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이 '비정규직 철폐' 및 '산별 5대 협약 쟁취' 등을 요구하며 20일 산별총파업에 돌입키로 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10개 병원의 노조원 2000여명이 파업에 동참한다.보건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민숙)는 19일 오후 8시 홍성의료원에서 파업전야제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20일 오전 7시 천안의료원을 시작으로 대
전교조 충북지부는 19일 도교육감 옥천여중 '과잉영접' 사건과 관련해 음성지역으로 전보조치된 조모 교사에 대한 인사조치는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다.전교조는 또 과잉영접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담당 장학관에 대한 징계와 조사과정 및 결과 보고서에 대한 전면 공개 등을 요구하며 투쟁의지를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19일 공사현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친 전모(48·충주시)씨 등 2명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15일 새벽 충주시 모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최모(45)씨 소유의 비계파이프 320개를 훔쳐 화물차에 싣고 달아나는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건축자재 15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파업으로 국제선 결항이 속출하는 가운데 청주~제주노선은 이번주까지 정상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청주~제주노선만 운항을 해 아직까지 운항에 차질을 빚을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선이 지난 18일 제주를 제외한 전 노선의 운항이 중단되고, 19일은 국제선 1편과 화물
검찰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부동산투기 사범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나섰다.청주지검은 1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충북도, 충북경찰청, 청주세무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부동산 투기사범 합동수사부 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투기 사범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총동원해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주지검은 또 투기 사범에
수백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라 감찰 조사를 받은 현직 지구대장이 인사조치됐다.충북지방경찰청은 19일 청주서부경찰서 남이지구대장 P 경감을 동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으로 인사조치하고, 후임으로 구기웅 동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을 발령냈다. 경찰청 한 관계자는 "P 경감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관할 사찰 관계자로 부터 돈을 받아 지구대
충북도가 '인터넷 잘 쓰는 도(道)'를 표방하고 있는 것과 달리, 관광 전용 홈페이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온라인상 관광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는 충북의 영문 이니셜 머릿글자인 'CB'를 따 'CB TOUR'란 별도의 관광 전용 창을 운영하고 있지만, 상세 정보로 링크(Link)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도 관광 전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난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본보 확인결과 기존에 알려진 예비후보 11명이 모두 22일 있을 후보등록에 나설 의지를 표명해 역대 최대 후보군이 될 전망인데다, 1명의 후보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지역민의 관심이 후보등록 당일로 쏠리고 있다.19일 확인된 후보등록 결심자는 초등 출신에서 고규강
KT, '안' 부가서비스 은근슬쩍 추가 용도도 모르는 사용료 20% 육박도KT가 휴대폰과 비슷한 모양과 기능을 갖춘 전화기 '안(Ann)'을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 송·수신, 발신자 번호표시 등 부가 서비스를 한달간 무료라며 가입시킨 뒤 이 기간이 지나면 고객의 동의 없이 요금을 부과하고 있어 가입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고객들은 용도도 잘
추석승차권 예매기간 중 인터넷으로 예약한 고객은 오는 23일까지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나 창구에서 직접 구입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철도공사는 19일 추석승차권 중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1만장, 이중 지금까지 구입 또는 결제한 승차권은 26%인 8만장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지난 14일 오후 1시 이후 예약한 추석승차권은 철도회원이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140명에 총 1718명이 지원, 12.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9.44대 1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특히 간호학과는 2명 모집에 무려 176명이 지원, 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건국대는 오는 26일 인문계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에 '노은특수파출소'가 개소된다.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전 둔산경찰서와 북부경찰서 관할로 분리돼 있던 노은지역 전체를 둔산서 관할로 조정하고 치안수요 등을 감안, 내주중에 특수파출소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새로 신설될 노은특수파출소는 유성구 반석동과 외삼동, 안산동, 수남동을 포함, 노은동과 지
'호텔리베라 부당 해고 및 폐업의 건' 관련 19일로 예정됐던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심문회의가 또 한차례 연기됐다.3개월 전 노조측의 자료 보충을 위해 한차례 미뤄진 바 있는 중노위 심판은 이날 사측에서 주채무관련 청산절차 등을 이유로 연기 신청을 제출했다.사측은 이날 FC(휘트니스 클럽) 회의가 있는데다, 주채무(연회비·임대보증금)를 환불해 주는
철도공사는 일부 항공사 노조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철도이용객이 늘어날 경우에 대비, KTX 임시열차 운행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철도공사는 현재 일부 항공사 파업의 영향이 임시열차를 투입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파업이 장기화돼 국내선 전노선의 운항차질이 심각해질 경우를 위해 KTX 임시열차 운행 준비를 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한편 항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세입자의 주택 소유와 자가 거주자의 주택 복수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항목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또 주거의 질, 남북 이산가족 현황, 출산계획 등 건설, 통일, 복지 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조사 항목들이 대거 강화됐으며 지방자치단체들을 위한 특성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통계청은 오는 11월 1∼15일 실시하는 센서스의 전수
= 대전·충남 양심수후원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대전 옥계동 대공분실을 즉각 해체하고 보안수사대 등의 공안탄압 권력기관 등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경찰청이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인권기념관'으로 전환키로 한 것에 대해 '경찰의 인권의식의 큰 진전'으로 평가하면서 "하지만 남영동 대공분실은 수많은 민주화 인사를 탄압했던 대공
해외 어린이 영어연수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SBS TV '뉴스추적'이 20일 밤 11시 5분 방송에서 필리핀 어린이 영어연수의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제작진은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벌이고 있는 '단기영어캠프'의 일부가 불법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이런 불법 어학원은 단속 나온 필리핀 관리를 뇌물로 무마하고 있다고 한다.
'김삼순'이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MBC가 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MBC 스페셜'은 24일 오후 11시30분 '대한민국 김삼순!'을 방영한다. 한국에 불고 있는 '김삼순 신드롬'의 열풍을 확인하며,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한국 여성들의 실제 삶을 조명해본다.'김삼순 신드롬'을 조명하는 자리에서는 촬영장에서 만난 김선아 인터뷰를 내보낸다. 김
송윤아가 일본의 세계적인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 컬렉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윤아는 27일 일본 오사케 제국 호텔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인 제59회 유미 카츠라 오사카 컬렉션에서 모델로 나선다. 유미 카츠라는 1964년 일본 최초로 웨딩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로, 99년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오뜨쿠튀르 정회원이 됐다. 87년에는 일본