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기슭에서 각종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지친 여름의 원기를 회복 하세요."중앙고속도로 단양 인터체인지에서 읍내 방향으로 300m 전방에 자리한 갈매기식당(충북 단양군 대강면 당동리)의 강춘자 사장은 17년째 염소 음식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경상·충청도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염소고기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여행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고수동굴을 찾았다면 주변을 돌아보고 자연과 함께 래프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모험과 스릴, 그리고 시원함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자. ▲ /사진=김대환 기자 #.남한강 래프팅=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름 스포츠를 묻는다면 단연 '
전국적으로 20여 개의 천연동굴이 관광지로 개발돼 있다. 강원도는 남한 최대의 석회동굴인 환선굴을 비롯 9곳이 분포돼 있고, 충북과 제주도에 각각 4곳, 경북과 울산에 각각 1개씩 있다. ▶표 참조그 중 가볼만한 동굴 사이버 검색 1위는 강원 삼척 환선굴과 제주도 용암동굴인 만장굴이다.아주 오랜 옛날 겁탈을 피해 쫓기던 처녀가 선녀로 환생한 굴.주굴 길이
"동굴 속 신비로움에 빠져 봅~시다."마리아상부터 사자바위, 도마뱀, 산삼뿌리 그리고 코뿔소까지 마치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이다.한여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걱정도 수직으로 내리쬐는 햇볕에 얼굴을 그을릴 걱정도 없는 태고의 정적을 간직한 그곳으로 떠나보자.전국적으로 용암·해식·석회암 등 유형별로 20여곳의 멋진 동굴들이 퍼져있다.대전·충청지역에서 찾아가기에
대형 디지털 TV 시장에서 독주를 계속하던 PDP TV(이하 PDP)가 최근 LCD TV(이하 LCD)의 도전에 위협받고 있다.그동안 40인치 이상 대형 TV시장은 가격경쟁력이 있는 PDP가 선도해 왔으나 이제는 LCD 패널 제조업체들이 대형 패널을 생산하는 라인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LCD 가격이 파격적으로 내렸기 때문이다.예전의 경우에는 PDP가
△피스컵축구 = 보카주니어스-선다운스(광주) 레알소시에다드-토튼햄(울산문수·이상 19시) △여자프로농구 = 국민은행-신한은행(14시·천안유관순체육관)△농구 =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12시30분·원주치악체육관)
○…남의 집에 얹혀살던 30대가 집주인이 집을 나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불을 질러 철창행.충남 아산경찰서는 20일 가정집에 라이터용 기름을 뿌린 후 불을 붙여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운 김모(33)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자신이 얹혀살던 백모(36)씨의 집에서 백씨가 집을 나가라고 하자 이에 격분, 라
검찰 직원이 술집에서 집기를 부수며 음주소란을 피워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경 대전지검 직원 A씨(46·6급)가 대전시 서구 삼천동 모 카페에서 술에 취해 여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분 등 기물을 부수며 20여분동안 소란을 피웠다. A씨는 또 술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찰 직원인데 저리 비
마약과 절도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두 여성의 기구한 사연이 눈길이 끌고 있다. 고교 졸업 후 유흥업소를 전전하다가 만난 남자로 인해 마약을 접한 뒤 이후 상습 투약해 온 한 여성과 출산을 위해 교도소에서 형집행 정지로 출소한 뒤 유아용품을 훔친 한 여성이 경찰에 구속된 것.대전 동부경찰서에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A씨(30·여)는 10년전 고교
호남고속철도의 오송역 분기 선정에 강한 불만과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충남도가 대정부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준비하는 등 초강수를 꺼내들었다.이번 분기역 선정 평가에서 결여된 공정성과 정당성에 대한 검증과정을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의지의 피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충남도는 도지사의 결심을 받아 금주 중 호남고속철도의 경제성 분석자료에 대한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선풍기를 틀어도 흐르는 땀이 멈추지 않는 열대야.전기료는 다소 나오더라도 시원한 바람을 뿜어내는 에어컨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빠듯한 살림에 선풍기와 부채가 무더위에 대항할 무기의 전부인 서민들에게 열대야는 잠 못 이루는 짜증스런 밤일 뿐이다.한 여름밤 푹푹찌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방법은 무엇일까? ▲ 충청지역 낮 최고기온이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20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일본의 왜곡 역사교과서 채택 저지운동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권 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상호 신뢰에 기초한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일본내 역사교과서 왜곡의 실상을 알리는 시민활동을 위한 성금 모금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연기)은 20일 "신당과 자민련간 통합이나 협력 문제는 중요한 문제"라면서도 "다만 고민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지금 시점이나 방법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6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당은) 제3의 대안세력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시작한 것이고 차기 수권을 목표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 제2의 지역정당을 꿈꾸
조명식(趙明植·58) 대전시 문화체육국장이 엑스포과학공원을 이끌어 갈 제4대 사장으로 내정됐다.대전시는 사장추천위원회에서 복수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과학공원에 대한 특성과 문제점 인식, 이해도, 활성화 추진의지 등 전 분야에서 최고 득점을 얻은 조 국장을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70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조 내정자는 자치행
=보수대연합체 구성을 위한 준비위가 오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범한다. 충청투데이는 지난달 7일 "7월경 보수대연합체 구성을 선언하고 10월경 60여개 보수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가 완성되면 이 시점에서 자민련과 합당 및 연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20일 충청투데이 기자와 통화에서 "범보수세
보건의료산업노조 총파업이 20일 전국 11개 지역 22개 병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으나 대전·충남지역은 수위를 조절한 부분별 파업으로 첫날 의료공백은 빚어지지 않았다.보건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민숙)는 20일 새벽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당초 전면 순회 총파업에서 부분파업으로 강도를 자체 조절키로 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병원
논술이 정식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교사 연수를 강화해 이번 여름방학부터라도 논술 지도 역량을 높이고 논술을 정식 교과 과정에 포함하는 방안을 연구하겠다"며 "방과후 교육이나 자율학습을 활용하고 교육방송(EBS)을 통해 우수 강사진의
"뭉쳐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유리하지요."서남부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보상을 앞두고 동일한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단체 결성이 이어지고 있다.주민들의 결성 단체는 00협의회, 00대책위원회, 00투쟁위원회 등의 형태로 결성되고 있고, 각 단체의 이익 달성을 위해 시행사와 대전시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당 지역
충북체고 김종하(2년)와 배재홍(2년)이 제3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학생역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들어올렸다.77㎏급에 출전한 김종하는 2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인상 130㎏, 용상 150㎏을 들어 합계 28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105㎏급의 배재홍은 인상에서 127㎏을 들었으나, 용상에서 169㎏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