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규시장을 선점키 위해 잇달아 지점을 개설,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우리은행 충청영업본부는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인근지역인 노은지구에 임시지점을 개설해 13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노은지점은 유성구 반석동 양지마을 2단지 삼부르네상스단지 상가 내에 위치해 인근의 아파트 입주민들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게 된다.우리은행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적발된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는 모두 129개소로 이 가운데 88개 업소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적발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건, 28.3%가 줄어든 것이다.농관원 충북지원은 이중 2개 업소의 업주를 구속하고 86개 업소
에너지공단 "주민합의 통해 신중히 선택을"대전열병합발전㈜이 대전 둔산지역의 본격적인 지역난방 공급사업에 나선 가운데 충남도시가스가 소형 가스열병합발전소를 대안으로 내세워 양측이 난방시장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특히 이 지역 아파트들의 경우 난방방식의 교체 선택 이후 에너지 절약 및 재산가치 상승효과 등으로 인한 큰 이해득실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음악 인생 20년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MTV는 15일 오후 7시 이승철 다큐인 60분물 '히스토리 오브 이승철'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승철의 가수 데뷔 과정, 그룹 부활 시절과 솔로 데뷔 후 가요계에 미친 영향 등을 집중 조명한다.우연한 오디션으로 1985년부터 부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시기, 89년 발매한 솔로 데
수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상훈 부장판사)는 1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영화배우 김부선(43.여.본명 김근희)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에 추징금 2만3천원을 선고했다.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대마초 흡연과 소지를 처벌하는 법률이 위헌이라며 항소했으나 관련 법 조항은 피고인의 기본권
인간에게 유익한 바다를 만들려면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 TJB가 창사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 오는 13일 오후 8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하는 '바다목장, 그 곳에 미래가 있다'를 보면 이 궁금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바다목장, 그곳에 미래가 있다'는 환경과 어우러지는 신개념 양식법을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소개한다. 환경오염 같
경찰청은 만화가 이현세씨와 영화감독 강제규씨 등 각계 인사 15명을 홍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홍보자문위원장에는 TU미디어 홍성규 부사장이 위촉됐다.이들은 각자 전문성을 살려 창설 60주년을 맞는 경찰의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과 새 이미지 정립을 위한 구체적인 홍보 방안 등을 조언하게 된다고 경찰청은 말했다. ▲홍
2집 앨범으로 활동 중인 빅마마의 1집 앨범 판매량이 갑자기 증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년전 발표한 박마마의 1집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가 지난 11일 음반판매 순위인 한터주간차트 33위에 오른 것. 때 아닌 호황에 빅마마는 물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까지 놀라는 눈치지만 이유는 빅마마가 출연한 KBS1TV '인간극장' 때문인 것으
=연기·공주 행정중심 복합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에 해외팀 173개를 비롯해 국내외 342개 팀(개인 포함)이 응모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12일 행정도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모 참가등록을 마친 개인 혹은 팀은 국내 169개, 해외 173개로 총 342개 팀이다.이중 개인은 122인이고, 단체는 220개 팀
가공용으로 수입된 중국산 찐쌀이 밥쌀용으로 둔갑, 유통되고 있어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오는 9월 수입쌀 전면 시판을 앞두고 쌀 재고량까지 넘쳐나는 마당에 중국산 찐쌀이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는 밥쌀용 시장까지 잠식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당초 기타 제조식품용으로 수입돼 떡 등 가공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찐쌀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식당
충청지역에 170mm 이상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내주 중반까지 큰 비는 없을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물러가면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 남부지방만 14일과 15일 영향권에 들고 충청 등 중부지방은 이번주와 다음주 중반까지 비소식이 없다고 예보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니고 소강 상태에
지난 11일 대전에 내린 폭우와 계속된 장마로 배추, 적상추 등 일부 채소류값이 폭등하고 있다.시금치, 백오이 등 채소 값이 우천에 따른 작업지연과 출하량 감소로 지난주보다 30~100% 폭등했고,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 작물 특성상 가격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포도, 복숭아 등 과일 값은 이번주 출하량 증가에 따라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충북도내 양계농가가 만성 호흡기 질병인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로 비상에 걸렸다.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초부터 충주·청원·증평·괴산 등 4개 지역 양계농가에서 폐사된 닭과 오리 9300마리의 원인을 규명한 결과, 90% 가량이 마이코플라즈마 증세가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도내 전 지역에 '마이코플라즈마' 발생 예보를 발령하는
영동군의회는 12일 제141회 영동군의회 1차 정례회를 열어 공공기관 시·군 이전에 따른 건의문을 채택, 이원종 충북도지사에게 발송했다.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이 될 오송분기역 결정을 계기로 충북은 도정발전의 강한 성장동력을 확보했지만 영동군은 충북 최 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발전에 대한 기대보다는 끝없는 낙후와 퇴보가
지방의원 유급화를 앞두고 충북도의회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내년 선거에서는 지방의원에 대한 대우와 인기가 크게 향상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그만큼 함량 미달 의원들은 과감히 도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도의원들을 선출해야 하는 유권자들의 책임도 커지고
도내 수출 42% 점유 … 지역경제 큰 타격 뒤늦게 LG전자 시스템사업부 유치 나서충북 전체 수출액의 42%를 점유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던 LG전자 단말기 사업부가 평택으로 이전한 이후, 충북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경제에 한 축을 담당했던 단말기 사업부의 평택이전을 눈 뜨고 바라만봐야 했던 충북도가 뒤늦게 이를
최근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모태인 PFA(People First Academy)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이 지방선거에 있어 정당공천제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정 이사장(명지대 명예교수)은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는 월간 '지방자치' 7월호에 기고한 '지방자치 10년의 평가와 과제'란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대전시가 국제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관리체계가 대전시의회의 도마위에 올랐다.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대전시 경제과학국 소관 상임위를 열고 이날 상정된 알제리 알제시와 자매결연 동의안을 심의, 원안가결했다.그러나 이날 산건위에서는 오는 15일 출국예정인 알제시 경제협력단과 관련, 자매결연도시 문제가 쟁점화됐다.안중기 의원(서구2)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