무려 176명이 지원, 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건국대는 오는 26일 인문계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에 '노은특수파출소'가 개소된다.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전 둔산경찰서와 북부경찰서 관할로 분리돼 있던 노은지역 전체를 둔산서 관할로 조정하고 치안수요 등을 감안, 내주중에 특수파출소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새로 신설될 노은특수파출소는 유성구 반석동과 외삼동, 안산동, 수남동을 포함, 노은동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